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향수 서로 추천해주지 않을래?

클린 웜코튼 : 다들 한번쯤 올리브영에서 봤을, 투명한 병에 스티커만 다른 여러 종의 향수가 주르륵 있는 그거! 향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가루세제] 사람에 따라 코가 찡할수도 있는 향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포근하다고 느끼는 그 향. 클린 레인 : 이름처럼 비냄새가 나는 느낌인 향이야, 근데 불호인사람은 "오이" 향을 세게 느낀다고 하니 난 오이향 싫어 싶으면 블라인드는 절대 금지. 스레주는 레인 특유의 오이비누 향이 매력적이라 느꼈어!

자라 트와일라잇 모브 : 자라향수는 착한 가격에 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좋더라, 그중에 위에 설명한 클린 레인을 좋아한다면 트와일라잇 모브도 관심이 생길 것 같아서 이어서 적어. 클린 레인에서 조금 더 플로럴해진 느낌? 역시 오이향은 조금 남..ㅎ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 + 라벤더, 사쿠라 등.. ) : 가격과 미친 용량에 한번 흠칫하게 만드는 향수! 정말 싸.. 용량이 커... 싱그러운 풀향 등을 찾는다면 시향해보면 좋을 것 같아 역시 올리브영에 있어. 지속력은 낮은 편. 하지만 그냥 용량 많으니 자주 뿌려주면 해결

데메테르 티얼스 : 15미리에 만원...이 넘어가기에 부담이 있을수도 있지만 스레주 생각엔 재미있는 향이 나서 소개해주고 싶어. 처음 뿌리면서 느낀건 ' 향수가 짜네..' 였어. 눈물맛처럼 짜고, 살짝은 맵다고 느낄수도 있는 향이 찾아오는데 잔향은 의외로 포근하고 따뜻했어. 랑방 잔느 : 역시 올리브영에서 볼 수 있는 향수. 유명하기도 하고 달달한 향이 여름엔 답답해보일수도 있지만 다른 계절엔 너무 귀여워서 추천해! 사실 랑방향수는 대부분 모던 프린세스라던가, 루머2로즈라던가.. 추천할게 더 많지만 올리브영에 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시향하면서 취향을 찾는것도 좋을 것 같아

모노템 데이지데이지 : 음 이 단순한 향기.. 머스크와 처음맡는 꽃향기 ( 이게 데이지향이군 싶었어 ) 많이 뿌리면 좀 답답할거같고 적당히 여름 아닐때, 봄에 뿌리면 괜찮겠다~ 정도? 잔향은 그냥 호ㅏ이트머스크 모노템 님페아 : 물향, (클린 레인같은 비 향 X 아빠 스킨냄새..? 싶은 향이 역하진 않게 올라왔어 ) 그리고 화장품같은 냄새.. 근데 또 여름엔 무거울거같은 향. 비추후기같지만 모노템애들을 쭉 리뷰할거라 언급은 해두고 감.. 커바코지만 ... 모노템 파미그래니트 : 석류향! 근데 상큼함 X 달콤한 X인... 여름향수는 아님. 단정하게 입고 뿌리면 좋은 향! 여긴 100미리에 2만원대라 .. 당장 생각나는거만 적었는데 집 들어가면 안적은것들도 향 다시 맡아보고 마저 적어야겠어..

장아떼 바닐라 트로피컬 : 난 구어망드가 좋아! 하면 당당하게 저렴이라면서 추천 할 거 같은 향수야.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녹은 향, 조향사가 나의 바닐라는 다른건 있을 수 엄써! 라면서 조향을 한 건지 달큰한 향이 나. 리플레이 시그니처 시크릿 포 우먼 : 시트러스 X 파우더리한 플로럴 O 뿌리고 나서 남이 향을 맡아도 나 향수뿌렸어~ 하는 것 같은 느낌.샴푸바꿨어? 같은 답은 돌아오지 않지만 향이 매력적이라 자주 뿌렸던 향. 파우더리라고 한 것 처럼 여름에 이걸 뿌린다..? NO...... 오히려 겨울에 어울릴거같은 포근? 푸근? 한 향기

내가좋아하는건 안나수이 시크릿위시. 달콤한 향이지만 과일느낌이라 여름에도 자주썼어. 복숭아 파인애플 같은 느낌의 복합 과일향이고 역시 안나수이라 병도 예쁘다 ㅎㅎ 올영 가면 대부분 매장에 있음 올영에서 3만원대로 기억. 그리고 돌체앤가바나 약간 둥글길쭉한병에 리본 매있는거 여러가지 향이있는데 그중에 <가든>이라고 주황빛나는 종류가 코코넛향 베이스에 여러 꽃향기라 가을겨울에 쓰기 좋아 달달하고 포근한 냄새임 여름에는 XXX 이건 올영에서는 못봤고 시코르 오프매장에서 시향하고 온라인으로 샀어 구매처에따라 5~7만원대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