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로어가 뭐야? (23)
2.근데 로어가 무슨말이야? (2)
3.그 레스 마다 로어 뭐시기 다는거 (11)
4.지금 보고있는 스레더들 있어?? (43)
5.스레딕 사이트 검색해보니까 안나와서 없어진줄 알았네 (4)
6.된장찌개 + 라면사리 괜찮아? (19)
7.나진짜 트라우마 남는거 있음 (14)
8.편순이 감옥갈까봐 걱정됨 (5)
9.누나한테 인기 많을거 같다는 말이 (5)
10.스레딕이 다른 사이트보다 나은 거 (8)
11.저작권법 때문에 텔레그램 수사하면 (2)
12.스레딕 오랜만에 들어오네 (1)
13.순진하게 생긴 사람들이 오히려 더 무서운 애들 많다고 하잖아 (7)
14.길고양이 사체 어떻게 처리해야하지 (5)
15.잠 부족해서 피곤하면 하루종일 기분 나쁘고 인성 파탄남 (2)
16.밥 먹기 싫은 사람한테 밥 먹으라고 강요하는 거 실례아님? (3)
17.무스탕 추천해줘!! (7)
18.ㅇㄴ 나만 계속 주머니에 에어팟 넣은거 까먹고 (5)
19.진지하게 주변,본인이 윤석열 탄핵 반대하는 사람 있어? (12)
20.월급 200만원으로 충분히 1인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5)
1
이름없음
2025/02/04 14:52:05
ID : utyY1hf9he7
0
칼이나 혈흔 얘기 어려우면 그냥 지나가줘
9살땐가 좀 된얘기임 내가 그때 반장이었거든 근데 같은반에 좀 많이 겉도는 친구가 있었어 반에서 활동같은거 해도 혼자만 있으려고 하고 가끔씩 혼잣말 하는 그런 친구였음 참고로 여자아이
어느날은 선생님이 그 애도 좀 챙겨달라고 나한테 얘기하면서 사탕까지 주시는거임 뭔가 애들을 다 챙겨야한다는 압박감을 나도 모르게 받았음
그래서 그날에 학교 끝나고 그 애한테 대화를 시도했는데 역시나 대답이 영 시원치않았음 그냥 포기하고 집에나 가자 싶어서 인사하고 집 가려는데 뜬금없이 그애가 우리집 놀러올래? 하는거야
나는 걔가 나한테 마음을 연줄 알았어 되게 뿌듯했다
너무 긴거같아서 밑에 이어서 쓸게
2
이름없음
2025/02/04 14:58:23
ID : utyY1hf9he7
0
그래서 걔네집에 따라감 애들이 우리 둘 같이 가는거보고 같이 가려고 한거 내가 다 쳐냈음
걔네 집은 진짜 그냥 평범한 가정집 벽에 가족사진 몇개 걸려있고
구경좀 하다가 같이 거실에 있는 컴퓨터로 인터넷 보는데 문득 성형광고가 나왔거든? 보고 오 신기하다 이러고 있었는데 옆에 연필꽂이에 꽂혀있던 커터칼을 꺼내들고 자기도 할수 있을거같다면서 갑자기 커터칼 쥔채로 안방에 전신거울 쪽으로 달려가는거야 아직도 기억나 ㅅㅂ 그때 진짜 심장 한번 내려앉음
3
이름없음
2025/02/04 15:04:55
ID : utyY1hf9he7
0
어린마음에 그래도 너무 당황하고 놀래서 남의집 안방인데도 걔를 막 따라들어갔음 진짜 근데 애가 칼로 자기 눈두덩이 긋기 일보직전인거야 나 진짜 그때 소리지르면서 제발 하지말라고했음 그랬더니 자기 진짜 할수있다고 진짜 한번만 봐보라고 하면서 진짜 그으려고 하길래 실랑이 벌이다가 걔가 칼을 떨어뜨렸는데 그게 내 정강이쪽을 스침
너무 놀라고 무섭고 그래서 그냥 나 집 가겠다고 하고 나왔어 집가는길에 펑펑울었음 집오니까 다친쪽 양말에 피 고여있고
4
이름없음
2025/02/04 15:07:21
ID : utyY1hf9he7
0
부모님이 왜우냐고 했는데 그냥 혼날까봐 아무말 굳이 안하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쳤다고 했었음 근데 진짜 도저히 학교가서 걔 얼굴 못볼거같아서 학교 일주일만 쉬면 안되냐고 울고불고 진짜 개난리쳐서 일주일 쒸었었는데 다시 갔을때 걔가 없었어 그 후로 들린 소식도 아무것도 없어
5
이름없음
2025/02/04 15:09:34
ID : utyY1hf9he7
0
근데 너무 트라우마 남음 가끔 그게 꿈에 나오는데 어제는 걔가 자기 눈 긋는 부분까지 꿈에 나왔어서 너무 무서웠어
사실 이젠 얼굴도 잘 기억 안나긴해
6
이름없음
2025/02/04 15:32:39
ID : cLcGr9ck5Ru
0
뭐야... 걔는 전학간거야?...
7
이름없음
2025/02/04 15:45:23
ID : oJSFhhBy3Pg
0
무서운데
저건 대체 어떤 성격적 결함이냐
8
이름없음
2025/02/04 16:12:55
ID : utyY1hf9he7
0
그 후로 들은게 하나도없음 워낙 겉도는 친구 였기도 했고 애들도 무관심하고 선생님도 딱히 이야기 꺼낸것 없으시고
나도 사실 너무 불쾌한 기억이라 먼저 얘기 안꺼냈었어
나도 좀 진심으로 궁금하긴함
9
이름없음
2025/02/04 16:28:28
ID : 1bdCo40lhar
0
.
10
이름없음
2025/02/04 19:16:46
ID : teHBhy46rwL
0
아무리 반장이라도 9살짜리한테 반에서 겉도는 애 챙기라고 떠넘기는 선생도 참 별로다...
11
이름없음
2025/02/04 19:52:03
ID : la2q1wla645
0
ㅋㅋㅋㅋㅋ 미친년이네
12
이름없음
2025/02/04 21:24:41
ID : cLcGr9ck5Ru
0
같은 반이면 다음날이나 다음주에 또 보지 않나?? 그냥 평소처럼 겉돌고 있었고 레주는 무시한건가.... 그러다가 학년 올라가면서 반 갈리고?
아무튼 소름돋네..
13
이름없음
2025/02/08 15:27:55
ID : 9y3U5e7y3Ry
0
지능에 문제가 있는 애인거같은데
도대체 저런 애가 왜 일반 학교에 겉돌면서까지 다니는지 그것부터가 의문이다
14
이름없음
2025/02/08 15:40:24
ID : TSK5hAryY3u
0
사이코아님...?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이런거 이해 돼? 아니면 이해 안 돼?
혹시 선생님이랑 연락하는 사람 있어??
친구 가치관 중 이해가 너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해석(?) 듣고자 해
엥 뒷담판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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