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4/19 01:42:59 ID : fdO9Ai1imFa 0
제목 그대로 초등학교6학년때 죽은 친구가 생각나 이얘기를 여기에 적어도되는지 모르겠다 계속 글쓰고 지우고 반복하고있어 내가 죽은애 얘기하는날은 꼭 얘가 내꿈에 나오거든 갑자기 쓰려니까 머리가 멈춘거같애 죽은애를 처음만난것부터 시작해볼게 초등학교4학년때 집가다가 몸이 작고 마른 단발머리여자얘가 또래애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있길래 내가 도와주다가 친구가 됬다 그뒤로 내가 항상 얠챙겨줬고 같이 집도갔어 문방구에서 간식도 내가 사서 나눠주고 그렇게 지내다가 친해지게되서 얘가 자기 가정사 얘기해줬었는데 어머니가 얠 낳다가 돌아가셔서 얘는 자기 생일을 엄청싫어하는아이였어
2 이름없음 2018/04/19 01:48:59 ID : fdO9Ai1imFa 0
이상하게 4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같이 다녔었는데 그 기억이 지금은 하나도 나질않아 다만 기억나는건 내가 얘가 괴롭힘당할때마다 도와줬다는것만 기억나 그리고 초6때 얘랑 나랑 같은반이 됬었다 나는 다른 친구무리가 생겼고 얘랑은 점점 멀어졌었어 그러다가 한명이 전학왔었는데 걔가 전학온날 죽은애뒤에 앉았었는데 그뒤로 몇번말붙이더니 잘붙어다니더라고 그래서 나도 아 이제 친구가 생긴거구나 해서 난 다른애들이랑 놀았지
3 이름없음 2018/04/19 01:54:22 ID : fdO9Ai1imFa 0
그러다가 죽은애가 나한테 할말이 있다고 학교끝나고 집에 같이가자길래 나도 얘한테 신경못쓴거같아서 알겠다하고 같이간적이 있어 그때 얘가 전학온아이가 자꾸 자길 괴롭힌다고 그러길래 내가 너도 이제 너혼자 알아서 해결할 나이되지않았냐고 매몰차게 말했었다 근데 얘가 아무소리도 안하고 자기집을 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걔이름을 부르다가 뒤도 안돌아보길래 나도 우리집으로 갔다
4 이름없음 2018/04/19 01:56:46 ID : fdO9Ai1imFa 0
손이 갑자기 저리고 소름끼쳐서 글 못쓰겠어 낮에쓸게 나는 지금 새벽3시 되가거든 아무도 보지않지만
5 이름없음 2018/04/19 06:29:02 ID : MkpQpWpdVdV 0
헐 ...
6 이름없음 2018/04/19 06:30:09 ID : 2lfRDwHxwoM 0
기다릴게..
7 이름없음 2018/04/19 07:58:51 ID : i1bg4Y09unz 0
헉ㄱ .. 기다릴게 스레주 괜찮아?
8 이름없음 2018/04/19 09:15:19 ID : E5QqZa9ula9 0
스레주 괜찮으면 걔를 다른 이름으로 칭하자. 보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죽은 애라고 칭하지 말고 A나 그 아이 이니셜 따서 말해줘.
9 이름없음 2018/04/19 11:08:50 ID : fdO9Ai1imFa 0
내글 보고있었구나 응 죽은애를OJ 전학온얘는JE이라고 할게 그뒤로 OJ가 나한테 계속 도움을 청했지만 내가 무시했었어 내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재밌었거든 그러다가 JE이가 OJ괴롭히는걸봤어 내가 JE한테 OJ괴롭히지말라고 말하고서 OJ랑 집을같이 가는데 OJ가 나한테 자기팔 다리에 멍을 보여줬어 다 JE가 자기괴롭힌거라고
10 이름없음 2018/04/19 11:15:04 ID : fdO9Ai1imFa 0
나한테 어리광부리는것처럼 자기몸에있는 멍들을 보여주더라고 JE가 급식먹을때 뒷자리에서 OJ몸을 젓가락으로 쑤신대 그래서 내가 JE가 이렇게 심하게 괴롭혔으면 선생님한테 말해야지 왜나한테 얘기하냐니까 OJ가 너가 더 좋아 이렇게 얘기했었어 쫌 소름끼쳤지만 OJ가 기댈곳이 나밖에 없는거같아서 그다음날에 JE한테 OJ괴롭히지말라고 했었어 너때문에 얘몸이 멍투성이라고 JE는 나때문에 생긴멍 아니라고 오히려 억울해하는 눈치더라
11 이름없음 2018/04/19 11:23:44 ID : fdO9Ai1imFa 0
근데 JE가 억울해하는모습 보니까 화가났었어 어쨋든 자기기 괴롭힌건 사실인데, 그래서 JE한테 OJ랑 놀지말라고 했었고 선생님한테도 OJ사정말하고 나랑 같이 앉게됬었어 나중에 알게된사실인데 JE가 OJ죽을때까지 괴롭혔다는걸 난 몰랐었지... 그러다가 OJ가 등교하다가 쓰러진거야 그때 다행히 OJ랑 아시는 경비아저씨가 보셔서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OJ네가 가난했어 병원비낼돈이 없어서 아버님이 집으로 다시 OJ대려왔었대
12 이름없음 2018/04/19 11:29:03 ID : fdO9Ai1imFa 0
그렇게 OJ가 집에 방치되어있다가 죽었다 나중에 알았을땐 OJ머리혈관이 터졌었대 온몸에 멍이 많았던것도 이것때문이라고 하셨었는데 OJ가 죽고 이제 애들이 JE때문이라고 공기집어던지고 난리가 났었어 그러다 우리반애들은 OJ무덤에 같이넣을 편지를 썼었어. JE가 쓴편지를 우리반남자애가 뺏어서 읽었는데 빨간펜으로 '내가 괴롭혔다고 내꿈에 나타나지마'라고 써있었어
13 이름없음 2018/12/30 16:52:22 ID : zTPfSMrxVcH 0
Je도 아직 그아이를 기억하고 있겠지.
14 이름없음 2018/12/30 17:16:09 ID : Y5VcMphuslB 0
헐...
15 이름없음 2018/12/30 21:56:30 ID : anwoKY5U2HD 0
JE 시발새끼네 그새끼 평생 고통받으면서 살아도 모자란데
16 이름없음 2018/12/30 23:26:13 ID : i1hbA7y0ljv 0
JE 평생 고통받길 .. 어떻게 그럴수있지..? 괴롭혀서 미안하다 말 못할만정 내꿈에 나타나지마라..? 진짜 평생 아파하고 고통 받으면 좋겠다.. OJ는 이쁘고 아름답고 행복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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