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많이 예민한 성향인가? (3)
2.너네는 월 18만원으로 도시가스비나 그런거 제외 하고 살 수 있다 생각해? (17)
3.와 너무빡친다 정말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엉 (3)
4.사회성 없어서 다시 태어나고싶음 ㄹㅇ (18)
5.연 끊고 사는 아버지 때문에 죽고만 싶습니다. (1)
6.손 깨무는 습관 있는 사람 (7)
7.부모님 몰래 남자친구랑 여행 (3)
8.남친 소개시켜준 친구가 뒤에서 내 남친 헌담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3)
9.친구랑 화해하고 싶어... 도와줘 (2)
10.힘들 이유가 없는데 힘들면 어떡해? (4)
11.. (1)
12.내가 문제일까 (4)
13.아빠가 집에 안 돌아오셨어 (5)
14.엄마가 불륜 상대와 나눈 대화를 발견했어 (2)
15.나도 남자애들이랑 친해지고싶은데...ㅠ (4)
16.내 얘기좀 들어줘 (4)
17.짝사랑 이제 포기하고싶어 (1)
18.임신해버렸어.. (5)
19.부모님한테 빚 있는 거 알면 어떨 거 같아? (12)
20.나만 유독 동성들한테 공격?미움 많이 받는거같아ㅠ (26)
1
이름없음
2023/08/02 09:09:39
ID : jtdxzWjfVf9
0
어느정도 예민한 성향이라는 건 인지하고 있어. 관련 인터넷 검사도 해봤는데, 인터넷으로 하는 검사는 신뢰가 잘 안 가더라고... 그래서 문득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많이 예민한 편인건가? 그래서 스트레스를 잘 받나? 싶더라고
조금 자세히 말해보자면... 일단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후각이나 청각, 미각이 예민해. 남들이 잘 못 듣는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냄새 안 난다고 할 때도 나는 냄새가 맡아지고 미각도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는데 나는 비리거나 쓰거나 할 때가 있거든. 근데 이건 어머니도 그래서 유전일거야 아마. 미각은 나보다도 예민하시거든.
문제는 이런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잘 안 받으면 되는데, 나는 작은거에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 밖에 나가면 차 다니는 소리에, 사람들 떠도는 소리, 요즘같은 여름에는 매미소리나 다른 벌레 소리도 나잖아. 지하철 타면 덜컹거리는 소리, 그리고 뭐라고 하지 지하철 움직이는 소리? 같은것도 나고. 그게 전부 스트레스야. 사람이 적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많으면 사람들 떠드는 소리까지 합쳐져서 엄청 스트레스 받아. 근데 나는 스트레스 받으면 두통이 온단 말이야. 그거때문에 머리가 아프니까 더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악순환이야.
가끔 더 예민한 날은 타자를 치다가 그날따라 자꾸 오타가 난다던가, 뭘 들었는데 떨어뜨린다던가, 그런 생각대로 조금이라도 안 되는 날은 스트레스가 꽉 차서 소리지르기도 해. 며칠전에는 그러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몇년만에 5분이나 소리내서 펑펑 울었어. 초등학교인가 그 이후로는 소리내서 운 적 없었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도 눈물이 나오는구나 싶더라
어쨌든! 가끔 티비나 유튜브 보다가도 했던 말 또 하거나 그런 거 있잖아. 난 재밌으려고 보는건데 거기에 스트레스 받아서 리모컨 던지고 꺼버리기도 해. 그나마 혼자 살아서 다행이지.
친구한테 몇개만 슬쩍 말해봤는데 자기는 안 그런다고 하더라고. 내가 많이 예민한건가? 신경 안 쓰려는 노력은 해봤었는데 그게 안 되더라ㅠㅠ
2
이름없음
2023/08/02 19:17:57
ID : fO3ClyE9utB
0
예민한 성향 맞는 것 같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 소음도 공사장 소리 정도 아니면 별로 신경 안쓰고 특별히 스트레스 심한 기간 아니면 사소한 것들은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더라
나도 소리에는 좀 예민한 편인데 난 그럴 때마다 이어폰 꽂고 노래 들으면서 주변 소리를 차단해 잠깐이라도 그렇게 하면 좀 나은 것 같아
https://youtu.be/hPU3Y3FjYVc
이건 닥터프렌즈 영상인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23/08/03 01:43:18
ID : h87hzgrvzQq
0
나랑 개똑같다... 난 현재 서울일반고 고2인데 고1때부터 그거 존나 극복하려 노력했어. 우리 집이 그래도 여유가 있는 집이라서 혼자 공부할 공간도 있었지만,, 가족이 6명이라 시끄러운 소리도 많이 났고 독서실 끊어서 공부했어, 학교 남는시간에 무조건 공부하고, 그러더니 고1때 성적이 내신이 2.5 였다가 최근에 1학기 종합 1.2 떴어. 아마도 이렇게 내가 노력할 수 있게 해준 에너지원이 꾸준한 홈트인거 같다고 생각해. 유튜브에 땅끄부부 홈트레이닝 해봐, 걷기운동이라고 있거든? 그건 소리가 별로 안나니까 주위에 피해도 안줘. 예민한 사람은 운동같은 자신이 엄청 열중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하더라고 정말,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해! 긍정적인 생각도 되게 중요해!!!
약간 성적높은걸로 자랑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그점은 미안해 그래도 내가 이얘기 적은 이유는 난 너처럼 예민한 사람이었고, 예민한 사람도 이렇게 성취를 해낼수 있다고 알려주기 위해서야!!! 삶에대해 항상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무엇이든 임해봐!! 난 예민하지만 하나에 집중을 되게 잘해!! 집중을 공부에다 계속 하면서 스트레스 조절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니까 공부가 재밌어지게 되더라고!!!! 자신의 특징을 약점으로 만들지 말고 강점으로 만들어!! 그렇다면 악순환이 선순환 스노우볼이 될꺼니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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