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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짝남한테 잘자 듣는법 (개인마다 다를수도 참고만! (2)2.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9)3.ㅈ ㅓ 좀 보ㅏ 주 ㅅ ㅕ 요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2)4.답옴 (22)5.남여사친 사이에 잘자 이런말쓰나? (31)6.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89)7.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3)8.짝남이랑 연락 (1)9.이거 호감일까 (4)10.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55)11.짝녀한테 선디엠 (4)12.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술 먹는거 (1)13.도화살 (25)14.너네 짝남이랑 썰 자랑 좀 해봐 (2)15.끝난듯 (504)16.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 있는 것 같아? (6)17.어쩌다가 띠동갑 연상을 좋아하게 됐어 (3)18.선톡은 안하는데 칼답.. (2)19.짝사랑, 썸이 이루어지는 방 (157)20.. (1)
열 일곱 처먹도록 모쏠 아다이던 스레주
단골이던 스케이트장 사장님 눈에 띄어 어쩌다 보니 취직 약 3달간 알바를 하게 됨
알바 첫달
무수히 많은 손님들을 맞으며 스케이트를 사이즈 별로 정리하고 입장료를 받으며 조빠지게 바빴음
돈은 뭐 일한 만큼 짭짤하게 받았고 나름 만족하며 일을 했음
알바 두 달
어쩌다 보니 링크 안전요원으로 일이 변경됨
넘어진 사람들을 바로바로 세우지 않으면 조빠지게 깨진다는 것을 선배를 통해 전해들어서 존나 쫄아있던 스레주
열심히 사람들의 안전을 주시하던 스레주가 존나 잘생기고 귀엽고 걍 존재 자체로 꽤나 눈에 띄던 남자애가 휘청이는 것을 발☆견
못 타는 것 같기에(정말 못탔음) 그 사람을 예의주시 하며 사람들을 체킹
결국 한 번 크게 넘어진 녀석에 놀라서 달려갔
지만 친구랑 함께 온건지 또다른 훈훈한 키 큰 녀석이 그 남자애를 일으킴
와 씨발 뭐지 존나 훈훈한 애와 귀여운 애가 함께 있으니 장관이었음
어쩌다 보니 걔네를 주시하고 있던 스레주 주시가 아니라 거진 감시마냥 지켜보긴 했지만
어쩌라고
그러다 슬슬 그 남자애 둘이 가려나 봄 ?
링크를 나와 주섬주섬 짐 정리하는 게 보이는데 당장 나가서 번호를 따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음
나는 아직 퇴근까지 2시간이 남아있었고 녀석들은 곧바로 신발을 바꾸러 카운터로 향햇음
아 좇됐다 지금 놓치면 난 쟤를 다신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선배에게 안전봉을 쥐어준 채 링크 탈주
아마 뒤지게 깨지겠지만 이란 생각따윈 들지 않았다 걍 무작정 녀석의 신발을 내가 바꿔주리라 생각했다
녀석이 신발을 바꾼다고 스케이트를 올려주는데 이게 웬걸 존나 귀여운 남동생쨩이 있는 것이다
그 남자애와 존나 판박이었다 똘망똘망한 눈과 오밀조밀한 입 )이게 아니라 아무튼
그녀석의 동생에게 사탕을 쥐어주며 번호를 휘갈긴 쪽지를 형에게 전해주라 했다
성공적으로 전달 된 것인지 내 쪽찌를 받아든 녀석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곧바로 링크로 뛰어들어 사람이란 숲에 숨은 스레주란 나무를 찾지 못한 녀석
성공적
퇴근딱지 끊자마자 휴대폰을 집어들었는데 이게 웬걸 연락은 1도 오지 않았었다.
대신 페이스북 친추가 하나 와있었다
프사와 함아친은 한 명도 없는 계정이었다
평소라면 삭제 했겠지만 그 날엔 그 친추를 받지 않으면 존나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확인을 눌러버렸다.
친추를 받자 마자 페메로 손을 흔든 녀석
존나 깜짝 놀라서 휴대폰을 버스에서 던질 뻔 했다
똑같이 손을 흔들어 보이자 그쪽에서 안녕하세요? 라는 페메가 왔다.
