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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사가 이쪽일 확률 (6)2.전여친 잊으려고 소개팅 15번 하고 남친 만나는중 (4)3.참깨스틱 (22)4.. (16)5.여기서 연애하는 사람들도 있나? (3)6.짝사랑하는 사람 이름 초성으로 적어보자 (7)7.자연스럽게 티내기 (2)8.바이들아 이성 애인 사귀면 커밍 해? (4)9.항상 타이밍을 놓쳐 (3)10.. (15)11.나한테 말하는 것만 보면 (3)12.왜 나 쳐다보니? (1)13.ISTP랑 2시간 톡했는데 (4)14.퀴프 이성애자....라고 생각했어 지금까지는 (6)15.. (16)16.어떻게 알아? (12)17.💫대나무숲 12 (970)18.음.. (10)19.왜 비엘보면 (2)20.INTJ 질문 받을게 (60)
나는 내친구가 홍석천씨 ㅎ라면있는데 게이라면 더럽다고그러고 우리엄마가 레즈비언분들보고 정신이상자....;;;(기독교심)이라고하심....면전에서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선배 형이 게이들은 다 죽어야 한다고 말한 거... 그 전에도 그리 친하진 않았지만 그거 듣고 진짜 정 확 떨어짐.
자기 친구가 술취해서 손잡으면서 부축해주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뿌리치면서 더럽다고 그랬는데 당황했지만 자기도 여자끼리 손잡는거 더럽다고 한 애.. 같이 덕질도 하고 오래 친했었는데 저 말 듣고 ㅋㅋ 정떨어짐
대학생때 호모는 사귄적도 본적도 없는 놈이
호모호모 하면서 평소 이죽거리길래
전력으로 유혹해서 푹 빠지게 한 뒤에 찼다.
이제 진짜 호모 포비아가 됐을지도.
나 그냥 동성애인이랑 같이 술집에 있었는데 옆테이블에 앉은 남자가 일부러 "동성애자 더럽다"라고 큰소리로 떠들고 웃었음. 내 애인이 숏컷인데 대놓고 쳐다보면서 "저렇게 머리가 짧으니까 여자나 좋아하지."라고 비꼼.
내 친구는 호모포비아인데 막 동성애자 더럽다!!! 이러고 다니는 건 아닌데 거부감은 있는 애고 그런데 반전인 점은 그 애가 사랑하고 있는(본인은 자각 못한 것 같아) 사람이 동성이다 그래서 그 애가 호모포비아인데도 뭐 이 자식 앞으로 많이 고민하겠다,, 하고 넘기고 있어
6년째 친한 친구랑 전화하다가 '나도 그렇고 내친구도 좀.. 동성애? 그런거 안 좋아하거든.' 이란 말을 들었어. 그 친구는 내가 퀴어인것도 모르고 다른 친구 이야기하다가 나온 말이었지만 아직까지 꽤 상처로 남고 있어.
난 우리 엄마랑 싸웠어 어쩌다가 동성애자인걸 엄마가 알아버렸는데, 나보고 여자랑 사귀는게 멋있어보여서 사귀는거냐고 그러기도 했고, 세상 사람들이 다 혐오하는건 그게 잘못된거라서 그러는거야!!!! 세상사람들 다 싫어하는데는 이유가 있어!!!라고 소리치기도 했고, 결국에는 나보고 너같은 딸 필요없으니 나가라고 그러더라고 이거 말고도 별의별 말을 다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굳이 기억해내고 싶지 않아
담임선생님이 '난 동성애자 지인도 있는데, 역시 동성애보단 이성애가 낫더라.'라고 한 거. 그 지인은 그 쌤이 자기 얘기 하면서 그런 말 하는 거 알기는 할까 싶기도 하고, 내가 커밍아웃 하면 내 주변 사람도 저렇게 말하고 다닐까봐 소름돋았어.
