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녀 2025/02/06 21:41:55 ID : 2JXwK2HxBdX 3
안녕 고민 많은 스레더들? 세상 이곳저곳을 떠돌다 잠시 여기에 머무르게 된 마녀란다. 다들 이런저런 고민과 복잡한 생각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린 적 있지 않니? 그런 스레더들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곳에 고민상담소를 열게 되었단다. 사소하든 무겁든 상관 없으니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말고 고민이 있다면 털어놓고 가렴. 아래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준다면 어떤 이야기든지 환영이란다. 🪄이곳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열려있단다. 하지만 그 전에 고민을 털어놓고 가도 뭐라고 하지는 않는단다. 내가 답을 해줄 때가 위에서 말해준 시간 내라는 뜻이거든. 나도 오전에는 할 일이 있어서 말이지. 🪄사주나 타로 혹은 수정구슬을 보는 게 아니니 복채는 필요없단다. 다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찾아와 뒷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니? 꼭 해달라는 이야기는 아니란다. 그래도 나의 도움으로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쁠 것 같구나. 🪄내가 하는 이야기가 모두 정답은 아니니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는 마렴.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의견이란다. 🪄제목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상당한 독설가란다? 마냥 좋은 이야기만 하지는 않으니 정신 단단히 붙잡고 오렴. 🪄마녀 설정과 말투 등등은 컨셉이란다. 🪄혹시 예전에 털어놨던 고민의 흔적을 지우고 싶다면 그래도 괜찮단다. 🪄가끔 스레더들의 고민이 없는 밤이라면 짧게라도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할 거란다. 조용히 머물렀다 가도 좋으니 언제든 찾아오렴. 🪄무엇보다도 이곳의 규칙을 지켜주렴. 이곳은 나의 고민상담소이기 이전에 스레딕이란다.
2 마녀 2025/02/07 22:24:09 ID : 2JXwK2HxBdX 0
07.02.2025. 안녕? 오늘 날씨가 많이 춥지 않니? 이곳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이 덜컹거릴 정도란다. 요즘 독감이나 폐렴이 많다고들 하는구나. 다들 건강 관리 잘 하렴.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멋부린다고 얇게 입고 다니지 마렴. 안 그래도 생각할 게 많은데 아픈 몸 때문에 고민거리가 하나 더 많아지면 안 되잖니? 다들 자기 몸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렴.
3 이름없음 2025/02/07 23:33:18 ID : u1bjBApbzPf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 마녀 2025/02/08 02:07:21 ID : 2JXwK2HxBdX 0
안녕 이곳에 제일 처음으로 고민을 이야기해준 레더. 어떤 이유로 헤어졌든 한때 가까웠던 사람과 하루아침에 남이 되어 버리면 슬프고, 화나고, 혼란스러운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지. 더군다나 몇 년동안 제일 가까웠던 사람이라면 감정의 무게는 더 크게 다가올 거란다. 나도 오랫동안 만났던 이와 이별한 적이 있단다. 의외로 슬픈 것보단 혼란스럽고 배신감 들고, 레더가 말한 대로 그동안 우리가 이어 왔던 관계가 이것밖에 안 되었나 싶은 허무함이 컸지. 더 화나는 점은 정작 그 이는 아무렇지도 않아보였다는 거란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다시 그 이와 만날 수 있길 빌고, 어떻게 해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많은 밤을 고민하며 보냈단다. 내가 그때 그런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혼자 생각하면서 말이지. 하지만 내가 혼자 끙끙 앓고 있든 아니든 그 이는 나에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단다. 내가 못 보는 곳에서 그 이가 정말로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구나. 하지만 그 이가 실제로 이별 후에 나를 신경 썼든 아니든 그 이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길 택한 거지. 본인의 감정에 솔직했든 아니든 그건 그 이의 선택이었단다. 어쨌든 그 이가 이별 후에 내게 보여준 모습은 나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고, 나는 충분히 슬퍼한 뒤에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선택했단다. 내가 계속 슬퍼한다고 해서 그 이가 돌아올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거든. 물론 슬픔을 억누르라는 말은 아니란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별 후에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말이야. 그러니 충분히 슬퍼하고 레더의 인생을 살아가렴. 전남친은 레더와 함께 할 수 있었던 레더의 인생의 길에서 옆으로 빠졌지만 우리 레더는 여전히 레더 스스로의 인생의 길을 걸어가야 하니 말이야. 슬퍼하는 와중에도 일상을 놓지는 마렴. 친구들 만나서 슬픔을 털어놓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날씨가 풀리면 산책도 하려무나. 특히 무슨 일이 있어도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으렴. 그러다 보면 점점 익숙해지다가 나중에는 레더도 모르게 전남친이 기억 속에서 희미해질 거란다. 다시 만날 인연이라면 전남친이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단다. 만약 레더가 재회를 원한다면 말이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나는 재회를 원하지는 않았단다. 솔직히 말하면 그 이와 좋게 끝난 것도 아니었고 다시 만난다 해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거란 확신은 없었거든. 만약 만난다 해도 그 이와 만났던 때보다 훨씬 더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이가 후회하는 모습만 보고 싶구나. 일단은 충분히 슬퍼하고, 그럼에도 레더 스스로의 일상을 살아가렴. 남친이든 아니든 앞으로 레더 곁에 더 많은 좋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말이야. 무엇보다 레더가 슬픔을 딛고 난 후에는 더 강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아. 위에서 말한 그 이는 내가 그 이를 잊고 산 지 한참 지난 뒤에 내 소식을 캐고 다니다 들켰단다.
