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6월 15일, 26일차 체중 64.7kg / 체지방 34.8%(22.5kg) 오왕 체지방률 더 내려갔다아아아아아ㅏ

급식 개조금 먹고 저녁에 친구랑 놀다가 충동적으로 마라탕 먹으러 갔어... 요즘 왜케 엉망진창이냐 정친차리자

6월 16일, 27일차 체중 64.8kg / 체지방 35.5%(23.0kg) 아 미쳤냐 체중은 별로 안 늘었는데 체지방 저거 뭐야 왜 다시 23키로대야..... 오늘부터 운동 다시 가는데 체지방 안 줄어들면 단식할래

1일1식도 못할 뻔했어... 근데 하필 밤 10시에 치킨먹음 ㅅㅂㅅㅂㅅㅂㅅㅂ

6월 17일, 28일차 체중 64.9kg / 체지방 35.1%(22.8kg) 체중은 늘었지만 체지방은 빠지긴 했네...........

오늘이랑 내일 단식하려고 했는데 식단이 너무 오르락내리락 하는 거 같아서 그냥 1일1식 식단으로 하기로 했어.. 사실 최근엔 군것질도 많이 하고 시간대도 뒤죽박죽이고.. 엄청 지저분한 느낌이었거든! 오늘부턴 다시 깔끔하게 해볼게.

오늘의 1일1식 메뉴는 두유와 통밀빵이었어! 어제 남은 치킨도 좀 집어먹어따..히히

6월 18일, 29일차 체중 64.1kg / 체지방 35.1%(22.5kg) 체중이 줄어서 좋긴 한데... 체지방량이 더 줄었으면 조켓다..........

>>94 쭉 둘러보니까 이날이랑 수치가 완전히 똑같아! 근데 이땐 엄청 좋아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난 만족스럽진 않은데..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 이때 최저 찍고 식단 엉망이어서 그래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겨우 돌아왔으니까 이번엔 제대로 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중간점검 한번 하고 갈게. 28일동안 체중 -3.4kg / 체지방 -2.1kg

오늘 1일1식 메뉴는 샐러드랑 고기랑 천도복숭아 작은 거 1개였고, 밥먹고 2시간쯤 뒤에 삶은 달걀 2개 먹어버렸어.. ㅎㅎㅎㅎㅎㅎ

6월 19일, 30일차 체중 64.1kg / 체지방 35.1%(22.5kg) 엥 어제랑 똑같아... 뭐야........

오늘의 1일1식 메뉴는 콩국수였어~~~

6월 20일, 31일차 체중 63.4kg / 체지방 34.6%(21.9kg) 와아악 숫자들이 갑자기 쑥 내려갔어...! 좋아좋아

한달차 후기 적어볼게! 30일간, 체중 -4.1kg / 체지방 -2.7kg 다리가 확실히 얇아졌어. 애들이 나보고 살빠졌냐고 그랬지롱 히히 제일 많이 실감한 건 뱃살이야! 몸을 웅크릴 때 접히는 살이 얇아졌어. 쇄골을 덮고 있던 살도 얇아져서 뼈가 더 잘 만져지더라고. 허벅지 사이가 조금 멀어졌고 앞벅지도 빠졌어ㅠㅠ 다이어트를 이렇게 꾸준히 해본 건 처음이야! 예전엔 한번 무너지면 아예 포기해버렸었는데 이번 다이어트는 최대한 정신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쭉 이대로만 해서 50kg / 20% 만들자 ㅠㅠ

역시.. 그래프가 급하강한 날에는 방심하게 되네....... 오전에 빵이랑 컵라면 먹고 그만하려고 했는데 저녁에 카페 가서 아이스티 마셨어ㅠㅠㅠㅠ 내일은 찌겠지..... 괜찮아 이번달 안에 62키로만 만들자! 딱 정상체중 끝자락

6월 21일, 32일차 체중 63.8kg / 체지방 34.5%(22.0kg) 역시 쪘지만 체지방률은 만족해 ^!^

아 맞다 >>88 이거 무산됐어... 솔직히 아주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ㅋㅋㅋ

