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나는 나름 집도 같이가고 사생활 이야기도 많이 해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3자랑 다 같이 있을 때 더 적극적으로 하는 대화, 더 많이 웃고, 나는 모르는 이야기로 공감하고 저녁 약속으로 나랑 같이 가지 않고 제 3자랑 같이 걸어갈 때였어.. 더 비참한건 그 3자가 "가는 방향 같은데 중간까지 같이 가자!"라고 했을 때.. 죽을만큼 부끄럽더라. 내가 그 사람한테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내가 창피해서..ㅠ

다 알고도 모른척하는 거란 걸 확 알게되었을때..... 여지까지 했던 자기합리화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

>>3 와.. 근데 알고도 모른척 한거면 정말 억장 와르르맨션이겠다...ㅠ 힘들었을거 같아

금사빠라 맘이 빨리 가고 빨리 식었던 이유도 있긴 한데 내가 걔한테 친구 딱 거기까지, 아니 어쩌면 그 이하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쨌든 나한테만 걔가 특별하단걸 자각하고 자연스럽게 포기하게됐어.

>>5 나만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한다는 걸 자각하면 현타오더라... 친구관계에서도 나만 친하다 생각한다는 걸 알게되면 힘든데ㅠ

6년을 넘게 짝사랑했어 물론 다른 사람들도 알고 그 당시 학교 선생님들도 알고 모두가 응원해주던 상황이였어 그 당시 그 아이보다 활발하고 친구들하고 놀기 좋아하던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애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녔고 학교에 소문이 났고 그 소문으로 많은 여자애들이 걔를 알게됐는데 어느날 여자애가 나한테 와서 그 아이 번호 좋아하는거 가족관계 사는 곳 등등 모든걸 물어본거야 나는 그거에 바보처럼 이야기 해주고 그리고 몇일 뒤에 그 여자애랑 사귄다더라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바보였구나 6년이라는 시간동은 뭘 했지? 라는 허무함? 허탈함?? 때문에 포기했어ㅋㅋㅋㅋㅋ

>>7 내가 그랬다면 배신당한 기분이었을 것 같아.. 안타깝게 그 친구한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해서 생긴 비극의 이야기네ㅠ 네가 그 친구 좋아하는거 뻔히 알수도 있었는데 너한태 직접 그 친구에 대한거 물어본 애도 좀 이상하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걔는 나를 절대 쳐다도 안 보더라.. 친한 사이도 아니고 반친구 사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내가 더 노력하면 할 수록 걔는 날 싫어하는 느낌도 들고.. ㅋㅋ 내가 한 모든 짝사랑이 다 이랬어..

>>7 내가 더 멘탈 와르르.....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친구 사이였는데 일 년 뒤에 좋아한다는 걸 인지하게 됐어 그러다가 일 년을 더 짝사랑하고 걔한테 고백했는데 (고백하면 짝사랑이 아닌가?? 아무튼) 돌아오는 답은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우리 친한 친구로 지내자 하고 말했어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몇 개월 뒤 누군가랑 사귀더라 그래서 허탈했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이어갔어 한 3년째였을까 걔 친구한테서 얘기를 들었어 걔도 나를 좋아했었는데 나는 걔를 좋아하지 않았대 (친구 사이로 지낸지 반 년 지났을 때 걘 날 좋아했어 난 일 년 뒤 좋아했는데) 아무튼 그걸 듣고 허탈했어 그리고 애인이랑 엄청 오래 가서 포기했어

애초에 이어질 수도 없는 사이였고 그 사람이 날 불편해하고 싫어하고,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의 친구가 나를 좋아하고 있더라 그걸 다 알고 나서도 포기 못하는 내가 븽신같았는데.....^^ 지금 슬슬 포기해가는 중

이사가서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나에 대해 실망했어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은 사람을 좋아해서

>>14 드라마냐고ㅠㅜㅠㅜㅠㅜㅠㅜㅠ 개슬프네ㅜ푸ㅜㅜㅜㅜ 그 사람이 예전과 달라져서 더 이상 설렘을 느낄 수 없었어

나 혼자만 끙긍 대는 거 알 때 감정이 좀 팍 식긴 하더라 근데 아직도 좋아하는중 ㅠㅠ 에라이 옘병

그냥 어느 순간 아 그만해야겠다 싶더라고

나만 놓으면 끝날걸 알아버렸을때..? 포기를 결심하지 결국 하진 못했지만 ..

여친생겼더라

>>19 아... .. .