5 이름없음 2025/02/08 13:35:09 ID : u1bjBApbzPf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6 이름없음 2025/02/08 13:45:05 ID : i3CnSFg41DA 0
에잇! 욕쟁이 할머니 기대하고 왔는데 어디가 독설이에요!
7 마녀 2025/02/08 18:47:27 ID : 2JXwK2HxBdX 0
안녕? 욕쟁이 할머니를 기대하고 이곳에 잠시 들른 레더도 있구나. 살다 보면 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도 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욕은 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욕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란다. 아직은 그런 일이 없다만 만약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하는 인간이 찾아온다면 그 때는 절대로 그 인간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 주지 않고 독설을 퍼부을 수도 있단다. 인간계에는 그런 유형의 인간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다고 하던데. 그 단어가 '답정너' 맞니? 그런 레더들 말고도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세요 하는 레더들이 있다면 그때는 부탁을 들어줄 의향이 있단다. 욕쟁이 할머니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 일 없을 때 소소하게 와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놓고 가면 기쁘겠구나.
8 마녀 2025/02/11 23:13:35 ID : 2JXwK2HxBdX 0
11.02.2025. 다들 앉은 자리에서라도 한 번씩 스트레칭 하렴. 계속 웅크리고 있으면 좋지 않단다. 생각이나 고민거리가 많을 때는 기지개를 켜 주는 것도 좋단다.
9 이름없음 2025/02/15 14:16:08 ID : cpSE5O4Latv 0
지금 대학도 졸업을 하고 취업 문제도 있고 인간관계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취업 쪽에서는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그게 다시 시작하는거라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10 이름없음 2025/02/15 23:44:30 ID : SFa4K5gmKY5 0
사람들을 너무 의식해요 그 사람이 가까운 친구든 가족이든 타인이든 간에 모두 속으로 나를 짜증나는 존재라 생각할 거같아요 내가 너무 부끄러워요
11 이름없음 2025/02/16 00:01:31 ID : NwL85TWrBvD 0
마녀님 나 요즘 우울할 이유도 없는데 그냥 너무 우울하고 삶이 공허해요
12 마녀 2025/02/16 03:27:28 ID : 2JXwK2HxBdX 0
안녕? 앞으로 나아갈 인생의 길에 대해 고민이 많은 레더구나. 아무래도 대학을 졸업하면 되도록 빨리 취직하라는 암묵적인 세상의 분위기도 있고 하니 조바심이 많이 날 시기겠구나. 하지만 취업은 마냥 쉽진 않기도 하니 더 불안해지는 건 당연하단다. 그런데 취업하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다시 시작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학에서의 전공과는 관련 없는 분야인 것 같은데, 맞니? 가끔 인생은 예전에 생각했던 방향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기도 한단다. 주변의 상황 때문이든 아니면 도중에 나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변하기 때문이든, 이유는 밖에 있을 수도 있고 안에 있을 수도 있지. 그리고 이건 진로와 관련되었든 아니든 마찬가지란다. 취업을 빨리 해야 할 것 같은 와중에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생겼지만 그만큼 취업이 늦어질 것 같은 상황 때문에 괴리감이 들겠구나. 현실적인 문제와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거, 정말 머리가 지끈거리는 일이지. 레더는 어떻게 하고 싶니? 현실적인 요건을 배제하고 생각해보렴. 물론 현실적인 것들은 분명히 생각해야 하지만, 당장 말해준 걸로 봐서는 하고 싶은 일은 분명한데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주저하는 걸로 보여서 물어본 거란다. 만약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도 후회를 하나도 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은 생각하지도 말고 그냥 취업에 전념하면 되겠지. 반대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최대한 빨리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렴.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시간은 유한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기는 건 사실이니 말이다. 그것도 아니면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관련된 분야로 취업하고 돈을 벌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방향으로, 그러니까 타협을 할 수도 있지 않겠니? 