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킄....내 이름을 내가 정하고 싶은 것으로 바꿔버렸다.나는 자유의지가 있는 하나의 인.격.체.니까ㅋ....정식 개명은 아니다. 내 스스로가 날 부르는 방식일 뿐.그렇지만 앞으로 나를 만나는 자들에게는 이 진정한 이름으로 소개를 할거다...오늘부로 학교를 관뒀다. 이 세상의 학교란 학교는 다 쓰레기니까.우리에게 필요한건 힘든 세상을 버티기 위한 합법적인 마약들 뿐, 성장은 알아서 하게 되어있다구,ㅋㅋㅋㅌㅋ..ㅋ..이제 학교 따위 신경쓰지 않기로 했으니 진정한 경험을 쌓기 위해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녀볼까....아, 내 이름은 >>2 다,
  • 깜찍
  • 큐티뽀쨕
  • 음모가득한
  • 메리씨
  • 김건모의 친필 싸인 시디
  • 삼만구천,구백원! 삼만구천,구백원!!
  • 곤잘레스는 말없이 에코즈 act 3의 포즈로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나부터 시작이다. 나는 장미칼과 향균도마를 들고 세 명의 엘프 종족이 있는 길로 들어서 그들의 주위를 서성거리며 깜찍한 목소리로 말했다. “자아~ 큐티뽀짝하고 음모가득한 주방용품이 왔어요 왔습니다! 여기 전설의 장미칼! 메리씨도 썰어버리는 명물이죠! 그리고 이 향균도마! 김건모의 친필 싸인 시디가 나와서 따로 씻어줄 필요 없습니다. 이 모든게 단 돈 삼만구천,구백원! 삼만구천,구백원!!” 세 명의 엘프는 내게 시선이 고정되었다. 워낙 가까운 편이다 보니 대충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너무 시끄러운거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그때, 윱삡뿌가 김건모의 친필 싸인 시디를 들고 등장했다.
  • 윱삡뿌는 >>710 성대모사로 내게 말했다. “어이 >>711, 그거 다 삼만구천구백원이라고 한거죠?” 이 짜쓱이 날 그렇게 불러? 하찮은 >>712 녀석 이따 보자.. 나는 엘프들이 있는 쪽을 슬쩍 바라보았다. 여전히 나를 주시하고 있다. “네 네~ 단 돈 삼만 구천, 구백원 입니다!!!!” 윱삡뿌는 내게 손에 있던 시디를 들어 보여주더니, 신중하고 비장하게 >>713을 움직이며 말했다. “이거 뭔지 알아요? 김건모의 친필 싸인 시디에요. 제가 >>714에 갔을때 직접! 받아온 바로 그 시디에요. 이거 원래 시디 판매가가 얼만지 알아요?” “네? 엄... 제가 시디 사는 취미는 없어서요;;” “모르시는구나. 보통은 시디가 만오천원 정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715기념 특별 한정판 앨범이었어요. 총 >>716곡이 들었고요. 그래서 당시 판매가는 3만원이었어요.” “아.. 근데 지금 그 왜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얘기를... 하시는.. 거죠?”
  • 미니언즈 근데 이거 5개월째 하고 있는 거냐
  • 폐하
  • 호빗
  • 그것
  • 와칸다
  • 변비
  • 오조오억
  • 갱신
  • >>710 그렇다!! 벌써 5개월째네
  • 윱삡뿌는 미니언즈 성대모사로 내게 말했다. “어이 폐하, 그거 다 삼만구천구백원이라고 한거죠?” 이 짜쓱이 날 그렇게 불러? 하찮은 호빗 녀석 이따 보자.. 나는 엘프들이 있는 쪽을 슬쩍 바라보았다. 여전히 나를 주시하고 있다. “네 네~ 단 돈 삼만 구천, 구백원 입니다!!!!” 윱삡뿌는 내게 손에 있던 시디를 들어 보여주더니, 신중하고 비장하게 그것을 움직이며 말했다. “이거 뭔지 알아요? 김건모의 친필 싸인 시디에요. 제가 와칸다에 갔을때 직접! 받아온 바로 그 시디에요. 이거 원래 시디 판매가가 얼만지 알아요?” “네? 엄... 제가 시디 사는 취미는 없어서요;;” “모르시는구나. 보통은 시디가 만오천원 정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변비기념 특별 한정판 앨범이었어요. 총 오조오억곡이 들었고요. 그래서 당시 판매가는 3만원이었어요.” “아.. 근데 지금 그 왜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얘기를... 하시는.. 거죠?”
