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8/12 17:51:26 ID : cNBBtjwIMrv 0
어렸을땐 되게 기도 쎄고 그래서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려고 어느 분야든 되게 열심히 했거든? 근데 살면서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까 되게 사람이 소심해진거야... 되게 도전도 무서워하고 그렇다고 뭘 하는것도 아닌 느낌? 그래서 그런지 뭐든지 어중간하고 그렇다고 그걸 뛰어넘을 생각보다 현실에 안주하는거 같아... 도피성향도 되게 커진거 같고, 이런걸 어떻게 고쳐야 하고 더 자신이 분발하는쪽으로 갈 수 있을까? 열심히 시도 하는거 자체가 요새는 너무 힘들어서 ㅜㅜ
2 이름없음 2023/08/12 18:00:26 ID : aoE4HClDvu0 0
헐 나도... 아무리 할 일이 많고 어려워 보여도 예전엔 어떻게든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는데 이젠 못할 것 같고 하기 싫다는 생각부터 들더라...ㅋㅋ 내 생각엔 너무 잘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 얼마 전에 유튜브 보다가 들은 말인데, 뭔가를 정말로 해내고 싶으면 열심히, 잘 할 생각을 버리고 '그냥' 하라고 하더라고. 물론 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이것도 열심히 저것도 열심히 힘든 거 꾹꾹 참아가면서 하는 것도 대단하고 멋진 일이지만, 그러면 너무 빨리 지쳐 버리는 것 같아. 어렸을 땐 세상 풍파를 덜 겪기도 했고?ㅋㅋ 에너지도 넘치고 그래서 어떤 일이든 쉽게 도전하고 열정 넘치게 할 수 있었겠지만, 평생 그렇게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그냥 뭔가 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고 좀 가볍게 지내 보면 어떨까?
3 이름없음 2023/08/12 18:52:58 ID : mLe1xA1CnV9 0
멈가 알 것 같아… 어릴땐 뭘 몰라서 걍 냅다 도전하고 그랬는데 점점 머리 커가니까 아는게 많고 실패한 것도 많으니까 소심해짐…… 뭐 하나 하려고 할 때마다 자꾸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니까 지쳐서 걍 아무 생각 없어지고…차라리 어릴 때로 돌아가고싶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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