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혹시 여기 실기전형으로 미대 간 사람 있어?! (13)
2.대학 추합... (6)
3.악몽을 꿀까봐 잠을 못자겠어 (3)
4.사는게 너무너무너무 재미없다 (11)
5.성인이 됐는데 아직도 과거에 시달리는 거 (16)
6.너무 답답해서 적어보는 글 (1)
7.나는 불행한 걸까? (23)
8.그냥 내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2)
9.삼수해야하나 (11)
10.친구관계 (2)
11.이런거 여기에 물어봐도 되나..? (7)
12.히키코모리한텐 어떤 알바가 낫냐... (24)
13.인간관계는 참 허무한거 같아.. (3)
14.고민좀... (3)
15.남자친구가 이상한걸까 내가이상한걸까 (6)
16.우울.외로움.불면증 (8)
17.엄마가 폭력적인걸까? 아니면 내가 이상한걸까. (7)
18.집 나가서 알바하면서 삼수, 어떻게 생각함 (14)
19.남성도 여성도 되기 싫다. (2)
20.내 자신이 이중적이라 너무 싫어 (1)
1
이름없음
2017/12/25 21:48:14
ID : wJU6kmljBtj
0
초등학교때부터 든 생각인데 우리 엄마가 폭력적인거같다.
일단 스레주 신상을 말하자면 20대 남성이다.방금전에도 엄마한테 맞았는데.. 그게 맞은 이유가..
같이 장을 보러갔는데 무거운것부터 가방에 넣지 않아서 맞았는데... 사실 맞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거 가지고 욕을 하는게 더 짜증난다. 나는 무거운것부터 넣는것보다는 '부피(물량의 크기)'를 보고 넣거든. 그러니까..
간장 , 애호박, 두부, 초코파이(같은 부피의 과자), 아이스크림 여러개(한 봉지에 담겨져있음) 있다고 하자?
그러면 나는 우선 초코파이를 넣고 애호박과 두부를 구석자리에 놓고 남는 자리에 간장을 넣은다음 아이스크림을 넣는식이야. 난 물건 개개의 부피를 생각해서 정리를 해서 넣는거거든. 그런데 엄마도 비슷하긴한데 '물건의 중량이 큰것부터 넣는식'이야. 그거 가지고 맞았어.
초등학교때야 맞는게 아팠지... 중학교 2~3학년이 지나니까 안아프더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너무 폭력적인거같거든.
2
이름없음
2017/12/25 21:52:50
ID : wJU6kmljBtj
0
그래. 나도 스스로 좋은 자식이 아니라는것은 알아.
초등학교때는 오락실가려고 엄마 지갑에 손을 대서 뒤지게 쳐 맞았지. 솔직히 맞을짓했다는건 잘 알아. 나도 이건 맞을만하니까 맞았다고 동의해. 중학교때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서 몇번이고(당시 담임이란 작자는 정년 마지막이여서 학급 문제를 방치했을뿐만이 아니라 내 가정사를 들먹이면서 학급 자치시간에 몇번이고 나를 뒷담화했어. 나 없을때만 골라서) 학교를 빠졌거든. 그래서 중학교 내신은 망했어. 다행인건 1년만 힘들었다는거지 다른 학년때는 친구가 있어서 괜찮았거든, 애들도 좋았고.
아무튼 나도 많이 속 썩였다는건 아는데... 아무리 그걸 감안해도 평소에 엄마가 날 욕하고 때리는건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3
이름없음
2017/12/25 21:56:06
ID : wJU6kmljBtj
0
너네는 학교 준비물을 말하지 않아서 후라이팬으로 머리 맞아본적 있어? 아마 없겠지.
초등학교 4학년때 반에서 요리를 하게 됬거든. 그렇다고 가정실습실가서 요리를 배우는건 아니였어.
그냥 학급 내에서 조를 짜서 조원들이 각자 가져올 물건을 정해놓고 그걸 가져가는거였어. 나는 가스레인지 였고.
근데 내가 그날 늦잠을 자버렸단말이야(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수면시간이 12시간이야. 줄여도 8~9시간).
선생님이 어머님한테 전화했거든. 애가 학교에 안나와서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려고 했겠지.
그래서 가스레인지 건이 나왔는데.. 주방에 가스레인지가 후라이팬 아래에 있어서 후라이팬을 다 꺼내야 했거든.
그래서 엄마가 넌 이걸 왜 엄마한테 말 안하냐고 해서 후라이팬으로 머리 맞았어.
4
이름없음
2017/12/25 22:30:16
ID : jusjdveMpbz
0
난 지금 중3인데 내가 워낙 잘깜빡하는 성격이라 엄마한테 혼나긴 혼났어도 맞는건 진짜 손에 꼽을정도였는데...맞는다해도 후라이팬으로 맞아본적은없어...
5
이름없음
2017/12/25 23:41:15
ID : 1xvg42K0rhy
0
스레주는 정상범주 같은데
어머니는 진즉 넘으신 것 같네...
6
이름없음
2017/12/26 12:54:23
ID : wrgqqqlDtii
0
스레주는 그냥 내가보기엔 평범한 자식인데 어머니가 전혀 아닌것 같아
7
이름없음
2017/12/31 20:12:09
ID : tvvg7tgY05Q
0
나는 부모님께 뺨맞고, 물싸대기 맞고, 나무 몽둥이나 회초리같은 걸로도 맞아보고 맞다가 그게 부셔진 적도 있고, 유치원 다닐적에는 화장대에서 돈 훔친 걸로 그대로 집 밖으로 내쫒기면서 돈이 그렇게 탐나면 그돈 가지고 나가서 살라는 소리도 들어봤는데, 그런 경험자로써 스레주 어머니는 우리집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폭력적이라고 생각해 나는 이게 폭력이라는걸 너무 늦게 깨달아서 신고도 못하고 그냥 살고있지만 스레주는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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