오늘은 오전 10시에 일어나자마자 계란볶음밥 해먹었어! 너무 이른 시간에 먹어서 지금 너무 배고파ㅠㅠ 갑자기 운동하고 싶어서 4kg짜리 아령 양손에 들고 스쿼트 했어 ㅋㅋㅋㅋ

6월 22일, 33일차 체중 63.3kg / 체지방 34.7%(22.0kg) 아놔.... 어제 운동도 했는데 체중만 빠지고 체지방은 그대로야 우씨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늘 기분 너무 별로라서 다이어트고 뭐고 배고파서 세 끼 다 먹었어 ㅋㅋ 수행 땜에 운동 또 못가고.... 진짜 타이밍 안 맞아 짜증나

6월 23일, 34일차 체중 63.8kg / 체지방 34.6%(22.1kg) 생각보다 안쪘네

또 먹었어 군것질 존나 많이 함. 요즘 진짜 기분 안 좋아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같아 이번달 안에 62키로 찍어야 되는데 다이어트 의욕이 좀 사라져버렸어 >>88 이게 무산되고 나니까 긴장이 더 풀리는 거 같기도 하고 아 모르겠어 좀 행복하고 싶어 살이 또 찌면 행복하진 않겠지만 몰라 학교가기도 귀찮아 더운거 싫어

6월 24일, 35일차 체중 64.2kg / 체지방 34.7%(22.3kg) 오늘부턴 다시 식단 제대로 할게.

스레주, 안녕! 레스 달린 거 쭉 보니까 저번 달 말(5.28)부터 레주가 생리기간이었더라구. 원래 생리 1주 전에는 체중 증가와 붓기, 식욕이 올라온다고 해. 거기에 더해서 정서 불안과 우울감이 드는 것도 생리 전 증후군에 포함돼. 날짜로 짐작해보면 레주는 현재 생리 1주 전에 해당(생리 주기가 일정하다면)되니까 >>123과 같은 현상이 자연스러운 거야! 여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줄게. 첫번째로, 생리 시 체중 증가와 붓기는 우리 몸이 임신을 준비하면서 체지방과 수분을 끌어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식욕 증가는 그래도 이성을 잡고 있으면 어느 정도는 조절할 수 있어. 이때는 무조건 억누르지 말고 고탄수화물 식품만 피해서 적당히 섭취해주면 괜찮아! 추천 식품은 두유와 다크초콜릿 등이 있어. 두번째, 정서 불안과 우울감 역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것이지만 나는 마인드 컨트롤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고, 이 기간만 지나가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 그리고 이번 달 안에 62kg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조금 놓아도 괜찮을 것 같아😂 봐봐, 벌써 35일차잖아? 한 달이 넘게 꾸준히 지속됐어. 정말 너무너무 대단해! 레주야, 넌 정말 잘 하고 있으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고 다이어트 화이팅해서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힘내💪

>>125 평소처럼 간단한 응원레스가 달린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장문으로 좋은 정보뿐 아니라 위로와 응원까지 더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아ㅠㅠㅠㅠ 내가 생리기간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 달력 보니까 진짜 맞더라고.. 요즘 너무 바쁘기도 했지만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박을 떨쳐내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시달리는 거 같아. 강박에 빠지지 않으려고 디데이조차도 정해놓지 않았는데 말이야. 조금만 더 편하게 생각해야겠어! 꾸준히 지속됐다는 말이..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숫자만으로도 그렇게 보인다는게 정말 크게 와닿았어. 스스로도 자각을 못하다가 막상 말을 듣고 나니까 정말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게 돼. 안심된다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대단하다고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다시 힘내서 할 수 있을 거 같아. 정말정말 고마워 레스주야!!

오늘 1일1식은 수제비~~~ 좀 이른 시간에 먹었더니 역시나 이른 저녁부터 배가 고프더라고.. 참느라 혼났어 ㅋㅋㅋㅋㅋㅋ

6월 25일, 36일차 체중 64.1kg / 체지방 35.1%(22.5kg) 어제 한 끼 제대로 먹었고 운동도 갔는데... 생리 전이라서 그런거라고 믿을래. 올해 안에 꼭 52키로 찍고 싶은데 가능하겠지. 할 수 있다ㅏㅏㅏ

>>94 >>109 >>112 이 날들이랑 오늘 수치가 같네.