오늘 진짜 또 울고싶었어. 작년 고2때 담임이 나 이쪽인거 대충 눈치까서 나 야자때 1시간 상담했거든. 그때 들은 얘기들, 아직도 똑똑히 기억해. 내가 애인이랑 손잡고 다닌다고 상담 불려갔었어. 너 같은 애들 불편하게 생각하는 애들도 있고 선생님도 불편하니까 안이랬음 좋겠다, 네 성적취향을 뭐라하는게 아니고 그냥 네가 이러는게 옳지않다는걸 말해주고 싶었다, 네가 크면 안이럴거안다, 네가 어려서 그렇다... 등등 1시간 내내 저런말 들으니까 죽고싶더라. 내가 왜 그들 눈에 불편하다고해서 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해야하는지 나는 여전히 모르겠어. 그때 그쌤은 선생이란 권력 하나로 나 자체를, 내 의견을 모든걸 무시했었어. 나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그리고 오늘 또 일이 있었어. 이제 담임은 아니지만 체육쌤이라 오늘 또 수업이 있었고 그쌤이 그러더라. 선생이란 권력을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아무말이나 하고 학생들에게 상처를 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그쌤은 적어도 내앞에선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잖아... 쌤은 상담이였는데 나한테는 언어폭력이었어. 죽고싶었고 그 주에 툭하면 억울하고 화나서 울었어. 나는 그러고나서 미친듯이 쌤만 보면 피했어. 무서워서. 반에 있다가도 그쌤 들어오면 도망가고 숨어있고. 그랬던 내앞에서 그쌤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나는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무서워.
올해로 10년째 되는 친구가 있어 엄, 그니까 중1때부터 친구네.
중간중간 코드가 안맞았을 때도 많았지만 아직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당장 어제도 만났고.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친구가 포비아... 그것도 완전 진성이다. 받아들이진 못했어도 내가 이쪽인걸 조금씩 인지한 게 중학교 2~3학년 쯤이었던 거 같은데 어쩌다 이쪽 주제로 얘기가 나올때마다 더럽다든지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소름돋을 것 같다든지 했었지.
당연하지만 내가 이쪽이라는 걸 스스로 받아들이고 나서도 이 친구한테는 커밍아웃 아직도 못했고, 그러고 정신차리니 벌써 얘랑 친해진지도 십년이네.
요즘은 인식도 좋고 해서 이 친구도 좀 바뀌지 않을까 싶었는데 얼마전에 어떤 바이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너무 혐오스러웠다 그러더라. 게인지 바인지 어떻게 알았냐 했는데 현실에서 여친 있었던 걸 아니까 바이었겠지 이러던데...
뭐 아무튼. 아 보통 이러면 정이 뚝 떨어진다는데 얘가 뭐 이쁘다고 만나는진 모르겠네. 외모도 별로고 성격도 별론데 정이 무섭다야.
커밍... 안 하는 편이 낫겠지? 요즘 우울해서 자꾸 커밍하고 속 얘기 툭툭 하고 싶은데 참는 중.
난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가 난 동성애자 싫어해! 완전싫어! 라고 웃으면서 말해을 때. 평소에도 싫어하긴 했는데 그 이후로 정말 완전 싫어졌어.. 여기서 제일 충격인 건 그 애가 다른 애들이랑 잘 지내고 전교회장이라는 거. 그것도 인기로 된거지만...
인데
올라와서 들어와 봤더니
나 찾는 사람 많네.
유혹은 그놈을 파악하고 본인이 나에게 관심있는 거라고 세뇌한다.
애초에 호모호모 거리는건 호모에 관심있기 때문이라고.
눈웃음을 겸비하면 좋다.
나에게는 예비 호모 꿈나무로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내 취향도 아니고.
취향 아니었으니까.
나는 우리 팀장님같은 남자가 좋습니다.
스레 세울만큼 내용 없는데
이죽거린다-당시 혈기왕성하던 내가 빡친다-유혹(feat.친구찬스)-함락-찼다 굿바이 사요나라
그후 수습의 시간이 있었지만
알게 뭐야..내 멘탈도 아니고.
