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52)
2.헷갈린다 (25)
3.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37)
4.좋아하는 사람한테 하고싶은말 하고가 (15)
5.잇팁 남자애랑 썸타는중인데 너무 답답함 (6)
6.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3)
7.나 진짜 왜이리 잘잃어버리지 진짜 너무 바보같아 (1)
8.첫사랑 누구였어 초성 말하고 가 (53)
9.- (5)
10.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2)
11.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24)
12.얘들아 너희는 (14)
13.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6)
14.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128)
15.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13)
16.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3)
17.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9)
18.. (1)
19.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18)
20.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6)
반에 진짜 누가봐도 차갑고 무뚝뚝한
피부 하얗고 좀 마른 단발 여자애가 있거든?
이번 학기에 청소시간 분리수거 담당에 걔랑 나랑 뽑혀서
같이 분리수거 하고 그래.
평소에는 말도 잘 없고
말 걸어도 단답만 하고 학습지나 조별 과제 때만
문장으로 이야기 하던 사이였는데
저번에 분리수거 통 들고 가다가
걔가 손목에 보호대?라고 하나?암튼 뭘 했길래
내가 걔 분리수거 통 뺏어서
손목 나으면 같이 해줘야 한다? 이러고
분리수거 하고 분리수거 하는 곳에서 나왔는데
나오는 길에 걔네 친구들이랑 지나침.
OO아~ 이러면서 걔한테 가길래
나는 반에 분리수거 통 가져다가 뒀는데
분리수거 통에 캔이 하나 남아있어서 다시 분리수거 하러감
들어가려고 하니깐 걔하고 걔네 친구들이 있더라
근데 걔가 벽에다가 얼굴 빨개져선 머리 박고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갑자기 벽을 팡팡 치길래 ㅈㄴ 놀라서 뒷걸음쳐서 숨음 그러고선
미친... 나으면 같이 해줘야 한대... 개귀여워...
이러는거야? 나는 순간 당황해서 굳어있었는데
걔 친구가 걔가 그렇게 좋아? 이러면서 웃는거야
듣고 있던거 들키면 곤란해질까봐 그것만 듣고 반으로 도망쳤어
어제까지만 해도 그냥 사람으로 보였는데
갑자기 좀 예뻐보임.. 이거 치여도 ㅇㅈ인거지..?
지금은 기말 끝났지만 얘가 혼자서 공부하면
계속 딴짓한다면서 나 끌고 스카 가서 공부했었어.
서로 공부하다가 아파트 앞에서 빠이하고 헤어졌는데
그 날엔 유독 진짜 달이 예쁘게 뜬거야
그래서 달 좀 보고 가자고 했어.
벤치 앉아서 달 보면서 이야기 하다가
너는 여친 안사겨? 라고 물어서
사실 못생겨서 못하는게 제일 크지만
내가 연애를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몰라서 안한다고 했어.
그 축제에서 만난 그 얘한텐 관심 없냐고 묻길래
연락은 하는데 친구 이상으론 없다고 했지.
좋아하는 사람 있냐길래 대충 얼버무리고 가자고 했어
걔가 나쁜새끼 이러면서 툭 치곤 일어나는데
자기 발에 걸려서 내 위로 넘어짐..
근데 그 로맨틱하게 넘어진게 아니라
완전 철푸덕 하고 넘어져서 뭔가 자세가 애매해짐
내가 괜찮냐고 물으니깐 얘가 내 말 씹고
내 다리에 나 보면서 앉곤 걔랑 연락하지마. 하고 키스했어.
진짜 당황했는데 서로 서투르면서도 되개 열심히 했어..ㅋㅋ
키스하고 서로 멍하니 보다가 집까지 조용히 데려다주고 헤어졌어.
진짜 머릿속에 아무 생각 안나서 내일 얼굴 어떻게 보지 이랬는데,
정작 학교 가니깐 서로 이야기 안하고 피하게 되더라
아직까지도 진행중...ㅇㅇ...
오... 와우... 대박이네 근데 레주는 이제 어떻게 하고 싶어? 스레 제목처럼 치였단거면 그 친구랑 사귀고 싶은거야? 어사 풀려면 이걸 좀 명확히 해야될 것 같아서... 여자애는 레주 좋아하는거 확정이잖아. 먼저 키갈까지 했는데 만약 레주도 사귀고 싶으면 이젠 먼저 다가가줘야지
>>110 오늘 열심히 말걸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계속 피해서... 실패 했다.. 카톡도 안읽씹해서 아무 말도 못했어.
>>107 달 좀 보고 가잰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왜 이런 거에 설레고 자빠졌냐 레주야 오늘 달이 참 예쁘다는 말이 고백처럼 쓰이는 건 아니
아니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어사이면 여자애는 너가 너무 애매하게 굴어서 '나쁜새끼'라고 한 거 같은데 바로 키갈하고선 완전 무시하는 건 뭐야 카톡은 뭐라 보냈길래 안읽씹이야
그냥 확 붙잡고 한 번 얘기해 보면 안 돼? ㅠㅠㅠㅠ 너네 이대로 끝날까 봐 내가 다 조마조마하다...
와 스레딕 너무 오랜만이다...
맘에 안들수도 있지만 근황 정리해봤어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1. 아직도 걔랑 어색함. 수행평가 같은 조 됐었는데 한마디도 안함
2. 축제 때 만난 여자애랑 사귀는 중
3. 스터디카페는 같은 곳 다니지만 같이 안 왔다갔다함
4. >>113 이거 최근에 알게되서 물어볼까 했는데 무서워서 못 물어보는 중. 무엇보다도 이제 여친 생겨서 물어보는건 아닌 것 같음
5. 저번에 보낸 카톡은 읽기만 했음.
6. 초콜릿 이제 안 받음
>>118 엥???? 머야 축제때 만난 애랑 사..겨....? 내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다 탕탕 빨리 내가 원하는걸 내놔라!!
>>119 >>122
걔랑 난 이제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닌 것 같아
내가 여친 사귀기 전까지만 해도
계속 카톡 보내고 그랬는데 다 씹혔어
최근에 나 되게 힘들 때도 같이 있어준게
걔가 아니라 지금 여친이었어
걔도 내가 그 일 때문에 힘든거 알고 있었을텐데
진짜 말이나 문자 하나도 없더라
오히려 축제 때 만났던 걔는
항상 옆에 있어주고 위로해줌
걔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제 걔한테 아무 감정 없는 것 같아
분명 걔가 좋아서 시작한건데
점점 더 지쳐가는 느낌이야
그래서 결국은 안 이어졌어.
그동안 좋은 추억을 남겨줬지만
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
>>123 아... 아니다 이건 내가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일단 레스 지움 내가 전후관계를 오해했던거라면 사과할게
그래서 정확히 뭔데 그게 축제 걔랑 사귀기 전에 있었던 일이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이거 엄청 사랑하는거겠지
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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