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5 23:12:20 ID : Rvjs1bfV9hh 0
안녕 스레딕 처음인데 이렇게 하는거 맞지? 으, 그 년 생각하기는 싫은데 너무 내 속 안에 두기는 어이가 없어서 썰 풀게. 볼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06/25 23:22:12 ID : Rvjs1bfV9hh 0
없는거같으니까 그냥 짜져있을게 ㅋㅅㅋㅅ
3 이름없음 2018/06/25 23:22:36 ID : bA0nBe5asmK 0
아냐 보고 있엉
4 이름없음 2018/06/26 20:11:22 ID : rBuq0msknA3 0
나두 보고있어 얘기해봐
5 이름없음 2018/06/26 22:31:00 ID : DzbvcsmK7s0 0
나도 보고 있어 얘기 해줘!
6 이름없음 2018/07/01 01:31:23 ID : 5O1g440lgZj 0
헐 많네.. 지금 말할겡
7 이름없음 2018/07/01 01:35:17 ID : 5O1g440lgZj 0
음, 그러니까. 나한테는 10년 넘은 친구가 있고, 새로운 학교로 입학해서 좀 친하게 지내던 친구 한명이있어. 이 친구를 B, 10년친구를 A로 부를게. 물론 둘다 여자야. 처음엔 B가 좀 잘난척이 심했어. 야 나 살빼면 이뻐, 이런 말 되게 많이햇어. 장난 말구 진심으로. 그래서 어떤 여자애가 장난으로 개소리라고하니까 정색하면서 걔 헛소문 퍼뜨리고 다니더라. 음, 되게 약과였지 나에 비하면. 나는 , 좀 심햇어. 그니까, B가 A를 친구로써 되게 좋아했어. 친구로써의 집착도 많이하고, 자기한테 A 비밀은 모두 알아야한다? 그런 식이였지. 물론 A는 나랑 더 친하긴했어. B는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봐. 나랑 A 사이에 점차 끼어들었어. 솔직히 처음에 B가 마음에는 안들긴했어. 그런데 A는 좋았나봐. 그래서 나도 싫은 내색 안하고 그냥 친하게 지냈지. 그런데 조금 그런거 있잖아.
8 이름없음 2018/07/01 01:39:27 ID : 5O1g440lgZj 0
은근한 신경전이라고 해야하나 ? 막 어디갈때 나 빼고 가는, 그런 구도를 걔가 만들고있더라. 물론, 우리반에서 걜 좋아한애는 A 밖에 없었어. 우리학교는 좀 특이해서 여자가 반에 5~8명 밖에 없었거든. 주변이 거의 여자 학교라. 우리는 공학. 아무튼, B가 꼽도 많이 끼고, 애들도 많이 까고. 심지어 나한테 우리반 여자애한테 꼬리친다고 깠어. 나는 그 여자애랑 더 친한데 말이야. ㅎ; 그걸 B도 느꼈는지 A한테 더 소유욕느끼고 붙어다니더라, 내 말은 쌩까고. 진짜 열받지. 더 짜증났던건 A야. 맨날 뭐 말할 때도 B한테 먼저 말하고, 나는 챙기지도 않으면서 B도 먼저 챙기고. 진짜.
9 이름없음 2018/07/01 01:51:07 ID : 5O1g440lgZj 0
아무튼, 무슨일이있었냐면, 내가 장발에서 단발로 잘랐단 말이야. 나는 꽤나 좋아하고 있었는데, B가 나한테 그랬어. 너 왜 단발로 잘랐어? 진짜 별로야. 다시 길러. 명령조로. 어이없어서 그냥 썩소 짓고 반 나가버렸어. 그 날이 문제엿지. B가 갑자기 우리집에 온데. 싫었지. 근데 A도 같이 가자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우리집에 갔어. 가니까 A는 여러번 와봐서 익숙하게 가방 내려놓고 돌아다니면서 냉장고도 열어보고 그러는데 B가 갑자기 그러는거야. 뭐야, A. 여기 와봤어? --집도 아니고, '여기'. 말투부터가 싸가지 없지 않냐고. 아, 여기서 참고해야할점. 저 날은 불과 6일전이야. 그래서 A가 많이 와봤다고. 어렸을 떄부터 친했으니까-, 대충 이런말 하니까 B가 갑자기 성내면서, 근데, 스레주야 , 너 화장한거야? 지금 되게 떴어. 나, 그날 화장 안했어. ㅎㅎ. 그 전날에 화장 때문에 벌점 먹기도 했고, 특히나 오늘 완전 무서운 쌤 과목 들어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나 오늘 화장 안했어. 라고 말하니까 B가 당황하면서 말했어. 아, 그럼 그거 진짜 피부야? 미안, 그거 화장 뜬 줄 알았는데, 진짜 피부였네~. 그나저나 너희는 화장품같은거 뭐써? 이러면서 내 책상 서랍을 막 뒤져보는거야. 아직도 손떨린다. 지금 생각하니까 당장 B한테 가서 주먹질 하고 싶어져. 내 화장품을 다 찾았는지 갑자기 책상 위에 진열하는거야. A는 핸드폰하다가 쟤가 뭘 하나 하면서 보고, 그래서 나도 어이없다는듯이 팔짱끼고 걜 쳐다봤지. 야, 이거 비싼거 아니야? 비싼건데 너가 왜 만져. 하다못해 A도 어이가 없었나봐. 내가 평소에 누가 내 물건 허락도 없이 만지는거 되게 싫어하거든. 그거 B도 알아. 근데 일부러 저러잖아. A가 그러니까 B가 신경도 안쓰면서 막 거울보고 내 화장품을 멋대로 쓰는거야. 야, 이거 잘 그려진다. 색깔도 좋아. 그래서 나는 걔 무시하고 거실로 나와서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했지. 그리고 뭐, 화장을 하면 너는 생얼이 더 나아. 화장 하지마. 화장 왜 해? 그러면서 지도 한다. 그런거 있잖아. 친구가 더 예쁘면 안되고, 내가 더 예뻐야한다. 근데, 걔 키가 170, 몸무게 70. 진짜 예쁜 편도 아니고, 진짜 못생겼어.
10 이름없음 2018/07/01 01:51:28 ID : 5O1g440lgZj 0
너무 많이 썼다. 낼 다시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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