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24/05/05 23:34:51 ID : jwJSMmL9g7B
이혼한지는 10년 정도 된 것 같음 엄마가 되게 외향인인데 요즘따라 내향인으로 바뀌고 나는 대학생이라 타지에서 혼자 원룸에 살거든 엄마도 그냥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서 혼자 살아 근데 자꾸 혼자있는 엄마가 걱정되고 마땅한 직장도 없으셔 집에만 계속 혼자있다는 말이지,, 너무 걱정되고 그런데 그냥 대학교 휴학하고 엄마랑 좀 같이있어도 될까 원룸 계약기간은 많이 남아있는데 그냥 엄마랑 둘이서 살고싶어 여유가 좀 생긴다면 시츄같은 얌전한 강아지 한마리 데려와서 살고싶어 엄마가 외롭고 쓸쓸해보여서 자꾸 속상해 외가쪽이랑도 연을 끊은것같은데 아무튼 나도 모르겠어 이제 너무 속상하고 힘들다
2024/05/05 23:46:54 ID : yHvinO2r81a
내가 정확히 같은 상황이었었네...심지어 우리집은 엄청 가난했어서 맥날도 없었던 시골로 갔고, 나도 대학을 못가고 방통대 학사를 땄는데...그걸로 평생 고생함. 학벌과 스펙 때문에... 어머니는 주말, 방학에 함께 있어도 될 것 같은데...걱정되는 건 알겠지만 차라리 상담을 소개시켜드리고 스레주는 공부 열심히 해서 취직을 하는게 오히려 효도일 거야.

레스 작성
2레스끝이 좋은걸까요...?new 45분 전 26 Hit
2레스정신과 약물치료보다 심리상담이 더 효과좋았던 사람도 있어?new 48분 전 15 Hit
3레스귀여운 친구(동성) 특징이 뭐라고 생각해?new 1시간 전 246 Hit
12레스뚱뚱해도new 1시간 전 1596 Hit
6레스나처럼 부모님 땜에 비혼 결심한 사람 있을까new 2시간 전 109 Hit
8레스엄마가 드라마를 덜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new 2시간 전 85 Hit
4레스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좀 제발 한번만 한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나여 ,.new 2시간 전 64 Hit
19레스스스로가 90년대생이라는걸 걱정하는게 그리도 이상한 고민인가new 4시간 전 705 Hit
9레스니 남친 지금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놀아나고 있는거 아니냐는게 농담임?new 4시간 전 575 Hit
3레스사진을 왜 찍는거야new 5시간 전 151 Hit
5레스현체에서 기절할 뻔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줬어 자괴감 들어new 5시간 전 406 Hit
3레스친구한테 거짓말을 해버렸어ㅠㅠnew 6시간 전 375 Hit
3레스찐따 극복한 사람 없어??new 6시간 전 398 Hit
8레스눈치없고 무례한 찐따같은 종류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심리로 행동하는 거임?new 6시간 전 424 Hit
3레스내가 너무 쪼잔한건가..new 6시간 전 339 Hit
5레스나 왤케 머리가 텅 빈 것 같지new 6시간 전 428 Hit
6레스가족문제 고민들어줘new 6시간 전 1249 Hit
3레스자살 충동이 너무 심해new 6시간 전 172 Hit
3레스조별과제 결석new 6시간 전 140 Hit
1레스.new 8시간 전 407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