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냥갑자기 억울해져서 그런데 초딩때남자애들 깐다 (5)
2.어설픈 위로 깐다 (6)
3.혹시 반에 잘안맞는거 같다 하는애 있어? (9)
4.학교 애들이 싫어 (3)
5.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는 콩알이 깐다 (16)
6.몇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화나 (40)
7.열살연상이었던 전남친 아직안죽었을까? (21)
8.우리반 애들깐다 (11)
9.같은 반 여자애 뒷담 (11)
10.여자애들 파와 계급 (52)
11.우리반 몰려다니는 애들 깐다 (13)
12.쓰레기 하나 깔게 (7)
13.이거 지영이라는애 얘기임 그 지영이 얘기 아님 (6)
14.아 내 친구 멀티안돼는 폰중독자가 있는데 걔좀 깔게 (15)
15.진짜 짜증나는애 뒷담깐다 (6)
16.우리반에 마음에 안드는 애 좀 깔게 (31)
17.어이없는 친구 깜 (10)
18.유치원 때부터 왕따였는데 어떻게 생각해,,;; 나 문제 있는 거냐 (5)
19.학교폭력 가해자 유튜버 썰좀 풀고싶어 ,,,들어주라 (375)
20.내가 싫어하는애한테 자꾸 연락와 도움좀 줘.. (3)
중1때 처음 학교들어오고 친구도 그럭저럭 잘 사귀었었어. 근데 내 성격이 혼자있고? 약간 친구없는 애들을 가만히 못놔두고 말걸어주는 타입이란말이야..? 그래서 그래보이는 친구들한테 말걸어주고 다녔지
한 5개월 지났나? 반에서 별로 존재감 없는 친구가 계속 인사를 하고 같이다니자 하더라고.. 근데 난 이미 친구여럿이랑 다니는 상태였고 친구들도 불편해 하길래 조금 곤란할것 같다, 미안하다고 했어. 그뒤로 평소처럼 인사하고 다니길래 괜찮은가보다- 하고 넘겼었지
여름방학 시작되고 방학 중간을 달리고있는 와중에 집전화로 전화가 왔어. 아, 그친구를 A라고 할게. A의 이모? 분으로 추정되는 분이 전화가 와서
' 너가 스레주니? 너 우리 A 밀어 죽인다고 했다며? ' 대충 이런내용의 전화였어. 내가 아무리 싫은 애가 있어도 죽이겠다 까지의 심한 발언은 안한단 말이야.. ㅠㅠ 난 억울해서 당연히 아니라고 했어
그런데 갑자기 만나서 얘기하자더라구.. 중1때 낯선어른이 화난목소리로 만나자그러는데 누가 만나고 싶겠어? 안만난다 그랬지. 그리고 정보는 캐내자 싶어서 이것저것 따지기는 했어. 집 전화번호 어째알았냐, 누구냐 같은 사소한것들! 근데 알지..? 학교에서 다른 학부모들한테 다른학생 개인정보 알려주면 안된다는거. 담임이 집전화번호 알려준거더라고
그렇게 그냥 방학이 끝났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일이 일어난다..
1학년 2학기 동안 쭉 학생부, 상담실에 끌려다녔다해도 과언이아니야! 진짜 수업하나 못듣고다녔거든ㅜㅜ.. 상담내용은 다 흔한내용이었어. 정말 그런말을 했냐, 친구끼리 왜그러냐 등등? 그 당시에는 그런 억울한 취급받아도 별말 못했다..ㅋㅋ
오..아니..빨리끝내달란소리는 아니었어
뭔가전개가 바로본격적이길랰ㅋㅋ
그A도 A엄마도 선생도 웃기네 하는짓이
ㅋㅋㅋㅋ아니라는데
지들은 넘의개인정보 멋대로 넘겨줘놓고
되게 꼬장꼬장거리네
A걔는뭔데? 걔왜그래;;
근데 3주정도 지나고 또 새로운 말이 생겨났어. 내가 A의 집앞에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불태우겠다 같은것들..ㅋㅋ 난 A의 집도 모르고 엮이면 이상한소리 더 나올것같아서 최대한 안마주쳤는데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 한층 더 억울해졌고 선생님들은 내말을 안믿어주고..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나가자ㅡ이런 생각을 가졌어
선생님들이 왜 내말을 안믿어줬냐면 진짜 전형적인.. 중학교선생님이어서ㅋㅋ.. 피해자라고 신고한애는 진짜 꼭 피해자다 생각하고 보호하는 그런선생님이었어
계속 그런 헛소리 하길래 점점 화가 날때까지 났지! 그래서 선생님한테 속감정과 억울한것.. 등등을 다 얘기했어. 근데 통할리 없잖아? 그냥 A한테 가서 물어봤어. 내가 그런적 있다면 언제그랬는지, 난 니 집주소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랬을지 다 따지고 들었지
그런 선생님 완전 싫다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중학교 때 억울한 일있었는데 그 피해자 덕분에 나는 선생님께 엄펑 혼낳지^!^ 공감된다
보고있어
근데 그런 사실이 없으니까 제대로 대답을 안해줬어. 그런것들 다 기억해놓고 선생님들한테 가서 다시 알아봐달라 했지. 근데 선생님들은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안해주더라고? 그래서 그냥 내가 역으로 A를 신고했어!