마찬가지로 안녕하세요 라고 답하자
[오늘 XX동 스케이트장 맞으세요 ?]
라는 답장이 왔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문자나 카톡을 하기엔 모르는 사람이기에
전화번호를 먼저 카톡에 추가하고 이름과 프사를 대조해 페이스북 친추를 건 것이었다.
존나 천재적인 새끼 번호 주는 게 그렇게도 싫었냐
그렇게 페이스북이 이어준(?) 인연
어찌어찌 스레주는 버스 안에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그 남자애와 페메를 했다
돌직구인 스레주는
[사실 스케이트장 알반데 네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줘버렸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해버렷고
나이스 하게도 녀석의 이름과 전화번호 + 호감을 겟또한 스레주
대충 그 남자애의 이름을 '찬' 이라고 하겠다.
찬과의 썸은 약 한달 정도.
롤러장에서 알바한다는 말에 녀석이 4일에 한 번 꼴로 나를 보러 롤러장에 왔다.
사실 스레주를 보러 온 것이라기 보단 찬의 동생이 스케이트를 잘탄다. 존나 잘탄다.
보호자의 역할로 따라와서 본인도 연습할 겸 같이 타던것을 스레주가 발견했던 것
스레주가 그 녀석을 처음 본 날, 찬은 롤러를 이제 막 두번 째 타던 날이라고 했다.
존나 귀엽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내게 희대의 썅놈이다.
거진 한달 반을 봤으니 대충 썸타는 동안 열 번을 만났던 것 같다
스케이트 장 근처에 스레주의 최애 피자집이나 꽤 맛있다는 파스타 집 등등을 함께 갔었다.
그 때의 도키도키 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렇게 스레주는 찬과 사귀게 되었고 알바는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었다(학업이다)
알고보니 찬과 스레주의 학교는 존나 멀었다 스케이트 장이 중간 지점이었던 것이다
알바를 그만두고 찬과 만날 수 있는 확률은 존나 현저했다
하하하 X발스럽구만
사귄지 꼬박 22일
투투 그딴거 챙기는 걸 귀찮아 하는 스레주는 '그냥 데이트'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꾸몄다.
썬크림에 눈썹 틴트 정도 ? 알바할 때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니 풀메였지만 남☆친을 만나는데
하하하 그게 안일했던 건가
스케이트장 주변의 지하상가와 시내를 돌아다녔다.
딱히 스킨쉽 같은 건 없었다 손도 못 잡았다
그냥 진짜 딱 친구 그 선 안에서 노는 것 처럼 노는 데이트였다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데려다 준다길래 좋다고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가만가만 내 무릎에 손을 토닥이는데
녀석이 별안간 가방에서 인형을 꺼냈다
[엄지]라는 캐릭터 인형이었다
사귀고 나서의 첫 데이트가 끝나고
두 번째 데이트 날은 존나 이른 아침에 만나 점심때 쯤 헤어지는 데이트였다
스레주가 찬의 집근처로 간 날이었다
찬의 집 근처에는 공원이 있었다
공원에서 대충 산책하면서 두런거리는 데이트를 상상한 스레주였다
그 공원에 도착해 약 10분을 기다린 스레주
톨랑톨랑 발을 굴리다 틴트를 고쳐 바르는데 찬이 나타났다
찬이 고민이 있댄다
거진 두 시간을 고민을 들어주었다
학업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둥 학교에서 자신은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는 둥
그 나이때 할 수 있는 모든 고민을 들은 것 같다
그녀석 나랑 동갑이었다
그렇게 고민을 열심히 들어주고 밥을 먹고
식후땡으로 카페를 들렸다가 찬을 보내주었다