참고로 저때 친구A에겐 삼겹살과 소주 일주일치를 바쳤다.
현재는 팀장님을 위해 가끔 부장놈에게 소소한 복수를 하고 있다. 끝.
한창 페북 유행할 때 어떤 애가 벌칙으로 자기랑 다른 남자애랑 키스하는 사진 페북에 올렸는데 같은 학교 나온 애가 댓글로 더러운 게이새끼야 다시는 연락하지말아라 이렇게 말하더라 그뒤는 어케 됐는지 모르겠어
이 레스 보니까 우리 학교의 어떤 남자애가 여자 교복 입고 사진 찍어서 SNS에 올렸던 거 생각나네. 그때 우리 학교 완전 난리났었는데... 학교 망신이라며 글도 삭제됐고, 그 애도 엄청 크게 처벌받고... 나 트랜스젠더인데 그거 보면서 기분 진짜 그렇더라. 여담이지만 그 사진은 아직도 우리 사이에서 떠도는 중. 뭐, 엄청 필사적으로 덮었으니 아마 다른 학교 애들은 대부분 모를 거 같다만.
머리 짧은 여자애를 좋아해서 고민으로 커밍아웃한 친구랑 이야기했는 "네가 좋아하는거 알면 걔 머리기르는거 아냐?" 라고 그 친구가 장난식으로 몇번이나 말했어 그러곤 본인이 포비아인걸 몰라... 상대의 무의식 때문에 상처를 참 많이 받는 듯
걔가 트젠이나 CD인지, 아니면 그냥 장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간에 학교 반응이 진짜ㅋㅋ 우리 학교가 좀 명문학교? 이런 느낌이라 대외적 이미지에 많이 민감해. 옛날에 어떤 애가 익명으로 학교에 대자보 붙였을 때도 완전 난리치면서 필사적으로 덮더라ㅋㅋ 정작 그 애가 대자보 붙이면서까지 항의했던 문제의 그 규칙은 절대 안 바뀜ㅋㅋ
그리고 처럼 주변의 모든 애들이 다 퀴어포비아야...ㅠ 우리 반에 엘라이로 추정되는 애 딱 한 명 있더라ㅋㅋㅋㅋ
아니 진짜 그냥 친구랑 버스타고 가는데 내가 뭐 말실수한게 있어서 달래줄려고 손 잠깐 잡고있었거든;;;; 옆에 생판 첨보는 아재가 뭐 여자애들끼리 손을 잡고다니녀 둘이 사귀나?라고 말해서 좀 문화퉁격받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경험 첨이었어
엄마는 숏컷인 여자애들 보고서도 토할 것 같은 죽일x들 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ftm인 나를 말할 수 없다ㅋ
엄마가 아까 신데렐라 실사영화 보면서 대사에 감동먹었는지
사람은 진실하고 솔직해야 아름다운 거야ㅠ
라고 하시는데 개뿔
나 아는애중에 술자리에서 게이 얘기 나왔더니 술먹는 와중에 술맛 떨아졌다고 집에 간 애있음ㅋㅋㅋ 원래 친구였는데 이제 쌩깜 원래 인성이 덜 된 애..
진짜 내가 살면서 가장 극도로 기피하는 애가 있는데 학교가 시골이라서 고3인 지금까지 6년을 봐왔어. 진짜 걔는 허세, 가오, 장난이 아니라 허언증 심함, 남자가~, 여자가~, 오빠라고 부르면~, 형이~, 술&담배 과시, 군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네 형 자랑, 진짜 머리에 든 게 없는데 여기저기 아는 척하고 모르는 거 다 티나서 너 모르잖아 라고 말하면 딴얘기하고,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함 등등 심지어 아빠한테는 존댓말 쓰면서 벌벌 기는데 엄마한테만 막대함. 진짜 총집합 쓰레기 새끼야.제일 골때렸던 건 작년 국어 수업을 받을 때. 남성 시인의 시를 배우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여성 문체라고 설명해주시니까 걔가 불쌍하다는 표정 지으면서 ‘작가가 남잔데 여성 문체로 쓴 거야? 성소수자...불쌍해.....’이딴 개소리를 하는거야. 진짜 얘는 이해하려고 하면 안돼. 그래서 나는 일코하고 있지만 알려져도 딱히 피해 볼 일을 없어서 신경은 안쓰거든. 걔가 저딴말 하는데 선생님도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까 잠깐 멈춰계시다가 무시하시고 애들도 말 섞으면 자기만 미치는 거 아니까 무시하고. 난 근데 진짜 이건 이대로 넘어가면 안됀다고 생각해서 ‘뭔 개소리야.’ 라고 크게 말했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고. 진짜 얘가 평소에 하는 말 스레 세우면 레전드 찍을 걸.
