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한테 하고 싶은 말 쓰고 가는 스레

넌 이제 나한테 아무 감정이 없는 것 같지만 난 아직 너가 좋아! 나 너한테 많은 영향 받은 거 같아.. 너의 모든 특징들이 내 이상형이 됐고 중간에 다른 사람을 좋아할 때 마저 그애의 너랑 비슷한 특징들을 보며 좋아했던 것 같아. 다른 사람울 좋아해도 너가 계속 생각나고 너랑 겹쳐보여서 이젠 다른 사람을 못 좋아하겠다. 넌 내게 있어서 두가지 의미 모두로 첫사랑이었어.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이자 처음으로 가벼운 마음이 아닌 진심으로 좋아한 사람! 내가 먼저 썸 깨뜨려서 미안해.. 좋아한다는 감정이 처음이었기에 확신이 없었어.. 이건 내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나를 다시 좋아해주면 좋겠다! ㅎㅎ 부디 잘지내길 바랄게

ㅅㅂㄴ

미안해

넌 내게 있어서 최고의 추억이었어 날 잊지 말아주라

나 이제 잘 지내보려고 넌 잘 지내지마

언젠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다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나 혼자 좋아했지만ㅋㅋ보고싶어 아직 너보다 잘생긴 사람을 본적이 없다 내가

내 이상형은 말이야 나한테만 잘해주고 남자애들한테만 인기 많은 애. 나한테만 애교 부리고 축구를 잘하는 사람. 다른 애들 앞에선 때론 싸가지 없기도 하고 한없이 이성적인 사람이지만 내 앞에만 서면 때론 뚝딱거리고 쑥쓰러워 하는 남자. 이런 사람이 내 이상형이야. 그게 너였어 내 첫사랑아. 넌 내게 있어서 나의 이상형을 정의해준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