그 날 스레주는 하고싶은 말을 1도 못했다
대신의 처음으로 남친의 허그라는 것을 받았다
하하하 씨발 그게 마지막 데이트였다
그로부터 약 1주일 후 찬에게 카톡이 왓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카톡이엇다
뭘까 시발 지금까지 녀석이 한 행동들은
근데 존나 웃긴건 찬의 카톡을 읽고 난 후 찬찬히 돌아본 기억들
나한테 절대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었고
스킨쉽이나 데이트 주도도 거진 내가 했으며
전화할 때 녀석의 목소리엔 단 조금의 설렘도 묻어있지 않았다는 것
그냥 태생이 다정한 어장남이었던 것이다
스레주 지금 당장 입에서 무지막지한 쌍욕이 튀어나올 것 같지만 참고있는 것이다
웃음으로 승화하는 수 밖에 없다
보고있는 사람 있는가
추천 한 번씩만 박아달라
찬 그녀석도 스레딕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자랑은 아니지만
스레주의 얼굴은 꽤 반반한 편이다
몸은 부모 양측 다 운동을 했던 편이라 적절히 잘 물려받은 편
공부머리는 앵간하다 반에서 10등 안에 든다
성격은 글에 나타나고 있다 생각한다 입 더러운 쿨찐
받은 고백은 다 거절로 돌리고
찬이랑 사귀기 전까지 사실 짝사랑만 7년이었다
생각보다 순애보였던 스레주
지금은 개 쓰레기긴 하지만
그렇게 찬과 헤어지고 난 후
본격적인(?) 페북 활동을 시작했다
사실 페북 깔아만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프사도 카톡과 같은 프사였고 누가 봐도 존나 찐따인 인간의 페북이었다
아버지의 훈수가 길어질까봐 내일이나 새벽이라 했건만
어쩐지 술에 취해 들어오신 아버지가 오늘은 곱게 안방으로 가신다
감사
아무튼 그렇게 페북 활동을 시작하게 된 스레주
이름을 가명으로 변경 온갖 그룹과 단펨에 가입했다
그 때가 4월이었다
봄이 만연한 4월
알콩달콩한 커플들이 풀린 날씨를 즐기러 나
왔으면 좋았겠지만 나이스 COVID-19
눈꼴시린 장면을 보지 않아도 되었다
아무튼 스레주네 지역은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아 외출이 꽤 자유로웠다
폰압이 있는 집이기에 폰을 들고 나가면 그 동안엔 휴대폰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공부를 핑계로 노트북과 휴대폰을 들고 카페나 시내를 전전하던 스레주
곧장 노트북을 꺼내 페북을 실행했고
무수히 밀린 단펨의 내용들들 대충 읽씹이나 기본 이모티콘으로 넘어가고
스레주가 가장 좋아하는 단펨에 입갤 아이들의 대화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다
입담이 나쁘지 않은 편인 스레주가 등장하면 여론은 항상 스레주의 편이었다
무슨 말만 하면 주목을 받을 수 있던 스레주는 그 관심에 힘입어 더욱 미친 관종이 되었고
급기야 스레주의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해버리는 파국에 이르렀다
그런데 , 갑자기 .
스레주보다 한 살 많은 여친이 있는 오빠가 스레주에게 찍쩝거리기 시작했다
이 무슨 씨발스러운 상황인가 싶겠지만 스레주는
올 사람은 오시고 갈 사람은 가세요 라는 마인드로 페북을 할 때였다
그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지금 여친에게서 마음을 떠난 지 오래 되었다고 한다
나같은 여자는 처음이라고 자기와 한 번만 만나달라고
웃겼다. 웃겨서 그 고백을 받아버렸다
스레주는 그렇게 ntr을 해버린 것이다
쓰레기였다.
나도 그 오ㅃㅏ도
사실 존나 가벼운 만남
실제로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대충 단펨에서 만난 돈많은 웃긴 오빠
그런 사람이랑 뭘 하면 뭘 더 하겠는가
1주일도 안 되서 헤어졌다
그 단펨에 같이 있던 오빠 두 명과 의형제 마냥 가까워졌다.
