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01 03:22:20 ID : e6pdTPfRA7x 0
평소에는 멀쩡히 제정신으로 잘 생활하는데, 특정 상황만 되면 ptsd가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흔히 장난식으로 말하는 "아, ptsd 온다" 이게 아니라, 정말로 손이 수전증 마냥 덜덜 떨리면서 순간적으로 숨이 안쉬어지고 그 자리에서 아무 생각도 안들면서 그냥 눈물밖에 안나오는 진짜거든.. 괜찮아진줄 알고 상담 센터 끊었는데 아니였나봐.. 정신과는 상담센터랑 뭐가 달라? 약같은거 처방 받는거만 다른가? 내 생각보다 내가 더 심각한 상태라면 나는 어떻게 되는건가 하는 생각에 겁이 나..
2 이름없음 2024/06/01 14:53:57 ID : bfPjAi8p9dv 0
이건 고민상담판으로 옮기자 그쪽이 더 나을 듯
3 이름없음 2024/06/01 14:59:11 ID : Bz82txUY8rA 0
상담센터는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주려고 노력하고 도움이 될 거 있으면 찾아주고 그런거라 보면 돼. 사람이 털어놓는 것 많으로도 치유가 된다더라. 문제는 야매가 많다? 이게 민간에서 자격증 따기가 쉬운거야. 그냥 인터넷으로 강의 좀 듣고 거기서 클릭 몇번하면 자격증이 오는곳도 있어서 고르는 입장에서 신중하게 찾아야해. 어디 산하에서 발부된 자격증이 신뢰도가 높다더라 경력이 봐야 한다더라. 자격증은 쉽게 따지고 이때부터 이미 업소를 차릴 수 있어서 좀 개나소나 영업할 수 있음. 그래서 야매가 존재하고 유명한대나 이런덴 당연 상담비가 비싸고 환자는 선생 고르기가 어렵고 찾아보면 무슨 헬스장마냥 경력이 붙어있어. 어디 체육관련 전공으로 무슨대에서 전공하고 무슨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런 경력이 아니라. 강남 어디 짐 트레이너, 압구정 트레이너 경력 이런거 좍 써있더라. 그런식으로 무슨 상담심리사 자격증(어디서 땃다고 안써있음) 압구정 어디 상담원 근무 강남 어디 근무... 그리고 원장은 좀 경력도 괜찮고 한국심리학회 산하, 무슨대학교 교후 어디서 자격취득 확실하긴 한데 원장은 원장이고 밑에 상담사가 따로 상담하는 기업체같은 구조잖아. 원장이 나 상담해주는건 아니니까. 밑에 상담사 경력은 위에 쓴대로 어디선가 딴 자격증. 어디서 일한 경력 이렇더라고. 정신과는 상담도 어느정도 겸하기도 하고 아예 상담센터를 같이 운영하기도 하지만 그냥 정신과만 이야기할게. 일단 정신과는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의사 면허야.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상담은 해줘. 선생님마다 달라. 근본적으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 될 때 약물을 처방해줘. 인간이 개같은게 결국 우울증 계열은 뇌손상 계열이어서 뇌가 아프면 몸도 따라서 바보가 돼. 바보만 되나 아프고 괴로워. 뇌가 신호를 잘 못 보내는 경우라서 몸을 검사하면 멀쩡해.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다가 정신과에서 약받고 해결되는거보면 아 시발 내가 미쳤구나.... 싶어. 그토록 시간내서 고생하며 병원을 찾아 다녔는데 이게 뇌쪽 문제였다니. 내가 겪는 스트레스가 뇌를 파괴하고 그게 몸도 아프게 했다니. 이런 경우 약물로 해결이 되더라고. 어떤 선생은 정말 잘 챙겨주고 상냥하게 대화해주고 이해해주고 어떤 선생은 진짜 환자 : 선생님 제가 머리가 너무 아픈데 약 주시면 안돼요? 선생 : 당신은 지금 정상사고를 못해서 착각하고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내말 들어요. 아프다는 착각이에요. 그러니 약 안줘요. 하고 딱잘라서 자기 할것만 하는 성생님도 있었어. 내가 다니던 병원은 상담도 친절하고 약도 나와 상담해서 조절해가며 받았어. 정신과는 약물상담치료. 상담센터는 말들어주고 대화해주고 그런데라 보면 되는데 둘다 효과는 있다고 들었어. 난 약물치료를 주로 받았는데 정말 효과는 대단했어. 수전증 오고 숨 안쉬어지고 생각이 멈추면 이미 공황단계잖아. 어서 병원가보록 해. 그리고 괜찮아졌다고 스스로 끊지말고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망가져. - 이상이 발생 - 병원 다님 - 호전되면 그만 둠 - 재발 이러면 안돼는거야. 선생이 아 이제 안드셔도 될듯 소리 나올때까지 꾸준히 다니고 꾸준히 약 먹고 잠 잘자고 컨디션 관리하고 그렇게 하는거야. 내 생각만으로 괜찮다 하고 멈추는 순간 나락 시작이야. 써놓은거 보면 중증이야 어서 병원 전화해서 예약부터 하도록 해. 병원비는 2만원 안쪽부터 증상에 따라 3만원이 넘을 수 있어 보통 3주 약을 줘 즉, 2만원정도에 3주 약 준다. 대충 1년에 30이 안될듯. 