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0/13 20:30:54 ID : 3UY5TU0nzQp 0
제가 취업준비 하고 연락하던 친구들이랑 다연락이 끈겨서 대학때 부터 진짜 친한 여사친이 한명 있는데 덕질 부분이라던지 친구로서 엄청 잘맞아서 전화도 하고 낄낄깔깔 하는 부랄친구 관계인데 개랑 저는 친구러서 감정도 밖에 없고 평생 친구로서 이어 가고 싶은데 난중에 애인 생기면 손절해야 하지 않나고 그려고 맨날 사귀나 주변에서 가끔 이런말 하는데 진짜 지칩니다 진짜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는 말밖에 안들어서 전 이친구가 친구로서 너무 소중한대 친구도 그렇고 단둘이 코난 영화라던지 씹떡 굿즈존 가는 사이인데 데이트 오해 받는것도...싫습니다 개가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한다 해도 친구로서 우정 이어 가고 싶은데 이런 시선때메 가끔 같은 여자 였음 좋겠다 이런 생각도 해요..ㅜ 저힘들때도 고민들어주고 생일도 챙겨준 고마운 친구라 평생 우정 이어가고 싶은데 주변에서 저런오해 말하니 넘 힘들어요..
2 이름없음 2023/10/13 21:15:33 ID : O61B86588nW 0
와... 진짜 힘들었겠다ㅠㅠㅠㅠㅠ 그 심정 이해해요 전 여자인데 직장동료로서 남자인분과 친분을 이어가는데 그분이 애인분이 계셔서 그나마 같이 밥 먹거나 해도 오해사는 일이 없거든요... 근데 그게 아닌 그냥 남사친이랑 밥먹거나 통화하거나 그러면 주변에서 엄청 그래요 사귀는거 아니냐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 둘이 보기 좋다 등등...... 전 막상 걔랑 사귀는거 생각하면 설렘보단 역함이 더 들거든요 진짜 그런 찐 친구사이인데 자꾸 저러는거 정말 힘들죠ㅠㅠ
3 이름없음 2023/10/14 02:03:07 ID : 3UY5TU0nzQp 0
맞아요 그냥 친구 관계인데..요새 그래서 넘 스트레스 받아요 인간관계도 타인이 관섭하니
4 이름없음 2023/10/14 03:07:50 ID : kmnDs2pUZio 0
정말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저는 너무 친한 남사친이 있었는데 서로 비혼주의라 잘 맞았어요. 그런데 저희 가족들이 그 친구를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실제로도 좋은 사람이지만) 저랑 엮어주려고 무리수를 두다가.... 크고 작은 일이 너무 많이 쌓이고 이제는 서로 얼굴을 못 볼만큼 어색해졌어요. 저는 이런 결과는 원하지 않았어서 더욱 더 억울하고 아쉬워요. 님은 이런 일 안 겪으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추억의 어덜트 만화 영화 같은 거 말고도 코어 팬층이 탄탄한 만화나 호러 무비 같은 거 보러 다니는 씹덕 우정이었어서 이야기가 더 눈에 밟혀요. 남녀 친구가 동성끼리 같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지만, 이성끼리의 친구로서 거리감 지키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건데... 왜 이런 고민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소중한 친구를 잃지 않으시길 빌겠습니다..
5 이름없음 2023/10/14 03:13:13 ID : 3UY5TU0nzQp 0
감사합니다 부모님은 아무말 안하는데 주변에서 저려니 진짜 화병 날것같아요 외국에선 안저려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심한거 같아요 남일에 관섭하고
6 이름없음 2023/10/14 03:15:06 ID : kmnDs2pUZio 0
일종의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7 이름없음 2023/10/14 03:18:31 ID : 3UY5TU0nzQp 0
ㅠㅠ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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