내 주변에도 현실에 완전히 순응한 이, 현실의 무게에도 자신의 이상을 추구한 이, 그리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타협을 본 이가 있단다. 레더는 어느 쪽이려나? 정답은 레더만이 알겠구나. 그리고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레더의 선택을 묵묵히 응원해주는 것 뿐이란다. 인간관계에서는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자세히 안 해줘서 모르겠다만, 관계는 참으로 복잡하지. 레더가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더 캐묻지는 않을 거란다. 하지만 레더의 마음을 갉아먹기만 하는 사람이면 레더를 위해서 과감히 끊어내렴. 곁에 두고 싶은 좋은 사람임에도 관계가 삐그덕거린다면 위에서 말한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타협을 보고 조욜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겠구나. 취업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레더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레더 스스로가 원하는 길이라면 응원할 거란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13 마녀 2025/02/16 04:04:28 ID : 2JXwK2HxBdX 0
안녕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레더. 우리 레더 많이 예민하구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일러두자면 예민하다는 게 꼭 나쁜 건 아니라는 거란다. 예민한 사람들은 남들의 반응에 민감해서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빨리 눈치채는 세심한 사람이기도 한단다. 동시에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깨닫고 자기 성찰을 잘 하는 사람들이 바로 예민한 사람이기도 하지.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되는데 레더가 딱 그런 것 같구나. 평소에 남들 눈치 많이 보고 생각이 엄청 많지 않니? 주변 사람들이 레더를 짜증나는 존재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했는데, 혹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니?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표정에서 느껴졌다던가, 아니면 과거에 누군가 레더에게 짜증을 부렸나? 그것도 아니라면 레더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 성격이 있는지도 돌아보렴. 스스로가 부끄럽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에서 부끄러운지 생각도 해보려무나. 무엇 때문에 사람들을 심하게 의식하는지 레더가 찾아야 한단다. 지금도 충분히 레더 스스로와 주변을 많이 생각하는 중이라 더 생각하는 게 힘들 수 있다는 거 안단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라고 하기에는 무언가가 레더를 많이 힘들게 하고 있는 걸로 보여서 쉽게 그만 생각하라는 말은 못 하겠구나. 레더, 나는 괜찮으니 얼마든지 털어놓아도 된단다. 절대로 짜증내거나 멋대로 판단하지는 않을 테니 레더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다면 속마음을 더 털어놓아도 괜찮단다. 물론 레더가 원한다면 말이지.
14 마녀 2025/02/16 04:31:35 ID : 2JXwK2HxBdX 0
안녕 이유 없이 우울한 레더. 최근에 딱히 큰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우울하다라, 그럴 수 있지. 나도 예전에 레더와 비슷하게 이유 없이 우울하고 공허했던 적이 있단다. 그것도 꽤 오래 말이지. 그래서 레더에게 공감이 가면서도 말을 덧붙이기 조심스럽구나. 사람이 우울하고 공허할 수는 있지만 그게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이야기가 심각해지니 말이야. 내가 분명히 이야기해줄 수 있는 건, 우울하고 공허한 와중에도 놓쳐선 안 될 것들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거란다. 예를 들면 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고 제때 씻는다던가.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도 있고, 집 앞에 나가서 시원한 공기 마시면서 바람 쐬고 짧게 산책도 하고. 그런데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면 필요 없이 나가진 마렴. 아니면 좀 새로운 일들을 해볼 수도 있겠지. 거창한 게 아니라도 새로운 맛집이나 카페를 찾는다던가, 평소 단골 맛집이라도 원래 먹던 메뉴가 아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본다던가 말이야. 그리고 만에 하나, 정말 이런 상황은 아니길 바라지만,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밥도 못 먹고 제때 씻지도 못하고 일상에 지장이 간다면 그때는 꼭 전문가를 찾아가려무나. 그 정도가 아니라면 우울할 때마다 찾아와서 이야기 털어놓고 어리광 부리고 가도 된단다.