보건 센터에 전화하면 주기적으로 상담도 해주고 병원비 지원도 받을 수 있어. 내 경우 1년에 20여만원 주던거같던데. 거기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고 너 챙겨줄거야. 물론 공짜야. 돈이라면 거 왔다갔다하는 이동비? 상태 봐서 너에게 필요한 심리상담 할인 바우처도 알려주고 생계비 지원 필요하면 신청해주고 그런것도 해줘. 물론 그사람들이 무조건 하는것도 아니고 봐서 이새끼 찐이네 연기네 판별 후에 합니다. 내 경우 보건센터 쌤이 생계비도 신청해주고 심리상담도 해보자했는데 내가 그거 다 하자니 정신적 부담이 되어서 일단 보류했음. 암튼 약물 상담 병원 보건센터 심리상담 및 지원 (공짜) 심리센터 난 믿음이 안가지만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
4 이름없음 2024/06/01 16:21:57 ID : e6pdTPfRA7x 0
아, 그렇구나. 판 이탈 미안해..
5 이름없음 2024/06/01 16:22:29 ID : e6pdTPfRA7x 0
좋은 조언 고마워! 자세하게 적어준 정보 보면서 신중하게 고려해볼게!
6 이름없음 2024/06/01 17:43:45 ID : bfPjAi8p9dv 0
아냐아냐 괜찮아 그리구 조언 해주고 싶었는데.. 난 그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함부로 레스를 달 수가 없네.. 부디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16레스아니 요즘에 스레딕 눈팅 왤케 많아짐? 1782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4 2
3레스나 심싱해.. 654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3 0
5레스이런 생각하는 사람? 467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3 0
6레스설레는 웹툰 추천좀! 421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3 0
33레스뭔가 난 40대 50대 60대가 되어도 가끔씩 스레딕 찾아올듯 2927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3 2
7레스3일 단식하면 몸무게 얼마나 빠질까? 603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3 0
2레스동아시아 vs 중동 569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3 0
19레스와 나 진짜 애니 1도 관심 없었는데 2000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4레스 481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8레스레더들이 마딛게 식사했으면 좋겠어 1249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14레스오랜만에 왔는데 고인물익들 있나?!?? 1373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9레스우리 편의점 새벽에만 50~60명 옴 749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8레스안예뻐도 능력 있으면 인기 생기나?? 1007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24레스서운한게 이상한거냐.. 644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2 0
3레스술찌라서미치겠다 670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1 0
6레스» 정신과 치료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겠지? 1064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1 0
10레스출산율 높이는 방법 중에 지방 인프라 개선도 된다고 생각해? 745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1 0
6레스와 스레딕 아직도 있구나 959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1 0
67레스너네는 사람 죽이고 싶을 때 어떻게 해 7649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1 0
4레스요즘은 애국심보단 내 것을 지키기 위해 사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음 770 Hit
잡담 이름없음 24.06.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