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02/17 00:05:53 ID : jfVdSFhdWpg 1
이걸 쓸만한 데가 여기밖에 없다... 저녁 먹는데 엄마가 갑자기 소리질러서 홧김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들어오니까 엄마가 미쳐있음
2 이름없음 2025/02/17 00:06:13 ID : rvDteK5bCi4 0
헉..ㅂㄱㅇㅇ
3 11:30 2025/02/17 00:07:00 ID : jfVdSFhdWpg 0
거실 탁자에 앉아서 계속 펜인지 가위 양손으로 잡고 책상 두드리면서 소리지름 물티슈 막 뽑고 물건 집어던짐 나 들아온 거 보고 00이 왔다!!! 왔다!!!!! 이러면서 아기처럼 소리지름
4 이름없음 2025/02/17 00:08:10 ID : jfVdSFhdWpg 0
나 들어오기 전에 동생 방에서 공기청정기 전선으로 동생들 목 감고? 같이 죽자 어쩌고 했다고 함 동생 둘 있고 나까지 세자맨데 둘째한테 아빠 다음으로 제일 죽이고 싶은 게 너라고 했다고 함
5 이름없음 2025/02/17 00:09:02 ID : jfVdSFhdWpg 0
동생들 안방에 들여보내놓고 혹시몰라서 동영상 찍었는데 그거 보더니 핸드폰 뺏어서 영상 지움 근데 휴지통에 있어서 다시 복구함
6 이름없음 2025/02/17 00:11:13 ID : jfVdSFhdWpg 0
아빠 지방에 있는데 전화받고 올라온다고 했음 경찰에 신고하고 싶은데 무섭다
7 이름없음 2025/02/17 00:11:52 ID : jfVdSFhdWpg 0
그냥 기록 겸 쓰는거야... 여기 쓰면 시간도 적히니까
8 이름없음 2025/02/17 00:12:31 ID : jfVdSFhdWpg 0
엄마 우울증 있는 건 알고 있었음 그래서 나도 엄마 기분 맞춰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9 이름없음 2025/02/17 00:23:54 ID : jfVdSFhdWpg 0
아 좀 정상인 같아짐 나한테 자기 폰 찾게 전화 걸어달래 미쳤다 정상이다 하니까 말이 좀 웃기긴 한데 달리 표현할 말이...
10 이름없음 2025/02/17 00:32:19 ID : jfVdSFhdWpg 0
근데 만약에 집에서 나가게 된다면 내가 나가야 해? 엄마가 나가면 안 되는 거야?
11 이름없음 2025/02/17 00:36:20 ID : jfVdSFhdWpg 0
저러고 또 같이 살아야 한다니 나는 왜 대학생인데도 스무살이 아닌걸까 대학 가기 전에 죽으면 어떡하지
12 이름없음 2025/02/17 00:38:33 ID : xBgmLcGtvu8 0
어머님 혹시 우울증이 아니라 조현병이나 양극성 정동장애 아니실까? 약은 드셔?
13 이름없음 2025/02/17 00:39:28 ID : 3u8rulfO8nO 0
어떡해....
14 이름없음 2025/02/17 00:42:18 ID : jfVdSFhdWpg 0
이렇게까지 행동한 건 오늘이 처음이야 평소에도 화는 많이 냈었고. 그냥 자기 힘들다고 표현하고 싶어서 저러는 것 같음... 옛날에 잠깐 병원 다녔던 걸로 아는데 한두번 가더니 안 가더라 맨날 남탓하는 거 보면 조현병 같기도 하고
15 이름없음 2025/02/17 00:45:54 ID : xBgmLcGtvu8 0
허어........ 강제입원 알아봤어? 조건이 안되려나ㅠㅠ 아니면 경찰에 신고해봤어? 일단 영상이나 사진으로 어머님이 이상한짓 하면 꼭 증거로 남겨둬
16 이름없음 2025/02/17 00:49:08 ID : jfVdSFhdWpg 0
모르겠어 일단 아빠 온대서 기다리는 중... 솔직히 경찰은 못 믿겠어 신고해도 동네 시끄럽기만 하고 다시 집에 와야할텐데
17 이름없음 2025/02/17 00:49:40 ID : jfVdSFhdWpg 0
영상은 찍었는데 내 목소리 안 들어가도 괜찮은건가...?
18 이름없음 2025/02/17 00:56:04 ID : jfVdSFhdWpg 0
아 내가 나갔다 오지만 않았어도 지금 좀 조용해져서 적어봐 아까 7시경 엄마랑 동생들이랑 저녁 먹으려고 식탁에 앉았는데 엄마가 앉으니까 강아지가 자기도 올려달라고 바닥에서 엄마 다리를 막 긁었어 그러니까 엄마가 개새끼까지 자기를 힘들게 한다고 말하면서 화를 냈어 아무도 자기를 안도와주고 어쩌고 하면서 화내다가 나보고 아빠한테 연락 안 했다고 뭐라고 했어 아빠한테 돈달라고 연락하라고 나한테 시키는데 나는 그게 너무 싫어 그냥 돈 달라고 말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레슨비 밀렸다, 동생들 학원비 없다는 식의 거짓말을 시켜
19 이름없음 2025/02/17 01:01:03 ID : jfVdSFhdWpg 0
이러는 게 한두번도 아닌데다가 오늘은 엄마 목소리 듣는 걸 정말 참기 힘들어서 혼자 밖에 나왔어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이 화난 상태는 아니었고 그냥 혼자 좀 떠들다가 맥주 마시고 자거나 다시 괜찮아질 줄 알았지
20 이름없음 2025/02/17 01:01:47 ID : jfVdSFhdWpg 0
어차피 저녁에 나와야 되긴 했었어 내일모레 오디션 있어서 연습해야 됐거든
21 이름없음 2025/02/17 01:01:58 ID : jfVdSFhdWpg 0
아 거실에서 잠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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