걔는 나한테 별 감정이없다는거, 아무리 노력해도 거기까지라는거, 내가 노력할수록 부담되고 미안해하고 힘들어하는거 보고 정리하지 보통 잘 정리안되는데 그와중에 날 좋아해주고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만났음

나는 개도 나 좋아하고 나도 개좋아하는데 여자가 너무많아 그래서 썸만타다가 내가지쳐서 연락안해 (참고로 개 좀 어장)ㅠ

>>21 그래도 레스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잘 됐다니 축하해!

진짜 좋아했기도 했고 썸인줄 알고 해줄 수 있는건 거의 다 해줬는데 걍 어장 당한거였음 그거 자각 하고 나서 바로 짝사랑 끝내지더라..

자꾸 교회 나오라고 해서

그냥 언제부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최애에 더 빠지게 되면서 잊었던 것 같아 포기라고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짝사랑을 그만두게 된거지 솔직히 뒤돌아 보면 짝사랑도 아니더라 ㅎㅎ

>>25 헐 강요는 좀..

별로 크게 안 느껴질수 있겠지만 3살차이.... 때문에 둘다 미자 지만 공감대가 안 맞다구 해야하나 ㅠㅠ 자기 동생이랑 하는 짓이 똑같다 더라 ....

내가 그때 애정결핍이 많이 심했었어 연애만이 충족시켜줄거라고 믿었었고 걜 좋아했었는데 걔랑은 못사귈거 같으니까 다른 애들이랑 계속 연애했어 그러다가 2년동안 걔만 좋아했는데 걔가 그때 다른 애랑 사귀지말지 이 말 했는데 그 말 듣고 진짜 내가 너무 밉고 포기할 수 밖에 없더라

수업시간에 발표하는데 말 겁나 어눌하게 해서 내가 저런 멍청한 애를 좋아했었다니 하면서 애정 팍 식음

>>30 앗...아앗.... 왠지 알 것 같다..

욕먹을 각오하고 쓰는데 짝남이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장애인된 이후로 정이 떨어졌어 처음에는 슬프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점점 잊혀져가더라

옆에서 지켜보는 거라도 좋은데 그것마저 할 수 없게 돼서

>>32 상대방의 결점을 품어주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

중2 1학기 중간고사 때문에 늦게까지 학원이 있었거든. 나는 벽이랑 가까이 있는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어. 한 남자애 두명이 들어오는데 내 옆에 앉은 남자애들 묵이라고 할게. 나는 묵이랑 그렇게 친하지는 않고 묻는 말에 대답만 하는 그런 사이였어. 근데 그 날은 내 옆에 앉아서 뭐하는 지, 이건 어떻게 푸는 건지 물어보더라. 그때 밤 9시 쯤이여서 대부분 엎드려서 자고 있는데 묵이랑 나만 일어나서 우리 둘이만 들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어. 그 날은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 날 학교에서 쉬는 시간이랑 청소시간에 우리 반 들려서 나랑 놀고 그랬단 말이지. 하교도 하고 학원가서 공부하다가 내가 일찍 맞춰서 7시쯤 집에 가는데 영어학원을 끝내고 오는 묵이를 만나서 서로 쳐다보다가 웃고 멀리 멀어져가는데 뒤돌아서 쳐다보다 시야에서 안 보일 때즘 다시 앞 보고 갔어. 그렇게 서로 좋아하는 느낌이였는데 그 때는 몰랐거든 나 혼자 심하게 좋아해서 티가 났을 지도 몰라. 한 5개월 정도 넘어가니까 걔가 갑자기 여친이 생겼더라. 그때 펑펑 울었어 너무 슬프더라고 거기서 내 짝사랑은 끝난거지.

ㄸ치는거봄 ㅅㅂ

>>36 와미친 학교에서 ? 설마?

내 친구들을 그것도 두번이나 좋아하는데 나한테밖에 말할 사람이 없다면서 계속 연애상담해달라고 했어 결국 해줬지만... 결국 걔가 차임

여친 있는거 숨기고 있었으면서 갑자기 나 보라는것도 아니겠지만 (맞을수도 내가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으니까) 인스타에 여친이랑 손잡고 ㅅ업로드해서 갑자기 개빡처서 웬만한건 다 없엠

어쩌다 결혼, 어쩌다 연애 얘기 나왔는데 두 사람 좋을 때도 있지 않냐며 자기는 그럴 때 있다고 했을 때.