  • 윱삡뿌는 내게 능글맞게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똑똑한 분 같으신데, 잘 들어보세요. 한장판으로 나오는! 당시 3만원에 산 이젠 구할 수 없는 시디를! 지금 사려면 당연히 3만원보다 한참 더 비싸겠죠? 거기다가 싸인까지 있으면 몇배는 비싸겠죠?” 나는 >>721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걸 장미칼과 바꾸고 싶네요! 삼만구천, 구백원보다 훨씬 가치있는 이 시디를! 제가 특별히! 바꾸고 싶어요.” “...네?” “이 시디가 워낙 가치가 높지만 장미칼 하나면 돼요, 전 >>722하거든요.” 자, 때가 왔다. 나는 언성을 높였다. 마치 내가 >>723인 것 같은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아니 이 사람이 대체 뭔말이에요? 무슨 >>724도 아니고 갑자기 다짜고짜와서, 응? 돈도 안내고 장미칼을 시디랑 바.꿔.달.라? 진상도 이런 진상은 못봤네. 와~ 그리고 >>725씨, 그거 한정판이라는데 아닐텐데요? 제가 아까 말한거 못들으셨나? 그 싸인시디 향균도마에서 나오는 싸인시디에요. 제가 향균도마도 파는 사람인데 그게 왜 필요해요” 윱삡뿌는 오히려 더 뻔뻔하게 삿대질까지 하면서 소리쳤다. “아 무슨 소뤼에요!! 바꿔 달라고요~ 지금 소비자 권리 무시합니까?” “아닠... 여기서 소비자 권리가 왜 나와요? 대체 뭔 소비자 권리요? >>726!” “아 이 양반이 진짜!!” 우리의 목소리는 >>727을 이루기 시작했고, 우리를 지켜보던 마나의 부하인 세 엘프의 표정은 점점 더 심각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 럭셔리
  • 상냥
  • 모기
  • 비버
  • 박우컄럴발판가자
  • 째트킥
  • 블랙홀
  • >>725 앵커판 마스코트씨가 왜 나와ㅋㅋㅋㅋ
  • 블랙홀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
  • 윱삡뿌는 내게 능글맞게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똑똑한 분 같으신데, 잘 들어보세요. 한장판으로 나오는! 당시 3만원에 산 이젠 구할 수 없는 시디를! 지금 사려면 당연히 3만원보다 한참 더 비싸겠죠? 거기다가 싸인까지 있으면 몇배는 비싸겠죠?” 나는 럭셔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걸 장미칼과 바꾸고 싶네요! 삼만구천, 구백원보다 훨씬 가치있는 이 시디를! 제가 특별히! 바꾸고 싶어요.” “...네?” “이 시디가 워낙 가치가 높지만 장미칼 하나면 돼요, 전 상냥하거든요.” 자, 때가 왔다. 나는 언성을 높였다. 마치 내가 모기인것 같은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아니 이 사람이 대체 뭔말이에요? 무슨 비버도 아니고 갑자기 다짜고짜와서, 응? 돈도 안내고 장미칼을 시디랑 바.꿔.달.라? 진상도 이런 진상은 못봤네. 와~ 그리고 박우컄럴발판가자씨, 그거 한정판이라는데 아닐텐데요? 제가 아까 말한거 못들으셨나? 그 싸인시디 향균도마에서 나오는 싸인시디에요. 제가 향균도마도 파는 사람인데 그게 왜 필요해요” 윱삡뿌는 오히려 더 뻔뻔하게 삿대질까지 하면서 소리쳤다. “아 무슨 소뤼에요!! 바꿔 달라고요~ 지금 소비자 권리 무시합니까?” “아닠... 여기서 소비자 권리가 왜 나와요? 대체 뭔 소비자 권리요? 째트킥~!” “아 이 양반이 진짜!!” 우리의 목소리는 블랙홀을 이루기 시작했고, 우리를 지켜보던 마나의 부하인 세 엘프의 표정은 점점 더 심각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 블랙홀은 콩알만했다. 주변먼지들이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매우 작았지만, >>732에서 본 블랙홀 사진과 똑같이 생겨서 알아 볼 수 있었다 훗. 와... 솔직히 이런게 생길줄 몰랐다. 이건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계획에 있었다면 곤잘레스든 산와머니든 >>733하며 알려줬겠지. 이 행성이 뭔가 특이한 특징 같은게 있나보다. 어쨌거나, 우리의 언쟁을 듣다못한 엘프 한명이 우리에게 외쳤다. “저기요?” 나는 무사하고 윱삡뿌와의 말싸움을 이어갔다. 윱삡뿌 역시 나만 신경썼다. “>>734!!!!!” “>>735!!! 아니 장미칼도 하나 안바꿔주고 이 인간이 치사하게 쥔짜!!!!” 보다 못한 세 엘프는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화장실 입구를 한번 뒤돌아 보더니, 우리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몇걸음 안되는 가까운 거리다보니 순식간이었다. 그들 중 가장 >>736인 녀석이 내 어깨를 잡았다. >>737이 느껴졌다.
  • 초등학교 졸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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