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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 추합... (6)
3.악몽을 꿀까봐 잠을 못자겠어 (3)
4.사는게 너무너무너무 재미없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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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그냥 내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2)
9.삼수해야하나 (11)
10.친구관계 (2)
11.이런거 여기에 물어봐도 되나..? (7)
12.히키코모리한텐 어떤 알바가 낫냐... (24)
13.인간관계는 참 허무한거 같아.. (3)
14.고민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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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엄마가 폭력적인걸까? 아니면 내가 이상한걸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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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남성도 여성도 되기 싫다. (2)
20.내 자신이 이중적이라 너무 싫어 (1)
그렇게 우습고 남이 비웃을 일인가? 남 일이라고 떨쳐내라며 쉽게 말하는데 이제 화도 안 난다. 진짜 내가 찌질해서 여태까지 그런 일을 못 잊는 거냐?
다른 가정폭력의 생존자(나는 피해자라기보단 생존자라고 생각함)나 다른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이날 이때껏 성인 되면 치료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헬조센이라 안되는거냐?
상담이나 병원은 엄청 많이 가봤고 매번 다 의사들이 그따위로 말하고 주변사람들도 이제 잊으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도 늪에 빠진 것마냥 헤어나오지를 못함. 내가 사는 것 자체가 잘못됐나 싶기도 하다.
결국에 내가 헤어나오지 못하면 약을 처방받는다고 해도 무의미한 것 같다. 보통 성인이라고 하면 다들 비웃기부터 하는 것 같다. 의사마저도... 약은 처방해줄 생각도 없고 애초에 나를 환자로 생각하지도 않음.
비웃을 일 아니고 쉽게 못 떨쳐낸다고 생각함. 태어나자마자 가정폭력 끝날 때까지 계속된 건데.
이후에 얼굴 안 보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다고 봐. 그치만 솔직히 콤플렉스는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약 먹을 만큼 힘들었구나. 힘들게 살아남았고 고생 많았어.
약은 그래도 꾸준히 먹는게 좋다고 하더라고...
가정 폭력의 생존자라는 말 와닿는게... 나도 죽지 않고 살아온 내 자신이 신기할 정도임.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지금까지 버텨왔구나. 고생 많았을텐데. 상처는 심할수록 지워지기가 힘든거같음. 특히 어린 나이에 자신의 기둥이 되어주었어야 하는 가족들에게 폭력을 당하면 그건 엄청난 상처가 되는거같음. 트라우마처럼 남는거라...오히려 가족들의 폭력에 시달리고 몇년 안에 잊는다는게 극도로 어렵고 희귀한 경우 같음.
나는 정신과나 상담소 잘못걸리면 더 불지르는 꼴이라 쉽게 결정 못하고 있는중.
다들 고맙다... 가족 때문에 상담하러 갔는데 상담사란 새끼는 내 부모가 오히려 안타깝다며 개소리하고 의사는 자해 끊은거 기념일 챙겨서 뭐하냐고 그 뒤에 또 할거냐고 해서 남 속을 후벼파고 있어서 요즘에 다시 살기 싫어졌는데 너레더들 같은 사람들 만나려면 더 살아야겠지...
내가 오해할만 하게 적은 것 같아서 레스 고쳤어. 약은 안 먹고 있어... 병원에서 성인이면 그런건 운동 정도로 해결 된다고 개소리해서 약 못받았다.
거기 진료 갔다가 질렸어.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인지 복지센터인지로 진료 오는 의사래서 굳이 먼길 찾아갔더니 저런 개소리 들었다고. 병원은 고발할 길이 없고 보건소만이라도 민원 넣었어.작년 일이라 좀 된 일이긴 한데.
이제 병원 어디 가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와 대화 내용 신고 가능했으면 좋겠음. 아예 녹음해서.. 그러면 그딴말 그렇게 쉽게 지껄이진 않을텐데. 스레주는 잘못한거 없음. 네 잘못 아니다. 오히려 견뎌오느라 고생 많았어.
살아남은거지..나도 그래
남들은 우습게 여기거나 잊으라고 하는데
잊을 수 있었음 안이러겠지...
아이허브에서 파는 캄포르테가 좋다길래 그거 사볼 생각이야. 병원에서 약도 안 주는데 굳이 가서 배 불려줄 이유 없는듯. 잠을 잘 못 자서 생활이 무너져가고 있어.
착하게 말해줘서 진짜 니네 다 고맙다. 새해 복 남들보다 많이 받아서 올해는 편하게 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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