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첫학기 때, 얘기부터 시작할게. 처음 반배정되고 학교를 갔어. 가서 둘러보니까 친한애 한명도 없고 작년애 나랑 같은반 되는 여자애 2명이있는데 진짜 둘다 안친한거야. 그래서 친구없다 나 누구랑 친구하지 이생각하고 있었어

원래 첫학기때는 작년애들 만나서 놀고 밥먹고 그러잖아. 그래서 작년 친했던여자애들끼리 만나서 같이 다니고 그랬어. 그중에 한명이 내가 친구없다그러니까 자기 아는애 있다고 내반에서 소개시켜줬어. 그래서 내친구가 소개시켜준 친구랑 친해지고 그 주위애들과도 친해지고 여럿이서 친해져서, 6명끼리 같이다녔어

근데 위에말했던거와 같이 5명있다그랬지? 그중 2명은 애들이 괜찮아하고 좋아한다했잖아. 그래서 어느새 반애들끼리 친해져서 그2명이랑 같이 다니게 되었어. 그래서 거의 8명끼리 다녔지. 아니, 거의 파없이 다같이 다녔어.(8명하고만)

근데 그 노는애들 중 2명나댄다 했잖아 그중 1명이 걔네파 한명이랑 싸운거야. 그 나대는애가 좀더 쎄달까? 그래서 한명이 나오게됬어. 5명중, 4명이되어버렸지 그래.. 거기서 부터 잘못됬어.. 걔네가 싸운 뒤로부터... 말이야.

싸워서 떨궈진애가 우리 8명에게 왔어. 그래서 우리랑 같이 다녔지. 재밌게 놀고 그랬어. 비록 9명이 됬지만

+잠깐 말하자면 그 싸운 나대는애가 떨궈진애한테 꼽은 진짜 ㅈㄴ게 줬어. 심각하게 줬는데 대놓고까고 그랬어

아, 그리고 또 애들이 그 노는애들 눈치보고 무서워했어. 살짝 기에 눌리는? 나도 왜 그래야되는지 이해도 안가고 같은 학년끼리 저러는것도 이해가 안되긴하지만.. 다 그랬던것 같아.

잘읽고 있어!

다시 얘기로 돌아가서 말할께. 우리 9명은 또 한동안 잘 지냈다? 수련회가기전까지만 말이야. 수련회가 모든 여자애들 파를 나눈다는 말이 사실인가봐..

수련회 방 정해야 되잖아. 근데 싸운 2명은 싸울때 전에 정에놔서 바꿀수없었고, 나도 전에는 6명이랑 다녔어가지고 그대로 갔어.

근데 그 노는애들 무리도 불안할거아니야. 자기네들은 4명인데 우리는 다같이 다니고 무려 9명이라는 반 절반이상이 다 친한거니까 아무래도 불안했었나봐 ㅋ ㅋ 티는안냈지만 속으로 어쩌지 하는생각이였던것 같애

수련회 밤에 애들이 실컷 놀잖아? (우리는 쌤이 점호 1도 안했고 한다면 쌤이 웃으면서 "제발자라" "너네도 정말대단하다 안자다니" "재밌니" 이렇게 오히려 부탁하는식이였어 결론은 다안자고떠들었지) 그 떨궈진애는 아무래도 불편하니까 우리방으로 오고 나머지애들은 거기남아있었어. 우리가 놀러오라고 했는데도 말이야.

안오니까 걔네들이랑 놀고있나 생각했지 궁금해서 떨궈진애한테 물어보니까, 노는애들이 나 투명인간취급하고 대놓고 꼽주고 , 친한 애들이 그 노는애들이랑 친해져서 나 모른척 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노는애들이 진게하자고 우리방애들보고 놀러오라고 했는데 , 우리 6명중 나랑 2명, 갔는데 나는 1번만 가고 2명은 계속갔어. 그러다 그 2명도 친해진거지.

그래서 우린 욕했지. 진짜 딱봐도 노는애들이 말걸어주고 친하게대하니까 뭐 있어보이고 세보이고 마냥 좋아서 저러는거 딱보이잖아. 그 후 부터 계속 걔네들끼리 좋다고 깔깔거리고 짜증나는거야.

그렇게 수련회생활하면서 9명이였던 우리는 4명이 나가 5명이 되었고, 그 노는애들 4명이 8명이 다같이 다니는거야.

그리고 그 노는애들 중 싸운애가 애들한테 말하고 꼬드기고 그런것 같애

그렇게 짜증나고 진짜 악몽같은 수련회는 끝이 났어. 그 후에는 또 어이없게 또 9명끼라 다녔어 . 이상하지? 진짜 어이가 없고 또 붙으니까 짜증이나더라

근데 그 노는애들이 안되겠나 싶었는지 또 그 4명을 데려가고 같이다니는거야..