15 이름없음 2025/02/19 06:41:59 ID : thcILe0q7xU 0
지금 만나고 있는 장거리 연애중인 2살 연하 남친은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 상류층인데 전 그 정반대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살고있어요 저는 원래 연애 안 하려고 했지만 남친이 불도저라 결국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결혼 얘기도 먼저 꺼냈고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아직 연애 사실 모르셔요 그리고 외박 금지라서 외박도 못해요 그래도 남자친구는 저를 엄청나게 사랑해주더라고요 사실 저는 남친에 비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남친이 힘들까봐 걱정이네요 그래서 힘들면 언제든지 떠나도 된다고 말했긴 했어요… 이런 저를 사랑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연애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사랑을 많이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전 결핍 덩어리인데 이렇게 좋은 사람과 연애해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16 마녀 2025/02/19 22:56:51 ID : 2JXwK2HxBdX 0
안녕? 이번 레더는 장거리 연애중이구나. 레더는 지금 남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제일 중요한 건 남친을 향한 레더의 마음이라 생각한단다. 레더가 남친을 좋아하는 이유는 화목한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이라 생각한단다. 레더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줘서 라던가 말이지. 마찬가지란다. 남친이 레더를 좋아하는 이유는 레더의 가정환경이나 과거가 아닌 남친이 레더를 만난 그 순간부터 레더를 만나온 현재 사이에 있는 거 아닐까? 레더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넘치도록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정말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런 사람 흔치 않으니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원래 사랑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법이란다. 사랑이란 건 마냥 핑크빛 세상이 펼쳐지는 게 아닌 현실적인 것들을 포함한 어려움이 따라오기 마련이지. 난관이 있더라도 같이 버팀목이 되어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좋은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나라면 그런 남친의 곁에 있기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거란다. 자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레더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다. 레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남친도 소중히 여기렴. 그리고 남친이 주는 사랑도 소중히 여기고 레더에게 최선을 다하는 남친에게 마찬가지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무나.
17 이름없음 2025/02/20 01:33:32 ID : 6qi2pSGraq1 0
나는 어릴때부터 물을 엄청 좋아했어 그래서 수영선수가 되기로 꿈을 먹었지 근데 건강이 안좋아져서 어쩔수 없이 내 꿈을 접게 되었어.. 지금은 고2이지만 아직도 나는 수영선수를 하고싶어 내 유일한 취미가 바로 수영이거든 수영하면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져 ㅎㅎ,, 근데 예전처럼 갑자기 건강이 더 안좋아질수도 있고 지금 다시 수영선수라는 꿈을 가지기에는 시간이 오래 지난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자꾸 망설여져 지금 약을 먹고 있거든 건강때문에,,헤헤 혹시 내가 실패하더라도 다시 수영선수라는 꿈을 확고하게 갖게 한마디 해줄수 있을까..?
18 마녀 2025/02/20 03:40:35 ID : 2JXwK2HxBdX 0
안녕? 수영선수가 꿈인 레더도 있구나. 꿈이 확고하게 있는데 건강 문제로 꿈을 접게 되었다니, 지금도 여전히 수영을 하면 마음이 편해질 정도로 수영을 정말 좋아하는 레더에겐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상실감이 느껴졌을 것 같구나. 고2면 아직 늦지 않았단다. 말하는 걸 보니 예전에도 수영을 꽤 했던 걸로 보이는데 그래도 예전에 해뒀던 게 있으니 조금 쉬었던 만큼 하지 못했던 것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겠구나. 만에 하나 실패하더라도 레더가 꿈을 위해 노력한 시간은 나중에 가서도 절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아닐거란다. 꿈에 진심을 쏟고 열정을 부은 시간 그리고 노력은 다른 형태로도 레더의 성장에 분명히 도움줄 거란다. 다만 건강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구나. 꿈을 쫓으면서 레더의 몸 상태도 잘 챙기렴. 건강이 어느 정도로 안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 상황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레더의 도전을 응원하며 용기를 주고, 레더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것 뿐이란다. 그러니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해보렴. 세상을 자유로이 헤엄치며 누비고 가고픈 곳은 어느 방향이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나아가려무나.