6월 26일, 37일차 어제 식단관리 아예 안 했고 운동도 안 갔어. 그리고 갑작스럽게 친구집에서 하루 자게 돼서 오늘은 체중 측정을 못해. 지금도 친구집이고 밤이 돼서야 집에 들어갈거야.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할게. 근데 내가 할 수 있을까

6월 27일, 38일차 체중 65.0kg / 체지방 35.4%(23.0kg) 이틀동안 식단 던졌는데 생각보단 많이 안 쪘네. 찐 상태인데 이정도 수치면 만족해. 그리고 >>67 >>99 이날들이랑 비슷하네

이틀동안 개쳐먹었으니 먹은 걸 쓰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주말동안은 최대한 저칼로리로 먹어볼게.

진짜 안되겠어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몸까지 힘겹게 만들었다가는 스스로가 망가져버릴거 같아. 조금만 쉬다가 올게. 날짜 세는 건 안멈출 거야

으압! 돌아왔당...! 골치아픈 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기분 좋아ㅠㅠ 이제야 맘고생 덜하겠다... 다시 기록 시작 해야지 히히 그동안 식단관리 아예 안해서 숫자들이 엄청 높아졌을 거야 8ㅡ8 이제 단백질 쉐이크도 다시 열심히 먹고, 밥을 못먹었어도 오후 6시 이후엔 먹지 않으려구. 그리고 내일부턴 골격근량도 기록할 수 있게 됐어! 후우우 내일 아침의 몸상태 수치가 두렵다...^^

7월 1일, 42일차 체중 65.5kg / 근육 61.0%(40.0kg) / 체지방 35.1%(23.0kg) 와 생각보다 진짜 안쪘네...오케이 쪄도 이 상태란 말이지 ㅋㅋㅋㅋ 좋아좋아~~~ 너무 다행이야!! 삘받고 1일1식 다시 스타트

어제 몸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졌었어. 원래는 급식먹고 안 먹는 거였는데 저녁에 밥 또 먹었다 ㅠㅠ

7월 2일, 43일차 체중 64.9kg / 근육 60.9%(39.5kg) / 체지방 35.2%(22.8kg) 나쁘지 않넹 ~~

던킨도너츠에서 여러 도넛을 왕창 먹었어..... 당섭취 제대로 해버려따 ~!~

7월 3일, 44일차 체중 64.0kg / 근육 61.1%(39.1kg) / 체지방 35.1%(22.5kg)

7월 4일, 45일차 체중 64.3kg / 근육 60.8%(39.1kg) / 체지방 35.4%(22.8kg) 맞아.. 사실 어제 학원 끝나고 밤에 집와서 볶음밥 해먹어써............ 쉬고 와놓고 계속 쉬는 거 같은 느낌이야.. 제대로 한 날이 없어.... 근대 오늘도 제대로 못할 사정이 생겨버렸는데 ㅜㅠㅠㅠㅠ 아 모르겠다

7월 5일, 46일차 체중 65.3kg / 근육 61.3%(40.0kg) / 34.9%(22.8kg) 엥 어제 식단관리 1도 안하고 개처먹었는데.. 밤에도 먹었는데.... 수치가 너무 좋게 나왔자낭...??? 이건 하늘이 준 기회다 오늘부터 빡세게 간다

얘들아 나 지금 존나 급해 몸무게에 집착 안하고 체지방률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내가 좀 나은줄 알았는데, 체지방률 32%임에도 내가 상상했던 20%의 몸매를 가진 분을 보고 말았어.. 멘붕와서 엄청 찾아봤는데 체지방률도 그렇게 정확한 수치가 아니더라고. 타고난 신체 밸런스에 따라서 평균몸매여도 수치가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이 있어.... 이걸 알고 나니까 체지방률이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고 눈바디에 중점을 둬야할거 같은 생각이 드는 거야. 게다가 나 68kg일때도 57-8kg처럼 보인다는 말도 엄청 들었었고... 내 생각에도 68kg처럼 보이진 않는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수치가 그렇게 나오니까 괜히 초조해지고. 그러니까 일단 계획을 재정비 해야겠어. 50kg/20%는 무슨.. 일단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다시 올게 오늘 저녁에 올 수도 있고 내일 올수도 있고 나도 모르겠어 최대한 빠르게 재정비하고 올게.