인스타에 야한 여자 팔로우한거 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ㅆㅂ

>>41 아 정뚝떨

그애의 과거 모습과 환상을 좋아하는거란걸 깨닫고 포기함.. 즐겁고 좋았던 추억쯤으로만 생각하려고. 이젠 나도 걔도 변했으니까

내가 고백 하기전에 참 ^^ 소문나서 근데 그때 좋아하지도않았음 차이고나서 좋아함

>>44 희한하네 차이고나서 좋아하다니..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야

쫌 답답해서? 약간 쌍방인데 나는 엄청 좋아한건 아님. 근데 얘가 딱히 딱 나를 좋아한다는게 한번에 보일만한 그런게 없었어서 나 혼자 애타다가 얘는 아니다 싶어서 걍 식어버림....ㅎ

>>45 아니 나도 첨에는 ㅁㅊ놈인가?? 쫀심상해 였는데 개가 축구하는거보고 반함...쫀심상하게 근데 차여서인지 3달만에 빠져나옴ㅋㅋㅋ

선을 넘으면 안 될것 같아서 걔한테 나는 걔한테 부1랄 친구 인 것 같고 나는 걔한테 진짜 인생을 걸고 최대한의 친근함과 티나지 않을 최대한의 사랑을 줬어 그러니까 절친 사이로 된 것 같고 근데 내가 여기서 걔를 진짜진짜 좋아한다는 걸 얘기를 해버리면 진짜 남도 못될 사이가 될 것 같아서 무섭고 걔가 내앞에서 웃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어 나 그래서 중3 때 고백 2번 받았었는데 다 찼어 그냥 걔랑 언젠간 사귀자고 얘기 해야지라고 계속 꾹꾹 참으면서..ㅋㅋㅋ 근데 이젠 포기했어ㅋ 이 순간에도 나한테 펨을 보내는 걔가 너무 미워서ㅋㅋㅋㅋ걘 알까 내가 이렇게 좋아했던 걸? 사랑했다 ㅂㅌㄱ 내가 많이 사랑하ㄱ고 좋아했다 진짜진짜 좋아했다

나는 나름 걔랑 친한 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얘기도 하고 가끔 장난치고 그랬는데 방학 끝나고 2학기 때 학교 와서 보니까 같은 반 여자애랑 사귀고 있더라...내가 그때는 남사친 자체를 사귀어 본 적이 별로 없었어서 걔랑 썸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나는 그냥 걔한테 여사친도 아니고 반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더라...그 뒤로 5년 정도 좋아하고 지금 마음이 식어가는 중...

걔가 다른 애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나만 미련있는거 같아서

나에게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내 친구에게 보여준 걸 보고

몇 개월동안 보질 못하니까 감정이 사라졌어 근데 막상 학교에서 얼굴보면 다시 좋아할수도 있을듯

죽어도 난 아니래ㅋㅋㅋㅋㅋ 세상에 여자가 나만 남아도 내가 아니라는데....ㅋㅋㅋㅋ

내가 진짜 사람을 쉽게 안 좋아한단 말이야 ? 근데 고 2 때 어떤 남자애가 진짜 매너가 너무 좋은거야 처음엔 그냥 배구시합끝나고 여자애들이 못했으면 남자애들이 엄청 뭐라고 했단 말이야 근데 그 남자애는 슬그머니 오더니 위로해주고 나 아프다고 누워있으면 괜찮냐고도 물어봐주고 내가 넘어질라고 할 때 안듯이 잡아줬나 그래서 그 이후로 엄청 좋어하게 됐어 수업시간에도 계속 보고 걘 진짜 나의 이상형 그 자체였어 립밤 잘 바르고 옷 잘입고 착하고 수업시간엔 반 애들 다 자는데 걔만 일어나서 공부할라고하고 잘하지는 않았는데 열심히 해서 너무 좋았어 난 진짜 소심하거든 그래서 짝사랑을 해도 친구들한테도 말을 잘안하는데 두명한테 가장 친한 친구한테만 말했어 그리고 방학을 하고 시간이 지나서 개학을 하는데 우리반이 엄청 시끄러운거야 뭔 일인지 물어봤는데 반에서 나빼고 다 알더라 내가 짝사랑을 한다고 말했던 친구 두 명 중 한 명 하고 사귄다는 거야 그리고 내 친구는 엄청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더라고 난 뭐 소심해서 제대로 화내지도 못했어 내가 막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으니까,,, 근데 별로 슬프지도 않았고 조금 놀랐을 뿐인데 눈물이 나는거야 펑펑 울진 않았고 갑자기 한방울 떨어질라고해서 미안하다는 친구한테 화장실간다고 하고 뛰어갔던 것 같아 이후로 자연스럽게 짝사랑을 포기했지 이게 나의 짝사랑을 포기하게 된 이야기 , 결국 걔네들은 오래가진 않았어 그래도 그 남자애가 많이 행복해 보이더라

나만 놓으면 되는 사이라서 이런 사람 많을 걸

내가 먼저 연락안하면 연락이 절대 안와서ㅋㅋ현타와서 포기...