19 이름없음 2025/02/20 14:38:17 ID : 6qi2pSGraq1 0
고마워 수영선수로써 내가 상을 탄다면 꼭 언급해줄게!! 되게 착한가같아서 나도 본받고 싶어 ㅎㅎ 근데 글쓴이? 레스주?도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도 돼! 우리가 꼭 들어줄게 약속!
20 마녀 2025/02/20 23:52:11 ID : 2JXwK2HxBdX 0
수영선수로서 성공하게 된다면 언제든 괜찮으니 꼭 찾아오렴, 기다리고 있을 거란다. 그나저나 나의 고민거리까지 걱정해주다니 참 사려 깊은 레더구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끙끙 앓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말을 최근에 어디선가 들은 것 같구나. 레더 덕에 그 말이 떠올랐단다. 나도 고민이 생긴다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야겠구나. 그럼 좋은 밤 보내렴.
21 마녀 2025/02/28 01:23:04 ID : 2JXwK2HxBdX 0
28.02.2025.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없는 나날이구나. 할일이 매우 많단다. 이럴 때는 가장 중요하면서 급한 일부터 해결해 나가야 하지. 예전에도 계속 먹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잖니? 나 역시 매우 잘 먹은 덕분에 최근에 몸무게가 확 불어났지 뭐니. 계속 움직이고 있긴 하다만 그래도 운동을 더 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아먹도록 해야겠구나. 지금은 정상체중 범위에 들긴 하지만 방심한 사이에 몸무게가 불어난 탓에 경각심을 가지지 않으면 금세 과체중이 될까 걱정이란다.
22 이름없음 2025/02/28 02:33:04 ID : u1bjBApbzPf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23 마녀 2025/02/28 03:25:01 ID : 2JXwK2HxBdX 0
한 사람 안에 담겨 있는 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한 마디로 설명하긴 어렵단다. 그건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거란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나는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나아가려는 사람이고, 항상 그랬듯이 늘 크고 작은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이며, 저 위에서 불어난 몸무게 이야기를 하고선 얼마 지나지 않아 야식을 먹은 사람이란다. 이야기하고 보니 부끄럽구나.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도 괜찮단다. 정체가 들키지 않는 선 안에서는 성심성의껏 대답해 줄테니 말이지. 그런데 우리 레더, 많이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드는구나. 지금은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단다.
24 이름없음 2025/02/28 16:58:16 ID : u1bjBApbzPf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25 마녀 2025/02/28 23:04:16 ID : 2JXwK2HxBdX 0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쁘구나. 우리 레더도 예전이랑 변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찾으려는 걸 보니 내면이 단단한 사람인 것 같구나. 앞으로 무슨 일이 있든 잘 헤쳐나갈 것 같아서 안심이란다. 내가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 자신이란다. 고민을 가진 사람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에 비하면 내가 하는 조언은 극히 일부이고. 나는 그저 이러한 방향이 있다는 것만 보여주는 역할을 할 뿐이란다. 우리 레더도 충분히 강한 사람으로 보이는구나. 그러니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렴. 가끔 이 곳이 생각나면 꼭 고민거리를 들고 오지 않아도 되니 가볍게 들러도 환영이란다.
26 마녀 2025/03/20 21:41:50 ID : 2JXwK2HxBdX 0
20.03.2025. 계속 분주히 지내느라 이곳에 먼지가 쌓이도록 방치할뻔 했구나. 그동안 많은 다른 마녀들과 마법사들을 만나고, 물약 재료를 구하러 밖을 계속 돌아다니고, 더 멋진 마녀가 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했단다. 우리 레더들도 크고 작은 고민을 가진 와중에도 열심히 살았기를 바란단다. 날씨가 뒤숭숭해 독감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더구나. 우리 레더들도 이럴 때면 잠을 충분히 자고, 물과 음식을 제대로 먹고, 스트레스 관리도 잘 했으면 좋겠구나.
27 마녀 2025/04/15 21:28:20 ID : 2JXwK2HxBdX 0
15.04.2025. 다들 잘 지내고 있지? 나는 여전히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단다. 요즘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무얼 해야하나 많이 고민하는 중이란다. 다들 어떤 것을 목표로 하고 살아가는지 궁금해지는구나. 목표가 크든 작든 말이지. 아무튼, 이곳은 늘 열려있으니 언제든 조용히 이야기를 털어놓고 가도 환영이란다.