근데 비지니즈 관계? 다 그거 거든. 진짜 완전 안어울리는 조합들인데 잠깐 친구 편 가를려고 지네들이 불리하니까 뺏어간거잖아. 거기에 넘어가서 좋다고 나 노는애들이랑 다닌다 ~ 잘나간다~ ㅇㅈㄹ 하는애들도 어이가없잖아

스레주 말투 왜이리 귀여워 ㅋㅋㅋㅋㅋ 존나 맛있는거 사주고 싶네

헐 요즘도 파라는 얘기 쓰니??ㅋㅋㄱ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귀엽네.. 진짜 나중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한마디해주자면 넌 니 자리를지켜. 남한테 흔들리지말구. 단 한명이라도 너의 곁에 있어준다면 욕심내지말고 감사하고 안정된 생활을 했으면좋겠다. 한창 감수성 풍부하고 친구관계에 예민할 시기란거알아. 하지만 그 애들한테 니가 이렇게 스트레스를받고 감정소비를할 필요는 없어. 부정은 부정을 끌어들이고 긍정은 긍정을 끌어들인다. 네 스스로가 강하고 즐겁고 밝은기운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사람이 모일거야. 시기와 질투와 복수를 하려한다면 마찬가지로 안좋은 결과를 부르겠지. 물론 주변에 모인 사람들 중에 좋은 친구를 고르는건 네 몫이고.

말 커여웡ㅜㅜ

>>9 지금봤다! 고마웡 ♡ >>22 ㅋㅋㅋㅋㅌ >< 고마워 >>23 지겹지만 아주많이 써..ㅋㅋ >>24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고마워!!애들 왜 그러는지모르게다 ㅜㅜ >>25 ♡3♡ 고마우ㅜㅅ!!!

다시지금쓸게!

처음에는 다같이 다니던애들이 배신때려가지고 어이없고 진짜 짜증나고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지내다 보니까 쟤넨 저런애들이구나. 생각했어

며칠전에, 우리랑 전에 같이다니고 걔네들따라 나갔던 4명있지?

그중에 한명이 갑자기 우리한테 좀 은근슬쩍? 붙는거야

그래서 얘가 갑자기왜 붙지.. 생각하고만 있었어. 근데 걔가 우리한테와서는 밥을 같이 먹자는거야. 물어봤더니 좀따말해주겠데. 하는말이,

들어봤더니 노는애중 1명이 나빼고 3명한테만 우리같이 놀러가자고 말했데.

걔가 원래자기들끼리 약속있었는데 그노는애가 말하니까 그 3명이바로 걔네들이랑 놀려고했었데

근데 솔직히얘도 똑같은거잖아. 걔네따라가서 우리 배신때릴땐 언제고 지금와서 그러니까 쫌 .. 뭐랄까 이상한데 너무짜증나고

신경끄고 니네 넷이서 다녀 다 부질없다..

진짜 ... 솔직히 우리는 우리들끼리 잘지내고있는데, 왜 걔네들때문에 우리까지 피해를 입어야되는지 모르겠다. 또 이 1명처럼 점점 떨어져나가서 우리 파한테 오겠지.

ㅂㅅ같은년들. 계급에눈에 멀어가지고

지 좀 잘나가보이고싶어서 저러는것들 진짜... 잘나간다는말도 오글거린다..

진짜 짜증나 .. 다 뒈져버려라

그 노는무리 2명이 유독 나데는데 , 또 그 2명중에서 1명이 유독 왕노릇을 하거든?

그냥 그 찐따네랑 다니라고해

나대는애들이 스레주 꼽줘?

그거 진짜 나중에 아무 소용 없어 ㅋㅋㅋㅋㅋ 재수없네 뭐네 생각하지 말고 걍 왔다갔다 하는 애들은 적당히 트러블 없을 정도로만 대해주고 스레주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 ㅋㅋㅋ 애초에 계급이니 뭐니 하는 것도 웃기네

걔가 싸운애야. 근데 솔직히 걔가 일 다꾸며놓고 지는 나몰라라하는데 개어이없고 화장 도깨비같아서 남자애들 개꼬시고 털털한척하면서 꼬시는새끼 지가 이쁜줄알아

아 ㅜㅠㅠㅠ 너무 짜증나

어떻게 나대는데 남자 꼬시고 털털한척하고 예쁜척하는거?

>>42 나한테꼽주진않아! 근데 우리랑 같이다니는 그 싸운애를 좀 심하게꼽줘

>>43 내말이.. 진짜 왜저러는지 모르겠어..

스레주 너도 지금 찐따, 잘나가는애, 잘나가고싶어서 비비는애 이렇게 구분해서 보고있고 무조건적으로 잘나가는애?ㅋㅋㅋ 들 나쁜애들로 보고 (너한테 직접적인 피해 없음 너도 떨어져나온 한명 싫어함) 걔들이랑 놀고왔다고 니 친구들 엄청 욕하고 있잖아 그런거 없이 놀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럼 니 말대로 그냥 싱경쓰지말고 애들한테 다 똑같이 잘해주면서 지내

>>49 그러고싶은데.. 우리랑 잘 놀다가 걔네한테 붙고 우리말안들으면서 걔네말 들으니까 걔네를 많이 미워하는것같아. .. 신경을 안쓰고싶은데 너무신경쓰여 미치겠어 .ㅜㅠ..

난 스레주 이해가...굳이 여기저기 끼는 애들 무시하고 그냥 4명이서만 지냈으면 좋겠어.

다른무리들한테 떨궈진애들이 와서 계속우리한테 와가지고 4명에서만다닐수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