안보다보니까 까먹어서...

>>55 ㅆㅂ.. 속상했겠다

고백하려고 몇 달 전부터 약속잡으려하고 그때 뭐하러 놀지 무슨 옷 입을지 뭐라고 고백할지 다 생각하고 그 상상만으로 매일 행복해졌는데 너가 내 약속을 잊고 군대에 가버렸어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해서 그냥 어느샌가 맘이 식어있더라

3년을 좋아했는데 가능성이 없어서

여자친구 생겨서... 그렇게 오래 좋아한건 처음이었고 절대 접을일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정떨어지더라ㅋㅋ,,

걔가 날 좋아해서 계속 찾아와서 말을 건게 아니라 나의 가장 친한 친구를 좋아해서 그랬다는 걸 알았을때. 지금은 그냥 아무 미련도 설렘도 없는 친구~~

걔 주위에 여사친 많고 지 꼬시려는 여자 많다는 말 지입으로 해서 정떨어지는 중...ㅋㅋㅋㅋ 와... 아는데 지입으로 말하니까 진심 정내미 떨어지기 시작하드라. 근데도 좀...아직은 좋아...

이어지면 안되는 사이라서

미자랑 성인이라..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라서 포기하려고 노력중... 나랑 사귀다 죄책감든다구 해놓고 다음날 바로 여친사귀더라ㅋㅋㅋ 그래도 포기가안돼서 친구라도 하고싶어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있는중이야 지금은 카톡답장 기다리고 있는데 이틀째 연락없어서 지친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걘 나 아니어도 될 것 같아서

차여서

서로 좋아하는 입장이였고 상대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이 사람을 나중에 잃기 두려워서 거절하고 1년 정도 짝사랑아닌 짝사랑 하다가 마음 접었어

지금은 고2고 중학교 시절 내내 3년동안 좋아하던 2살 많은 오빠가 있었는데 처음에 내가 보고 반해서 연락을 계속 했었어 같은 학교도 아니였는데 같은 아파트라서 자주 보니까 더 마음이 갔고 근데 그 3년동안 그 오빤 나한테 마음 한 번 주지도 않았어 나만 항상 노력하고 짝사랑이였으니까... 이해해 그러다 내가 포기하고 고등학교 와서 몇 명 애들이랑 사귀고 고2때 썸타는 오빠가 있었는데 갑자기 짝사랑하던 오빠한테 연락이 온 거야 그때 진짜 내가 나쁘지만 흔들리더라 그때 짝사랑도 처음이고 그렇게 오래 좋아한 적도 처음이니까 첫사랑이였거든 그러고 내가 마음 잡고 썸타는 오빠랑 잘 될 쯤 나한테 말하더라 사실 자기도 마음이 있었는데 너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그래서 내가 쉽게 못 다가갔다고 지금도 가끔 아파트에서 같은 동이라 가끔 보는데 지금은 괜찮은 것 같아

여기 글 다 아련하네 난 내 짝남이 야동배우 인스타 팔로우한거 봄

그냥 에스크랑 한소에 연애할 맘 앞으로 성인 될 때 까지는 없을거라고 써 놓은거 봐서.. 내 몇년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구나 싶었옹

포기할 겸 나 좋아하는 애랑 사귀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서 헤어졌는데 헤어진 뒤에 학교를 일찍 갔으면 반에 짝남이랑 나 밖에 없는거야 걔가 헤어졌냐고 물어보길래 어 그렇게 됐어라고 답 했는데 갑자기 개뜬금 없이 니가 그럴 수록 더 싫어진다고 말하고 나가는데 내가 붙잡고 무슨 뜻이냐고 내가 왜 싫냐고 물어봤는데 전남친 이름 말하면서 ㅇㅇㅇ이 알잖아? 이러더라고 그리고 친구가 내가 걔 좋아하는 거 알아서 은근히 물어봤는데 세상에 나랑 자기랑 둘이 남아도 나는 아닐거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그 뒤로 반도 달라지고 서로 다른 상급 학교로 진학해서 연락 끊기고 이제는 걜 졸업 앨범에서 밖에 못 보지만 가끔 한 번 보고싶다

