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동안 좋아한 너랑 드디어 썸타기

이번주 일요일에 만화카페 가기로 했어

항상 느끼는 건데 난 정말 너만 있으면 되나 봐

너 말이나 행동 하나에 내 하루 기분이 정해지고 너가 슬프면 나도 슬프고 너가 기쁘면 나도 기뻐

너가 나한테 관심 없어 보이는 모습도 좋아하고 나한테 먼저 연락 해 주면서 웃어주는 모습도 좋아해

아니 근데 사정이 있어서 7개월만에 만나는 건데 하 너무 떨리네

가서 무슨 얘기 해야 하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네 나 생리한다는 거 알고 저럼

하.. 광대가 내려가지 않는다... 이건 사랑이다...

와 진짜 썸남 뭐야ㅠㅠㅠ 이가 진짜 츤데레자나ㅠㅠ 진짜 츤데레의 정석이다.. 레주 야 행복한 썸을 타기 바랄게!!

>>10 그니까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진짜 딱 츤데레 정석 같음 ㅈㄴ 귀여운 녀석. 하... 이렇개 행복하다 죽으면 어떡하지 싶을 정도로 진짜 행복해 그동안 너무 많이 좋아해 와서.. 응원해줘서 고마워 🥹🥺

오늘 나 외박하는데 얘가 나 어디서 자냐고 물어보길래 아는 오빠 집에서 그오빠 내쫓고 친구랑 잔다고 말했더니 질투.....? 비슷한 걸 했는데

걔가 하는 질투도 너무 좋았음. 원래 남이 질투하는 거 싫어하는데 걔 한정 좋음

이건 뭐야 이것도 질투야?? 아 몰라

아악 레쥬야..ㅠㅠ 진짜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려 하고 있자나..응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