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12/21 00:23:04 ID : 9y3O3B9hcGs 0
난 다른 건 다 재치고 먹고 싶은 게 많아졌어.. 정확히는 좋아하는 음식을 계속 떠올리면서 마구마구 먹고 싶다 이 생각..? 그냥 좀 먼 동네로 이사 나온 것 뿐인데 되게 속이 허전해 막 먹구 싶은데 또 돈 아끼겠다고 아껴 먹느랴 위 작아져서 먹지도 못하고 억울하다
2 이름없음 2024/12/21 09:26:10 ID : IGtzcFiqnXv 0
먹고싶은 음식 수는 그대로인데 매일같이 엽떡, 신전떡볶이 시키긴 했음. 가끔은 비빔밥.. 요리 귀찮아
3 이름없음 2024/12/21 11:49:56 ID : Y9ta1a9AoZj 0
행복해 근데 게을러져 그리고 게을러져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 나 집에서 청소하고 다 하고 살았는데, 출가하고 보는 눈이 없으니까 개더럽게 살다 2년차에 정신차렸어
4 이름없음 2024/12/21 14:27:02 ID : MnVgkrdXwGt 0
나는 20살에 밥도 못하는 상태에서 자츼시작해서 진짜 개 난장판이었어ㅋㅋㅋㅋㅋㅋ 심리적 허기가 지나봐 레주 ㅠㅠ
5 이름없음 2024/12/21 14:31:51 ID : 9y3O3B9hcGs 0
인정.. 물론 엄마가 주신 반찬도 먹기는 하는데 세팅하는 것부터 왜이리 고된지 모르겠다 난 오히려 집에서 청소 안하고 동생들한테 미뤄서,, ㅋㅋ,, 그때보다는 청소를 더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눈에 좀 더러운 게 보여야 싹 청소하는 편이라 게으른 건 여전함,, 헉.. 찾아보니까 심리적 허기짐이라는 게 있었네 이번에 첫 자취하는데 하필 이 알고리즘이 나를 겨냥해서 자꾸 자취공포썰 같은 거 보여주고ㅜㅜ!!! 게다가 여기는 cctv도 제대로 없어서 좀 많이 불안했거든 난생 꿔본 적 없는 악몽도 꾸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찾아봐야겠다 고마워
6 이름없음 2024/12/21 17:03:06 ID : ak1eILdTPa9 0
난 완전 자취는 아니고 관리하는 분 계시는 고시원 비슷한 곳 써봤는데(고시원은 아니지만... 방 2개인 거 빼고 비슷했음) 나도 그때 내 인생에서 최고로 많이 먹었음 ㅎ 혼자 지내니까 우울해지기도 쉽고... 그러다 폭식증 생겨서 안 좋은 습관만 잔뜩 가지고 나왔어 혼자 살아도 꼭 밥 잘 챙겨먹어!! 먹고싶은 거 먹는 건 좋은데, 식사시간 맞춰서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만 있어도 지나치게 과식하는 일은 어느 정도 예방이 되더라.
7 이름없음 2024/12/21 17:38:57 ID : 9y3O3B9hcGs 0
웅!!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날 통제시키고 있긴 해 ㅋㅋ,, 노력을 하긴 하는데 허허,, 일부러 군것질도 작작 하려고 먹고 싶을 때만 하나씩 사서 먹음!! 그럼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라도 안먹게 되더라 고마웡
8 이름없음 2024/12/21 17:44:20 ID : lfXtfRu3DxT 0
아 이제 숨쉬는것 부터 돈 들겠구나 생각함
9 이름없음 2024/12/21 18:33:35 ID : oHxDumttfPc 0
탄산음료랑 과자 라면 오지게 사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ㅋㅋㅋ 다 자취 전엔 단속 당하던 것들이라 못먹었었거든ㅠㅠ 그렇게 며칠간 먹으니까 물리... 는줄 알았는데 잠깐 질리고 나중에 또 찾게됨ㅋㅋㅋ 다만 자제력은 생겨서 밥이랑 균형 생각하면서 먹고 그랫어 배달은 입이 짧아서 잘 안시켜먹은듯.. 먹어도 얼마 못먹고ㅠㅠ
10 이름없음 2024/12/21 19:33:57 ID : ii1coNupSHv 0
가족의 잦은 침입으로,'내 방은 내 방이 아닌 것 같다.'라고 느꼈던 사람에겐 자취를 시작했을 때야말로 온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이 생겨서 기쁠 수도 있어. 내가 그랬었거든ㅋㅋ돈이 많이 깨지는 것은 당연히 감안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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