28 이름없음 2025/04/19 00:14:43 ID : u9Ao443U2Lb 0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속마음으로는 그 사람 곁에 있고 싶고 정답게 얘기하고 친밀하게 지내고 싶은데, 겉으로는 남으로 대하는 중이야. 전에 꽤 조급하게 다가갔었는데 그 사람이 부담스럽다고, 싫다고 해서 바로 멀어졌어. 그리고 철저하게 타인으로 지내는 중이야. 단념해야 하는데 마음은 뜻대로 안 돼. 그러고는 올해 안에 그 사람이 다시 말 걸어주길 기대하고 있어. '내가 자기계발 열심히 해서, 더 멋지고 눈부신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런 생각으로 지내고 있고. 그 사람은 이기적이고 불안정해. 또 예민하고. 하지만 그 성격적 결함을 제외하면 모든 게 마음에 들어. 내가 상처받아도 내 상처는 뒤로하고 기꺼이 품어주고 싶을 만큼. 이런 내가 한심하게도 느껴져. 그래도 그 사람을 보는 순간에 나는 이게 사랑이라고 확신해. 시선을 둘 수밖에 없는, 나한테 영향이 지대했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 올해 안에 다시 가까워지고 싶어..
29 마녀 2025/04/20 03:27:57 ID : 2JXwK2HxBdX 0
안녕 짝사랑에 속앓이 중인 레더. 어제와 오늘 바빠서 이제야 답을 주는 점 미안하다는 이야기부터 해야겠구나. 사람 마음이란 참 얻기 어렵지. 레더는 그 사람에게 분명한 단점이 있음에도 나머지 장점들이 그 단점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기에 레더는 상처받더라도 그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은 것처럼 보이는구나. 다만 이것만큼은 확실히 이야기해주고 싶단다. 레더가 더 멋진 사람이 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무조건 레더를 바라봐 주지는 않을거란다. 냉정하게 말해서 자기계발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남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란다. 레더가 자기계발을 하고 멋진 사람이 된다 해도 그 사람이 레더의 진정한 가치를 볼 줄 모르는 사람이면 소용없다는 이야기지. 그 사람이 만에 하나 레더의 가치를 못 알아본다 해도 그건 절대 레더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란다. 철저하게 타인으로 지내는 중이라고 말해줬는데, 레더가 먼저 다가갔음에도 그 사람이 밀어낸 경험 때문에 망설이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접점이 없다면 그 사람은 레더를 알아차리지 못 할거란다. 올해는 아직 많이 남았단다. 그러니 레더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동시에 그 사람에게도 천천히 다가가보는 건 어떻겠니? 일단 그 사람 주변에 있으면 그만큼 접점이 많아질테니 말이다.
30 이름없음 2025/04/20 15:00:57 ID : a2q6i4K3Xtj 0
정성스런 답변 고마워. 마녀님 글에 날 위해 들인 시간과 애정이 담겨 있어서 기뻐. 생각할수록 맘이 답답하고 슬퍼. '나만 혼자 바보같이 속상한데 더는 안 보고 싶다' 그러면서도 막상 보면 '봐서 좋다'는 이중적인 감정 때문에. 계속 생각나. 그래서 일부러 생판 남처럼 대하려고 하는 거야. 내가 여전히 자길 좋아한단 걸 눈치채면 비웃을걸. 거기에서 그치면 몰라, 그걸 약점 잡아서 또 자기 맘대로 나 휘두르려고 하겠지. 갖고 놀다 방치해도 되는 장난감처럼. 그 사람이 내게 어떻게 대했는지 새삼 다 기억나네. 자기계발은 마녀님 조언대로 그 사람보단 나를 위해서가 본질이 맞아. 앞으로는 되도록 나에게만 집중할 거야. 그리고 떠나간 사람을 붙잡기보단 지금 내 곁에서 날 사랑하고 아껴 주는 사람들에게 잘해야겠어. 고마워!
31 마녀 2025/04/20 21:12:46 ID : 2JXwK2HxBdX 0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몰려드는 법이란다. 레더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어떤 사람을 만나든 주변에 좋은 사람이 가득했으면 좋겠구나. 레더는 자기 자신을 아끼고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니 충분히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남은 주말도 편안히 보내렴. 앞으로 펼쳐질 날들도 응원할테니 말이다.
