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7/11/23 14:11:49 ID : fcK585XBxPg 0
알바판보단 여기가 더 화력 괜찮은거 같아서 써봄.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이랑 말한 적 n년째고 사람 얼굴 제대로 못 쳐다보고 말도 더듬는 건 기본임. 여자고 힘도 약한데 괜찮은 알바 어디 없을까? 그리고 알바는 신문에서 구하는 게 나아, 아니면 휴대폰 어플로 찾는 게 나아?
2 이름없음 2017/11/23 15:41:25 ID : PcpSNuq7y3O 0
낯가리는건 나랑 비슷하네.. 나도 알바해보고 싶은데..
3 이름없음 2017/11/23 16:17:16 ID : fcK585XBxPg 0
뭐, 나보다야 낫지 않을까. 난 웬만하면 밖에 안 나가고 말상대할 지인도 친구도 하나도 없거든.
4 이름없음 2017/11/23 16:27:28 ID : PcpSNuq7y3O 0
나도 핸드폰에 가족 세명밖에 없엉.. 특별한일 아니면 잘 안나가고
5 이름없음 2017/11/23 17:16:26 ID : fcK585XBxPg 0
헉... 동지였네... 반가워... :'D
6 이름없음 2017/11/23 18:30:48 ID : PcpSNuq7y3O 0
알바사이트 돌아다니면서 가볼만한 곳 몇개 추리긴 했는데 면접은 커녕 연락하는게 떨려서 못하겠다...
7 이름없음 2017/11/23 23:20:51 ID : Fa1iqmMi2si 0
블로그 다룰줄은 아니? 웹 알바 추천하는데, 그정돟 낯가림 심하면 시작도 힘들겠다. 블로그 관리하는 것도 시작은 만남에서 진행되거든
8 이름없음 2017/11/23 23:44:06 ID : 61CpgrvCkq5 0
아니면 댓글 알바같은건 어때??
9 이름없음 2017/11/24 12:15:26 ID : leK582mtBwI 0
동지..나도 고민중ㅜㅜ
10 이름없음 2017/11/24 14:27:23 ID : 2Hva2tBupTW 0
알바 할거면 상하차 추천한다. 빡세게 운동하면서 돈도 벌수 있어
11 이름없음 2017/11/24 14:54:27 ID : U5dSHyLhAko 0
아무 알바라도 일단 해보는게 좋을거 같애 물론 무슨 알바를 하든 지금 상태에선 다 힘들거야 나두 예전에 미용사 만나는게 무서워 머리도 못자를 만큼 낯가림 심했었거든 몇년째 다른 사람이랑 제대로 얘기도 못했는데 알바는 당연히 엄청 긴장되고 떨리고 힘들거야
12 이름없음 2017/11/24 15:03:12 ID : U5dSHyLhAko 0
근데 또 막상 직접 해보면 별거 아닐거야 물론 처음엔 그런것들이 되게 어색하고 어떡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럴거야 그치만 그런건 너가 안해봐서 당연한거야 처음하면 다 그렇지 하다보면 다 적응할거야 내가 말하고 싶은건 처음 시작하겠단 마음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거야 넌 자기가 히키코모리고 다른 사람이랑 대화해본지도 몇년이 지났지만 그럼에도 알바를 하겠단 마음을 먹은거잖아
13 이름없음 2017/11/26 20:18:55 ID : 0msi8nPg6ji 0
진짜 따뜻하다... 우연히 들렀다가 네 글 읽고 나도 감동 받았어 고마워ㅠㅠㅠ!!
14 이름없음 2017/11/27 01:14:18 ID : 641zO63RCjf 0
만약 컴퓨터를 잘 다룬다면 문서작성 알바 같은건 어때?
15 이름없음 2017/11/29 14:52:15 ID : O63Ve582tAo 0
이거 내 애긴 줄.나도 너랑 성격 똑같애. 나도 딱히..할 게 없다.
16 이름없음 2018/01/02 14:45:53 ID : q3U6rutBtgY 0
스레주야. 2018년 맞아서 본격적으로 알바 자리를 알아봐야 된다...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긴장된다. 배 아파... 하지만 이대로 집 안에만 틀어박혀있으면 진짜 자살이라도 할거 같아서 몸이라도 억지로 움직여야겠다.
17 이름없음 2018/01/02 14:50:07 ID : q3U6rutBtgY 0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 대하는거에 익숙해져야 하니 생각해봐야... 겠는데 내가 블로그를 다룰 줄 모른다ㅋㅋㅋㅋ 세상에... 일단 추천해줘서 고마워ㅠㅠㅠ 댓글 알바라는 것도 있구나... 그것도 한 번 찾아볼게. 쓸데없이 타자는 빨라서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동하! (동지 하이라는 뜻임ㅎ) ...는 농담이고. 너도 힘내길 바라... 우리 존재 화이팅이야. 할 수 있어. 상하차... 가 택배 알바인가? 힘 기르는 건 좋은데 그거 여자도 시켜줘...? 엄마한테 노가다라고 뛰고 싶다고 하니까 나같은 여자에 말라깽이는 써주지도 않는댔는데...
