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음 뭐랄까 어느순간부터인가 붕떠있는느낌이들면서.. (2)
2.한국인이 일본에서 일본 사투리 쓰면 어떻게 되는지 앎? (87)
3.유명 괴담 스레 (4)
4.일기 (9)
5.나 방금가위눌렸다 (9)
6.떡잎부터 글러먹었던 변태한테 끌려갔었다 (22)
7.나도 글 하나 써볼려고 하는데 (27)
8.난 귀신과 싸워서 단 한번도 져 본 적이 없어!! (6)
9.친구한테 들은 특이한 태몽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22)
10.미래 봐준다는 스레주들아 (7)
11.많진않지만 살면서 내가 격은 무서운일들풀어볼게 (56)
12.귀신붙은썰 풀어줄까 (60)
13.조상중에 신내림 받을뻔한이야기 (5)
14.너네도 이러는지 궁금해 내가 이상한걸까 (8)
15.살면서 내가 본 귀신들 (20)
16.사이 좋은 샴쌍둥이 (11)
17.글이 없어졌어 (5)
18.나는 귀신이 보이거나 가위에 눌리지도 않는데 (6)
19.곤지암 (8)
20.5년전에 실제겪었던일ㅜㅜ.. (19)
진행형이나 이런건 아니고, 결말도 있고 깔끔하게 끝나
한 여자가 임신을 했는데 언제부턴가 꿈속에서 토끼 두마리가 나와서 노는 꿈을 자주 꾸더래.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꿨다더라고
그 여자는 꿈속에서 그냥 그 토끼 두마리가 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1인칭 시점으로 보였대. 가까이 다가가면 두 토끼는 놀다 말고 자기 앞에서 껑충껑충뛰다가 쓰다듬으면 다시 자기들끼리 놀았다나봐
한 석달동안 평화로운 꿈이 지속되다가, 언제 한번 꿈이 이상하더래. 잔디가 넓게 퍼진 벌판이었던 배경이, 그 닌텐도 동물의 숲 한 사람은 알텐데, 그 게임에서 가을에 잔디들 잿빛으로 바뀌는것처럼 그런 색으로 잔디들이 변해있었고, 잘 놀던 토끼들이 그 날 꿈은 아무것도 안하고 서로 쳐다만 보고 있었다는거야
그렇게 몇분동안 정적이 흘러서 지루해진 여자가 토끼들쪽으로 다가갔는데 한 걸음을 내딛은 순간 토끼 한마리가 다른 토끼한테 발길질을 한거야. 맞은 토끼는 신음 한번 내고 벌벌떨면서 계속되는 발길질을 맞고만 있었대.
여자가 때리는 토끼를 말리려고 하니까 으르렁대면서 여자 손을 물어뜯더래. 여자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손을 빼니까 자세를 낮추고 노려보고 있었다는거야. 그대로 잠에서 깼대.
그동안은 그냥 토끼가 노는 모습을 본 기억만 나고 뚜렷한 기억이 없던 꿈이 그날따라 유난히 생생해서 자기 엄마한테 그 꿈 얘기를 했대. 얘기를 안했는데 임신한 이후로 이런 꿈을 꿔서 태몽이란건 알고있었어.
한동안 한결같이 평화로운 꿈이다가 그러니까 이상했던거지. 마침 산부인과 가봐야 하는 날도 다가오길래 그 날 바로 가보기로 했는데, 일단 병원에서 특별한 문제는 얘기 안하더래.
별 일 없으려니 하고 지냈는데, 그날부터 꿈이 번갈아서 꿔지더래. 평화롭고 두리뭉실한 노는 꿈, 으스스하고 생생한 때리는 꿈.
그렇게 6개월쯤 됐을때, 태동도 점점 뚜렷해지고 배도 많이 불러올 때쯤 평소와 많이 다르고 섬뜩한 꿈을 꾼거야. 없던 가시덤불이 생기고 때리던 토끼는 맞는 토끼를 계속 그 가시덤불쪽으로 밀고 있고. 제일 다른 점은 그 광경을 보면서 움직일 수 없었다는거. 가시덤불에 찔린 토끼는 아파서 발버둥을 치는데 그러면서 파고든 가시가 상처를 더 키우면서 피는 점점 더 많이 났대. 꿈인데도 그 모습을 보면서 몸이 점점 아프더래.