꽤 존경했던 선생님이.. 퀴어축제 한창이던 시기 동성애 반대서명 한다고...
할사람은 교무실로 오라고 하며...
동성애가 왜 나쁜지 문란한지 에이즈며 뭐며 예시 들어가며 설명하는데...
동성애는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하게 된다던가 실제 게이연예인 루머까지 막 얘기하고
지금은 다들 이상하게 여기지만 가장 무서운건 나중되면 다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성소수자가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이상적인 사회가 누구에겐 공포스러운 사회전복처럼 느껴지는구나.. 싶었고
고등학생이었는데 그시기 마침 한창 지향성 혼란 있던 시기라 내가 부정당한거같아 자습실에서 울었다
나는 레즈비언이고 그 쌤은 그 이후로도 동성애를 "그런 사상"이라고 표현하셨다
게임 길드원들이랑 디코 하면서 노래 듣는데 외국가수가 커밍아웃한 게이 였나봐. 나는 서양쪽 가수들은 잘 몰라 근데 길드원 중 한명이 그 가수가 게이새끼 라며 욕하더라... 바로 옆에 성소수자 있다고 이야기 하고싶었다 ㅠㅠㅠㅠ
동생이랑 엄마랑 동성애 관련으로 말다툼했는데 엄마가 그런것들은 다 정신병자들이라고 했지 너네중에 하나가 동성애자면 호적 파버릴거라고. 동생은 만약 우리가족중에 하나가 동성애자라도 그게 뭐 어떠냐 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동성애에 확실히 호의적인 사람이 한명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싶다ㅋㅋ
이 스레 보니까 생각난 거.
내가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걔랑 얘기하다가 내가 여자 캐릭터 많이 나오는 어떤 특정한 장르가 좋다고 하니까 "너 취향 진짜 이상하네ㅋㅋ 너 레즈냐??" 이러면서 내가 그 장르 덕질하려고 할 때마다 취향 이상하다고 비웃는 건 둘째치고, 내 취향 이상하고 나 레즈라면서 전교에 소문 퍼뜨렸어. 그 소문 수습하느라 나 진짜 힘들어 죽을 뻔했다ㅋㅋ
와 진짜... 맨날 내 허락 안 받고 나한테 스킨십해대는 남자애가 그 때 처음으로 고마워졌었다ㅋㅋ 그 남자애가 계속 자기랑 내가 썸탄다고 말하고 다녔어서 그거 핑계로 나 레즈 아니라고 말하면서 수습했거든. 이 때 수습 안 했으면 분명 선생님들 귀에까지 들어가서, 저 위에서 내가 말한 그 치마 입고 SNS에 사진 올린 애처럼 나도 처벌 엄청 받았겠지 아마ㅋㅋ 부모님 귀에 들어가는 것도 시간문제였을테고.
그리고 내 친구들이 전부 걔 말만 듣고 나보고 취향 이상하다고 해서, 나 인간불신증 생겼잖아ㅎㅎ 얘가 다른 내 친구들이랑도 전부 친구라서 아직도 같이 다니면서 친구인 척 하고 있지만, 솔직히 진짜 싫어. 증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싫어. 고등학교 졸업하면 절대 연락 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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