18 이름없음 2018/01/02 14:53:38 ID : nPilwlii7dU 0
편의점이나 사무직 알바 추천해. 나도 사람 대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사람인데 지금까지 한 알바 중에서 편의점이랑 사무직이 제일 어려움도 덜 하고 스트레스도 적었어. 주변 사람 말로는 피시방 알바도 괜찮다고 하던데, 내가 피시방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선뜻 괜찮다 아니다 말하기 조심스럽네. 알바 처음 시작할 땐 여러모로 스트레스도 심하고, 특히나 초반에 실수할 때 더 그럴텐데... 그 시기 잘 넘겼으면 좋겠다. 잘 되길 바라.
19 이름없음 2018/01/02 14:54:47 ID : q3U6rutBtgY 0
, 12 따뜻한 글 고마워. 진짜 네 말대로 시도하기가두렵다고 포기만 하는건 한심한 일이지... 밖에 나가는 것도, 주문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 그러니 알바 구하고 사람 대하는 것도 생각처럼 어렵진 않을 거라 믿고 싶어. 마지막 말 보고 눈물 나올뻔 했어... 정말 상냥한 사람이구나. 추천해줘서 고마워. 근데 나 컴퓨터는 게임만 했지(맞아 나 정말 쓰레기같다...ㅠㅠㅠ) 다룰 줄은 몰라서... 성격이 똑같다니 너도 여러모로 힘들겠네... 나도 딱히 할만한게 없지만 일단 편의점이나 서빙보단 주방에서 설거지나 할까 하고 생각 중이야. 써줄 줄은 모르겠지만...
20 이름없음 2018/01/02 14:56:56 ID : q3U6rutBtgY 0
사람 대하는 것도 해보긴 해봐야되는데 아직 무리인거 같아. 사람 눈을 똑바로 쳐다보질 못하겠거든... 심지어 부모님이랑 오빠마저도. 그래서 위에서 말했듯이 설거지나... 염치 없지만 또 다른 인형탈 같은 거 생각 중인데 다른 괜찮은 거 추천해줄 수 있을까? 설거지랑 인형탈에 대해서도 적게나마 어떤건지 알고 싶고... 그리고 알바는 어디서 구하면 괜찮고. 핸드폰 앱이 괜찮을까, 신문이 괜찮을까? 그리고 초보 우대라는 말 믿어도 괜찮은 거야...?
21 이름없음 2018/01/02 17:34:15 ID : koNthcNAlDt 0
택배 여자가 가면 아마 선별작업 시킬거야. 그짝은 사람이랑 말할 일은 많이 없을거같다. 한번 알아봐. 피시방 알바 나름 괜찮아. 피시방 오후는 대개 여자를 많이 뽑는거같아. 초보 우대라는 말 믿지마. 초보가 해도 정말 괜찮다고 검증된거만 가. 초보우대라고 써놓고 일 못하면 갈굼당하는 경우 많아. 알바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같은 사이트에서 구하는게 좋을걸. 인형탈같은건 그런 사이트에서 구인되는건 본적 없는거같은데... 주로 지인 소개로 하는거같아(잘은 모르지만). 암튼 레주 히키코모리 탈출하려는거 굉장히 긍정적이야. 난 레주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는 않지만 나도 비슷한 상황이거든.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넌 할 수 있을거야.
22 이름없음 2018/01/02 18:26:37 ID : fcK585XBxPg 0
스레주야. 헉... 레스 달린 줄 몰랐어ㅋㅋㅋㅋㅋ 본의 아니게... 정말 미안ㅋㅋㅋㅋㅋ 조언 고마워ㅠㅠ 피시방 알바도 괜찮겠다... 응원이랑 여러가지 물어본거 귀찮았을 텐데 하나하나 대답해줘서 고마워ㅠㅠ 힘내야겠지... 전화 한 번 하는 것도 수십번이나 고민하다 결국 안 한 적이 굉장히 많아... 차차 나아지겠지...
23 이름없음 2018/01/02 19:48:49 ID : IE8qpaso0q5 0
나도 지금 알바하고있거든?? 편의점알바?? 근데넘나 소심해서막.. 알바하기전에.. 알바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전화하기가 너무너무두려워서.. 아진짜 그느낌알아 ㅠㅠㅠ 진짜 가족들 다있을때 완전큰맘먹고 한번전화한거야 그 전화했을때 편의점을 아직두다니구있어서 1년째됐다 우리엄마가 그편의점 자주다니셔서.. 붙은거같긴한데.. 진짜 전화를 막상 해보면 진짜별거아니다? 그두려움이 너무크지만.. 나처럼 엄마를 옆에대기시켜놓고 해보는건어때..?ㅎ
24 이름없음 2018/01/02 23:06:14 ID : 7cMrwGnu5U6 0
나 과거에 대인기피증 있어서 사람 눈보고 대화 못하고 전화만 받으면 버벅거리고 덜덜거렸어(지금은 아니지만) 그래서 일부러 사무직만 알아보고 규모 작은 회사 특히 직원들 외근 나가면 혼자 사무실 보는 그런거 하니까 좋더라 그렇게 일 하면서 가끔씩 직원이나 사장들하고 말도 섞어가는거지 사회생활이랍시고 아무 환경에 몸을 던지는건 절대 금물.. 정신적으로 아프기만 하다 매장, 피시방, 편의점.. 솔직히 별난 손님들 너무 많아서 비추다 히키가 하루아침에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봐 조금씩 사회에 발을 담그는 것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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