후 초조해져서 헐레벌떡 달려왔다...! 이번주 내로 체성분 검사하러 가기로 했어.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여자 평균 근육량이 34%인데 난 60%이고.. 심지어 40kg.... 뭔가 이상한 거야. 근육량이 이상하게 나온 거라면 체지방률도 마찬가지일거 같고 ㅠㅠㅠㅠ 우리집 체성분 체중계가 이상한 거 같아서 최대한 빨리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체성분 검사를 하고 나서는 보편화 되어있는 기준이 아닌 눈바디를 보면서 관리하려고. 체중 몇키로에 체지방 몇퍼센트.... 이런 거 다 의미 없는 거 같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거에만 집착하지 말자 이거지! 눈바디가 변했다고 느낄 때쯤 다시 가서 검사해볼거야. 좀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서 마음이 가벼워. 정확히 언제 검사하러 갈지는 아직 확신이 없는데 체성분은 공복에 재야 하니까 이번주에만 지킬 규칙을 정해봤어. 1일 2식 이하, 완전히 굶지는 말기, 폭식 금지, 오후 6시 이후 금식, 군것질 줄이기. 이정도! 얼른 검사하고 깔끔하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ㅠㅠ 검사결과 가지고 이번주 내로 다시 올게. 그때 기간이랑 목표를 다시 정하자.

체성분검사 결과 가져왔어!!!!! 우리집 인바디체중계는 전부 높게 나온 거였더라고... 2020년 7월 9일 오후 5시경,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 체중 64.5kg / 골격근량 37.4%(24.1kg) / 31.8%(20.5kg) 오늘부터 새시작이고 날짜도 다시 샐 거야. 제대로 된 몸상태를 이제야 알게됐으니 목표도 다시 잡아봤어. 다음해 3월이 오기 전까지 몸무게 50kg, 체지방률 20%가 목표이긴한데 눈바디를 더 집중해서 볼 예정이야. 1일 1식보단 간헐적 단식이 유지하기에 좋을거 같아서 18:6비율로 해보려고. 아마 오후 12시 ~ 6시가 식사시간이 될 거 같아. 체중계가 이상해서 체중만 기록해야 할 거 같은데.. 다른 수치는 눈바디만 믿고 가볼게..!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ㅠㅠㅠ 그럼 다시 개진지한 다이어트 시작!

7월 9일, 1일차 체중 64.5kg 체성분 검사하느라 공복유지하다가 오후 6시 넘어서 삶을 계란이랑 복숭아, 바나나 먹었어.

스레주 혹시 체성분 검사 어디서 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146 울엄마 일하시는 곳에 기계가 있어서 무료로 검사 받았는데 아무 헬스장에서나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

7월 10일, 2일차 체중 63.4kg

12시에 집밥 푸짐하게 먹었고 6시 간당간당하게 카페에서 음료 1잔

7월 11일, 3일차 체중 63.3kg 오늘 외박해서 내일 아침엔 몸무게 기록 못함

어제 오늘 식단관리 1도 안함 ~~~~~~

7월13일, 5일차 64.8kg 어제 밤까지 계속 쳐먹기만 했더니.... ㅅㅂ.. 그래도 다른 수치는 정확히 모르니까 스트레스는 덜 받는 듯

1시 좀 넘어서 급식 먹고 6시쯤에 편의점에서 밥먹었어. 1일1식 제한을 안 두니까 더 먹긴 하는데 맘이 편하당

7월 14일, 6일차 급식 메뉴만 봐도 맛없어서 건너뛰고 학교 끝나고 편의점에서 라면이랑 핫바 먹었어. 아 요거트랑 초콜릿도

시발 진짜 맘대로 되는게 없다 좀만 쉬다 와야겠어. 시험공부땜에 컨디션이 너무 오락가락해서.. 8월에 시험 끝나자마자 올게! 지금 몸상태 최대한 유지할테니까 딱 기다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4299343 나와의 약속 지킨 거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