자매끼리 옷 훔쳐입다가 다투게되는 거 만국공통임?

난 언니 있는 여동생인데 우리 자매는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음. 키가 10cm 차이나고 체형도 많이 달라서 사이즈가 일단 안 맞고(신발은 내가 225인데 언니는 255 이래서 더 안 됨)무엇보다 취향이 완전 정반대라... 언니는 무조건 검정회색흰색 편한옷후드롱패딩무지맨투맨루즈핏 이런 거고 난 핑크밝은색 샤랄라블라우스치마원피스 스타일임 서로 옷 바꿔입으라고 하면 정말 죽어도 안 입을거임 언니랑 나 둘 다...

체형은 비슷한데 난 옷에 관심이 없고 언니도 옷 엄청 아까는 스타일은 아니라 평소에 입어도 된다 해도 안입고 가끔 옷없으면 빌려입은 정도?

오빠 옷 입었다가(상의) 오빠한테 개털림 ㅠ

음... 난 언니가 안입는옷 버린다고 방 밖에 내놓으면 그중에 쓸만한거 주워가서 입어 ㅋㅋ

난 동생있는데 동생이 나랑 체형이 정반대라 사이즈가 안맞음ㅋㅋ

우린 딱히 소중히 여기는 옷이 없어서? 그냥 서로 냅다 니/언니 옷 좀 입을게 하고 이러고 가져감 아 나는 요즘 나만 입고 싶은 옷이 하나 생기긴 했는데 동생이 그런 걸 입고 다닐 스타일은 아니라서 앞으로도 옷 가지구 다툴 일은 없을 듯

비슷한 체형 비슷한 무드면 꼭 그래

체형도 비슷했고 신발사이즈 마저 같아서 중요한 날에 옷을 입고 신발을 신어야 하는데 나 or 동생이 신고가서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생겨서 이거로 왜 그랬냐 하면서 나는 동생거 말도 없이 신고 , 입고 동생도 말도없이 내거 신고 ,입고 그러다가 그래 잘어울리네 하고 풀어져있고 그런게 자매사이였어

남동생이랑 서로 옷 막입고다녀 가끔 내 옷이 동생 서랍에 들어있는거 빼고 크게 불만은 없음

좋아하는 옷 아니면 크게 다투는 일은 없는것 같아. 근대 좋아하는옷이면 일방적으로 싸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