여자는 찔린 토끼의 신음이 꺼져갈 때쯤 꿈에서 깼는데, 눈을 뜨자마자 배에서 전해지는 극심한 고통때문에 일어나기도 힘들었다는거야.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서 빠르게 산부인과로 데려갔지.
여기서 하나 더 밝히는데, 여자는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어. 그래서 토끼 두마리가 나오는 꿈이 태몽이라는걸 안거지. 근데 병원에서 한쪽 아기 상태가 이상하다는거야. 혼자만 자세가 기울어져있더래. 아니, 자궁 벽쪽으로 유난히 붙어있었다고.
그럼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으니까 위험하대. 아이가 둘다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하나라도 살려야 한다나. 사실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 나.
갑자기 전개가 어설퍼져서 미안한데, 그러다가 꿈을 한번 더 꿨는데, 그때 신음이 꺼져가는 토끼 모습 그대로 이어지고 있더래. 찔리다못해 짓이겨지고 있는 토끼를, 다른 토끼가 먹기 시작했대. 이 뒤는 예상했겠지만 결국 한쪽 아기는 그 안에서 유산됐대.
근데 수술전에 초음파사진을 찍었는데 한쪽 아기가 크기가 이전에 찍었을 때보다 작은거야. 나중에 수술하고 한쪽 아기를 적출하니까 다리랑 손쪽이 조금씩 문드러져 있더래.
석달 뒤에 여자는 아이를 출산했고. 때는 1999년. 토끼띠의 해였어.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이 얘기를 해준 그 친구였고. 수술을 이미 해서 저절로 제왕절개를 해야했지만 그거 없이도 해야했을 정도로 우량아였다고.
건강한 평균크기의 아이였다가 그 일이 있은 후로 갑자기 우량아가 된 아이. 꾸민 일 없이 정말 자기 엄마한테 들은 얘기를 그대로 해준거라는데, 걔가 유난히 먹성이 좋은 이유가 그게 아닐까 싶다
이런거 보면 좀 맞는거 같기도해...
엄마가 나 이전이 쌍둥이를 임신하셨데...
꿈에선 집문앞에 선물상자가 두개 매달려있었다고 하더라고
긴선물상자 작은선물상자 아마 이게 남녀를 뜻했던거 같다고 말했어
어느한날 또 꿈을꾸는데 밖에 툭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긴 선물 상자가 떨어져있었다고...
그날에 애 한명이 유산됬다더라 그래서 엄마가 그냥 애를 지웠데
2~3개월 밖에 안됬으니 가능한 일이였겠지...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귀접 당했는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주작 괴담을 만들려고 했는데 저주받은 것 같아
무당집이 이웃이었던 이야기
밤중에 절대 따라하면 안 된다는 다섯가지 의식
2레스음 뭐랄까 어느순간부터인가 붕떠있는느낌이들면서..
440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2
0
87레스한국인이 일본에서 일본 사투리 쓰면 어떻게 되는지 앎?
2555 Hit
괴담
◆jfRvfWjeFcn
18.04.12
4
4레스유명 괴담 스레
703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1
0
9레스일기
276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1
0
9레스나 방금가위눌렸다
231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1
0
22레스떡잎부터 글러먹었던 변태한테 끌려갔었다
914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1
0
27레스나도 글 하나 써볼려고 하는데
159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1
2
6레스난 귀신과 싸워서 단 한번도 져 본 적이 없어!!
351 Hit
괴담
이름없음
18.04.10
0
22레스» 친구한테 들은 특이한 태몽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675 Hit
괴담
태몽둥이
18.04.10
0
7레스미래 봐준다는 스레주들아
711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9
0
56레스많진않지만 살면서 내가 격은 무서운일들풀어볼게
499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9
0
60레스귀신붙은썰 풀어줄까
707 Hit
괴담
ghool
18.04.08
0
5레스조상중에 신내림 받을뻔한이야기
539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8
0
8레스너네도 이러는지 궁금해 내가 이상한걸까
609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8
0
20레스살면서 내가 본 귀신들
301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8
0
11레스사이 좋은 샴쌍둥이
820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8
1
5레스글이 없어졌어
458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8
0
6레스나는 귀신이 보이거나 가위에 눌리지도 않는데
283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8
0
8레스곤지암
1024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7
1
19레스5년전에 실제겪었던일ㅜㅜ..
446 Hit
괴담
이름없음
18.04.07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