같은 지역에 살고 내가 mi친년 같다는 게 이유였다
셋이 친해져서 따로 단펨도 파고 그랬다
'시내 에이바우트 지하 1층 맨 구석때기에 분홍색 모자를 눌러쓰고 페북을 하고있다'
이정도의 말을 그 단펨에 살짝 흘렸는데
알고보니 그 오빠들도 같은 에이바우트에 있었다
그 오빠들은 지상 2층
절대로 내려오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두 사람은 내려왔다
함께 놀러나온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시발 나만 여자였다 매우 어색하고 좇같은 상황이었다
게다가 쌩얼에 옷차림은 중학교 때 교복과 다 헤진 메신저백
쪽팔려 뒤지는 줄 알았다
그 두 오빠들과 처음 만나는 날이었는데 이미지가 얼마나 병신이었을까
어색한 상황에서 노트북만 붙잡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풀기 위해 그 두 오빠들 중 한 명이 입을 열었다. '진'이라고 하겠다
"어떻게 딱 같은 카페에 있냐"
"그러게 존나 신기하다 ㅎㅎ;;"
나머지 한 명의 오빠도 입을 열었다 '수현'이라 하겠다
"같이 나가서 놀래 ? 노래방이랑 룸카페 가기로 했는데"
솔직히 존나 끌렸다 노래방 가고싶은데 마침 현금이 없었고
예전에 딱 한번 가봤던 룸카페가 조지게 그리웠다
수현오빠와 진오빠, 그리고 그 오빠들의 친구들 나까지
총 5명이 노래방으로 향했다
근데 딱 일어나자 마자 존나 놀란게
수현오빠와 나는 키가 비슷했고 진오빠는 나와 20센치가 차이났다
존나 허버허버 놀랬다
큰 키를 보고 진오빠한테 순간 설렜다
시발 저 큰 키와 너른 품으로 나를 안아줬으면 좋게(읍읍
아무튼 노래방에 들어가자 마자 만원을 집어넣고
빠르게 예약이 돌았다
첫빠따는 수현오빠였다
서면역에서였나, 아무튼 그 노래를 혼자 열창하는데 조빠지게 잘 불렀다
그냥 존나 잘 불렀다 고무신 거꾸로 신지마 등등의 노래를 불렀는데
고음이 존나 시원하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내 귀를 녹였다
그 모습을 보고 수현오빠한테 설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번째에 내가 노래를 불렀는데 사실 스레주는 고음을 좀 친다
샹들리에, 헤어져줘서 고마워, 넘쳐흘러 등등의 목이 나가리 될만한 노래를 계속 불렀다
옆에서 진오빠가 잘한다 잘한다 우쭈쭈 내새끼같은 리액션을 해주었다 조나 재밌었다
그 이후 얘기는 패스
집으로 돌아온 후 나와 진오빠, 수현오빠 셋이 있는 단펨에 알람이 울렸다
오늘 재미있었다고. 쌩얼인데 예뻤다느니, 노래를 잘 한다느니, 뭔가 입발린 듯한 칭찬이 수현오빠 이름으로 줄줄 보내졌다
ㅎㅎㅎㅎㅎㅎ 무시했다
알면서 깟다
갠펨이 오면 단답을 했고
단펨에서 언급하면 놓친 척 아주 늦게 답을 했다
정말 작은 키와 작고 째진 눈 풍만한 뱃살은.... 절대절대로 내 취향이 아니었다
진오빠한테 관심이 갔다
키도 크고 내 말에 대한 리액션도 좋고 다정하고 무엇보다 담담한 사람이었다
현수처럼 온갖 티란 티를 다 내며 구애를 하는 사람보다 가만히 내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진오빠는 생각보다 정말 많이 쓰레기였다
이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지만 아무튼
2주의 썸을 끝내고 고백을 했는데 내가 무려 내가 먼저 고백을 던졌는데
좋아한다는 티를 먼저 낸건 그 오빠였는데 무려 내가 먼저 고백을 했는데
거절 아닌 거절이었다 본인이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돌아왔다
페메를 하면서 장난으로라도 사랑한단 말이 그렇게나 오갔는데 다 거짓이었던 거다
연식 1도 없는 애와 한 번 페메를 시작하면
남들이 보면 딱히 뭣도 아닌데 나와 대화하는 상대방 입장으로 보면
존나 앵간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넘어오는 여우짓을 스레주가 했다
약 반년 간
전국 팔도의 총 열댓명의 고백을 받았고
약 서른 명 정도에게 망상아닌 망상을 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개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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