처음 봤을 때 부터… 아니 근데 친해졌다해야되나 아무튼ㅋㅋ 그래도 장난치고 자리붙으면 계속 얘기하는 사이정도 있잖아… 연락은 딱히 안하고 해도 먼저한적은 딱 한번…? 조별과제나 게임 딱 한판 같이 해봤다ㅋㅋ… 아무튼 근데 2년동안 같은 반이었거든 그래서 그땐 진짜 싫고 포기할수있을거같고 사실 자각도 별로 안됐거든? 중간에 남친도 사겼었고… 걔도 내 친구랑 사겼었어 그리고 걔는 그 뒤로 다른 애도 몇번 사겼고… 아무튼 그리고 같은반이고 친하면 얘기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잖아 나도 걔도 공부 잘 안해서 자습시간에 많이 얘기했고ㅋㅋ 근데 그때마다 얘가 쓰레기고 걍… 별론거 아는데… 이번에 반 떨어졌거든 근데 이제야 자각다시 했다… 나 아직도 걔 좋아하는거… 초반에 한 이주정도 좋아하다가 여친 생겨서 그냥 오ㅋㅋ 뭐노 했는데……… 하ㅠ 얘 전여친 스토리 싹다 나는 다 알고… 걔가 말해준건아니지만 근데 내가 이렇게 좋아했을줄은 몰랐거든? 근데 맞는거같아나얘아직도좋아하나봐어떡하냐 얘는아마전여친한테 미련있을텐데…ㅋㅋ 잘생겻어…… 인기많음 한번쯤 얘 여사친들은 싹다 좋아해봤을정도

>>73 ㅏ...

진짜 친한척도 안하고 치대기도 안하고 진짜 그저 눈으로만 바라보는 그런 짝사랑을 했거든? 근데 무슨 이유에선진 모르겠지만 걔가 노골적으로 나 피하는 것 같아서 팍 식었음

사랑하는데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서 만나지 못해서

너무 잘나서 범접할 수가 없어서 ㅠ

이미 연애중, 미자일 때 기준 성인임, 온라인에서 앎

너는 빛이 나서

걔가 여친 생기고 걔랑 나랑 학벌 차이가 심해서 물론 걔는 학벌 가지고 차별하고 그런 애는 아닌데 거리도 거리고 걔랑 나랑 안이어지는 인연인 듯

딴년 좋아하고 이루어질 수 있는 그것도 없고 딴세상 사람이고 거리도 멀고 딴 사람들이 나랑 걔 엮긴 하는데 내심 좋지만 어차피 걘 다른 애 쳐다보고 있으니까.... 포기하고 싶다 ㅠ

성적표 흘린거 주워주면서 봐버렸는데 국어 12점 갑자기 정떨어지더라구

자꾸 뿅뿅 거리길래 꼴받아서...

게이라서

내가 젤 소중하게 여기고 친한 베프랑 같은 사람을 좋아해서. 근데 그 사실을 안 후에도 포기 못하고 내 친구에게 도와주겠다며 속여서 은근히 그 남자애를 꼬시고 있던 나를 발견하고 나니 내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그러니까 완전히 포기되더라

>>85 ㅋㅋㅋㅋ

나만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 죄책감들고 난 후 바로 마음 접었어

확신이 착각이었다는걸 알았을 때

표현하려고 보니 이미 다른 사람이랑 사귀려고 썸타고 있어서 조용히 고이 접게 됐...

난 포기한건 아닌데.. 이제 1년?. 됐나 초등학교가 같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땐 연애란거에 관심도 없었고 걔가 그렇게 잘 생겨보이지도 않았는데 중2때 우연히 학원에서 그 남자애를 마주쳤는데 하관은 모르겠지만 웃는 눈이 엄청 이쁘더라 하관 봤을때도 난 나름 괜찮다 생각했고 그래서 좋아하게 되서 엄청 자기관리도 하고 어느정도 친해졌는데 그 애는 나랑 같은 학교 여자애 좋아하더라 근데 알면서도 포기하는게 어렵고 고백하면 학원에서 어색해질까 고백도 못하겠고 그냥 고백하지 말고 친구로 지낼까? 포기하는게 맞는거겠지? 걔가 더러운 짓을 하는 상상을 해도 좋아해서 미칠것같아

짝남..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 남친생겻더라... 3천일인가 됏을걸 지금...

지금 내 이기심으로 다가가면 꿈을 가진 너한테 부담이 될까봐

짝남이 좋아하는 애 있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