32 마녀 2025/05/02 21:11:57 ID : 2JXwK2HxBdX 0
02.05.2025. 이번에 쉬는 날이 길구나. 어제부터 쉬었던 레더들도 있을테고, 오늘 혹은 내일부터 쉬는 레더들도 있고, 여전히 쉬지 못하는 레더들도 있을 거라 생각되는구나. 어쨌든 모두들 고민에 너무 괴로워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하고 바란단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던데 많이 힘들어하는 레더들이 적었으면 좋겠구나.
33 이름없음 2025/05/02 21:49:07 ID : fPa8mE9y1Dt 0
원하는 대학에 왔는데 친구가 없어 친해지고 싶은 애도 없고 가장 친한 친구는 다른 과인데 걔는 나 없이도 과 애들이랑 정말 잘 지내더라고 나는 과랑 내가 너무 안 맞아서 우울하고 괴로워 안 그래도 우울한 성향이 강한 편인데 친구가 없는 게 너무 속상하다해야하나.. 더 우울해져 나는 내가 재밌거나 결이 맞는 애들하고만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지고 싶은 애가 단 한명도 없어서 고민이야 전공이 분반이라 한 반에 10명 정도있는데 거기서 친해지고 싶은 애가 아무도 없어 저번에 억지로 개강총회에 가서 술 먹고 놀았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더 우울하고 공허했어.. 내가 부적응자인 거겠지 어떻게 하면 될까
34 마녀 2025/05/03 18:10:48 ID : 2JXwK2HxBdX 0
안녕 마음 맞는 사람을 찾는 중인 레더. 마음이 맞는 타인을 찾는 기준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높은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우리 레더가 딱 그런것 같구나. 이 마녀도 학교 다닐 때는 같은 수업보단 다른 수업을 듣는 마녀들, 마법사들과 오히려 더 친했단다. 과가 레더랑 안 맞다고 했는데 과 안의 사람들이랑만 안 맞는지 아니면 과가 적성에 안 맞는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구나. 만약 사람들 문제 자체를 제쳐두고 과 자체가 적성에 안 맞는다면 다른 전공으로 바꾸는 게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구나. 레더가 말하는 걸로 봐서는 사람들하고만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만약 이 마녀의 추측이 잘못되었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미리 해야겠구나. 혹시라도 잘못 짚었다면 이야기해주길 바란단다. 그래도 우리 레더. 다른 과에 친한 친구가 있는 걸 보니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마음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게 느껴지는구나. 이 마녀도 학교 다닐 때 마음 맞는 친구를 찾으려고 다른 수업에도 기웃거려보고 여러 동아리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었단다. 당연히 안 맞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단다. 지금은 졸업했지만 같은 수업보다는 다른 수업에서 만난 마녀들, 마법사들과 여전히 더 많이 소식을 전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단다. 레더랑 심하게 안 맞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억지로 나갈 필요는 없단다. 한두번 정도는 마음 맞는 사람이 있나 나가보는 게 나쁘지는 않지. 하지만 이 마녀는 레더가 부적응자라는 생각이 들기보단 레더가 그 사람들이랑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는 생각이 든단다. 스스로를 깎아내리지는 마려무나, 우리 레더는 소중한 사람이니 말이지. 관계라는 건 일정한 선을 기준으로 무 자르듯이 나누는 것보단 거리감이라고 생각한단다. 전반적인 관계는 넓고 얕게, 하지만 정말로 친밀한 관계는 좁고 깊게 하는 식으로 말이지. 이 마녀도 많은 마녀들, 마법사들과는 가볍게 두루두루 지내지만 정말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건 그들 중 소수란다. 가볍게 지내는 마녀들, 마법사들과는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며 가끔 다른 곳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나 정보를 얻고, 소수와는 정말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말이지. 그리고 그런 소수를 찾아내는 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구나. 사람은 한 번만에 간파할 수 없으니 말이다. 레더가 오랜 시간 상대방을 찾아 헤멘 만큼 레더의 마음에 꼭 맞는 사람들이 어딘가에는 있을 거란다.
35 이름없음 2025/05/04 02:18:51 ID : 4FcoFbck5SE 0
고마워 과 자체는 원하는 과인데 애들이랑 성향이 안 맞는 게 너무 힘들었어.. 동아리랑 모임 이것저것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잘 맞는 사람이 없더라고. 내가 기준이 높아서 그런가봐. 아직 1학년이고 몇 달 안 됐으니 나중에라도 꼭 좋은 친구가 생겼음 좋겠다 얘기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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