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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까 엄청 비상식적이고 무서운데, 저때는 어른들이 다 몸에 좋은거라고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
미숙아는 아무리 일찍 태어나도 그렇지 생명이 있는데,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의 머리를 고정시켜서 핀셋 같은걸로 안구를 들어내는 행위는 정말.. 어렸던 나와 내 친구들에겐 무서웠어. 뭐 싸이코 기질이 있는 아이한텐 재미었다고도 이야기 들어봤으니
죽은사람. 혹은 뇌사 상태의 사람에게는 더 가혹했어.
일단 바리깡으로 머리털을 다 깎고, 단두대로 목을 치고 뇌압을 강제로 높여서 눈이 튀어나오게 끔 만들고 그 눈으로 요리를 해먹었어
진짜 토나온다. 암튼 난 외국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도 인육에 대한 안전지대는 아닌 걸 설명해주러 온거니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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