하지만 A의 신고는 먹히지않았고 ㅋㅋ.. 몇달간 또 상담하러다녔어. 근데 뭔가 변화가 있어야 무언가 건지겠구나.. 싶어서 A한테 친근하게 굴기 시작했어.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좀 독해지는 법을 알았다.
A는 단순한 머리를 가졌는지 좀 친근하게 구니까 있는대로 술술 불더라고? 그래서 조금의 인식은 있었는지 확실하게는 말 안하고. 음..
나: 내가 진짜 너희 집앞에서 소리쳤어? 난 기억안나는데 언젠지 알려줄수있어?
A: 생각해보니까 너가 아니었던것같아 ㅎㅎ
이런식?
그것들 다 녹음해서 학생부로 갔어. 확실하지도 않은데 제대로 알아봐주지도 않고 사람을 몰아가냐고. 지금까지 선생님들하고 A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엄청따졌지. 그제서야 선생님이 무슨 방안을 찾는것 같더라고? 근데 그 방안이 더 어이없다?ㅋㅋㅋ
약속을 하래. 도장도 찍고 확실하게 종이에 쓰래. 근데 내용이 진짜 너무 어이없었어.
1. 나 스레주는 더 이상 A에게 험한 발언을 하지 않는다.
2. A는 불만이 생기면 스레주에게 먼저 말한다.
3. 스레주는 A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이런 내용이야. 너무 어이없어너 지금ㄱ까지도 기억난다.
그거 쓰다가 너무 화났어. 선생님들하고 A 있는 자리에서 그 종이 찢어버리고 사실이 아닌데 이거 왜쓰냐고, 난 쓸 이유없다고 그자리에서 나왔지. ㅋㅋㅋㅋ덕분에 나는 인성이 더러운 애로 찍혔고 A는 한동안 학교에 안나왔어. 선생님들은 나만보면 아.. 그애? 이런 식으로 대했었고!
그렇게 1학년이 끝나갈때쯤 상담선생님이 슬쩍나를 불렀어.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비밀로 하랬는데 상담선생님으로써 그냥 넘어가는건 아닌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내용이 A는 피해망상증이 있던 친구였던거야. 그자리에서 그 얘길듣고 지금까지 내가 당한걸 생각하면서 억울해 죽는줄 알았어. 그때 당시에 너무 충격적이고 황당해서 그냥 그렇게 넘겼다?
그 뒤로 담임이 너무 보기싫었어. A가 피해망상증인거 알았으면서 나한테 알리지 말자그러고 사과도 안한거잖아. 그래서 담임한테 가서 A피해망상증이라면서요? 그때 저 안그랬다고 했잖아요. 이랬어. 근데 쌤 조카당황하면서 누가그러냐고 그런말 쉽게 꺼내는거 아니라고 날 오히려 혼내더라
그땐 머리숙이고 그럴 생각조차 안했어. 너무 화났으니까. 애들 다 보는 교실에서 또 따졌지. 선생이 그래도되는거냐고, 학생 말을 안믿고 몰아버리는게 선생님이냐고 엄청 따졌어! 덕분에 전교생이 그 일을 알게되었고 그 선생님은 학교 옮기시더라. 아, A는 자퇴했어.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데
그렇게 2학년으로 올라가고 그 일 잊어갈때쯤 다시 전화가 오더라.
너도 잘못한거 있지않냐고 A랑 잘좀지내달라고.. 그런 내용인데 ㅋㅋ와 진짜 그렇게 양심없는 사람인줄은 몰랐어. 그얘기 듣고 너무 화나서 그쪽 애가 아파서 저한테 그런 일 만든건 안미안하냐고, 양심없냐 그러고 차단했지.
그뒤로는 잠잠했어! 무슨일이냐 물어보는 친구들한테 설명해주는것 빼고는 그럭저럭 지낼만 하더라. 그 뒤에 친구집에 놀러가는데 A마주쳤어. 자퇴하고 속편히 잘 지낸것같더라. 머리..한때 유행하던 투톤머리하고 핑크색 프릴원피스 입고..ㅋㅋ 눈 마주쳤는데 도망가더라고.. 그냥 이렇게 끝났어! 사이다가 없어서 미안ㅜㅜ! 그래도 난 A가 자퇴하고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고 모두가 내편인거에 만족해!!
이야기 들어준사람이 있을까!?! 글쓰는 능력도 없고 감정만 내세워서 막 썼는데 혹시라도 봐줬다면 고마워!!
ㅋㅋㅋㅋ 그땐진짜 속상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더 엿맥이지 않았을까 이런 후회는 좀 해ㅋㅋ 그래도 지금 좋은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행복하게 지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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