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9 15:45:59 ID : hAo5dWknB89 0
말그대로야 실화고 나는 이틀전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글램핑을 갔어
2 이름없음 2018/06/29 15:49:19 ID : hAo5dWknB89 0
정확히 밤 9시쯤 도착해서 고기랑 구워먹고 술마시구있는데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오늘따라 좀 과하게 마시는거야
3 이름없음 2018/06/29 15:52:45 ID : FjAnXulbhhs 0
웅웅 듣고있어!
4 이름없음 2018/06/29 15:53:04 ID : hAo5dWknB89 0
보는사람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말할게 그러다가 얘가 취해서 구역질을 하다가 결국 바로뒤가 산인데 그쪽으루 가서 오바이트를 하기시작했어
5 이름없음 2018/06/29 15:53:40 ID : hAo5dWknB89 0
나는 그냥 마시는 꼴을 보니 이사단 날줄 알았지 그냥 얘랑 평소에 술을 마셔서 주정은 잘아는데 그날은 좀 달랐어
6 이름없음 2018/06/29 15:54:21 ID : hAo5dWknB89 0
그렇게 다 개워내고 화장실에가서 얼굴씻고 하길래 기다려줬다? 그와중에 장마라 비가와서 혹시나 추울까하구 나는 바람막이를 가져왓어가방에서
7 이름없음 2018/06/29 15:55:13 ID : hAo5dWknB89 0
다씻었는지 나왔길래 나는 바람막이를 그냥씌워줫다? 근데 자꾸 벗더니 텐트쪽이아니구 이상한 논두렁쪽으로 갈려는거야
8 이름없음 2018/06/29 15:57:13 ID : hAo5dWknB89 0
일단 나는 얘의 어릴적이야기부터 어느정도는 알고있어 애기때 잡귀가 들려 굿을 했다는거부터 가위에 자주눌리눈것두 알구
9 이름없음 2018/06/29 15:58:18 ID : hAo5dWknB89 0
무튼 그래서 비도오고 그러는데 자꾸 그쪽으로만 가야된다는거야 어둡고 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10 이름없음 2018/06/29 15:58:43 ID : hAo5dWknB89 0
게다가 그쪽은 애초에 우리가 올때 온길도 아닌데 꼭가야만 된데 뭐가있는것처럼 말이지
11 이름없음 2018/06/29 15:59:18 ID : FjAnXulbhhs 0
어릴때 그런경험도 있으신 분이 자꾸 그러니까 무섭네;;;ㄷㄷ
12 이름없음 2018/06/29 16:00:12 ID : hAo5dWknB89 0
그래서 그런지 나는 본능적으로 일단 데리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났어 처음엔 그냥 살살달래서 갈려는데 얘가 저항을 하더라고
13 이름없음 2018/06/29 16:01:08 ID : hAo5dWknB89 0
그래서 나는 안되겠다 싶어서 비는 비대로 다맞아가면서 힘으로 얘를 끌고 갈려고했지
14 이름없음 2018/06/29 16:02:20 ID : hAo5dWknB89 0
이상한게 와..애가 힘이 원래 이렇게 센애가 아닌데 거의 꿈쩍도 안하고 직진말 할려는거야 그래서 나는 진짜 없는힘 까지 쥐어짜서 겨우겨우 끌고가고있었다?
15 이름없음 2018/06/29 16:03:36 ID : hAo5dWknB89 0
그러다 갑자기 안되겠는지 소리를지르면서 울부짖듯이 말을햇어 저기 !! 저기 있다고!!!! 아아아 있다고!!!!
16 이름없음 2018/06/29 16:05:52 ID : hAo5dWknB89 0
그래서 내가 화가 확나서 저기 뭐가 있는데 지금 밤이고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우린 여기로 오지도않았는데 무슨 헛소리냐고 하니깐 아아 가야된다아!! 있다고 !! 할머니 ! 이러는거야 참고로 말투는 경상도 사투리로 들어줘
17 이름없음 2018/06/29 16:07:47 ID : hAo5dWknB89 0
그렇게 힘으로말리다가 순간 바람막이를 든손을 나도모르게 놓쳤어 근데 그순간 바람이 확부는거야 그러는바람에 내바람막이는 옆에 논두렁에 걸려버렸지
18 이름없음 2018/06/29 16:08:27 ID : FjAnXulbhhs 0
원래 사투리 안쓰는분인데 갑자기 사투리로 말했다는거지?? 와 소름;;;;
19 이름없음 2018/06/29 16:09:13 ID : hAo5dWknB89 0
18< 아니아니 ㅋㅋㅋ 우리가 경상도사람이야
20 이름없음 2018/06/29 16:09:51 ID : xVcK1xA1wnv 0
드근드근.....
21 이름없음 2018/06/29 16:10:35 ID : FjAnXulbhhs 0
엌 미안 ㅋㅋㅋㅋㅋ 혼자 상상하고 혼자 소름돋았었네 ㅠㅠㅠ
22 이름없음 2018/06/29 16:11:14 ID : hAo5dWknB89 0
계속 말할께 그러다가 나는 뭐 얼마하지도 않는거라 일단 놔두고 얘를 그냥 들쳐메고 일행이 있는곳으로 겨우갔어 그와중에도 다시 그쪽으로 갈려는 의지는 상당했지
23 이름없음 2018/06/29 16:13:47 ID : hAo5dWknB89 0
거기서 나는 진짜 얘랑 알면서 처음으로 심한욕을 해가면서 말렸어 그러고나서는 이제 내바람막이가 거기있으니까 바람막이가지러 가자고 말을 바꾼거지
24 이름없음 2018/06/29 16:14:34 ID : hAo5dWknB89 0
나는 됐다고 싸구려 바람막이 버리면 그만이라고 그랬는데 얘가갑자기 웃으면서 니 바람막이가 그냥 날라간것 같나? ㅋㅋ 이렇게 말하는거야
25 이름없음 2018/06/29 16:19:48 ID : hAo5dWknB89 0
애가 울다가 웃다가 웃으면서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해서 일단 무조건 괜찮다고 내일 해뜨면 찾아올게라고 말하고 겨우 텐트안으로 우겨너었지
26 이름없음 2018/06/29 16:20:45 ID : hAo5dWknB89 0
안에서도 자기친구한테 우리자면 두시간뒤에 찾으러가자고 속삭이고 웃는거야 그와중에 나는 얘잘때까지 입구를 지키고있다가 자는거 확인하고 조금 눈좀 붙였다
27 이름없음 2018/06/29 16:22:04 ID : hAo5dWknB89 0
다음날 해가뜨고 물어봣어 너 어제일 기억하냐고 그랫더니 얘가 "기억은 나는데 뭔가 내가 말하면서 내가 아닌거 같았다" 이렇게 말하는거야
28 이름없음 2018/06/29 16:22:51 ID : hAo5dWknB89 0
그래도 나는 한시름놓고 먼저씻고 와서 나머지 사람들 씻는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바람막이를 찾으러 갔다?근데 다행이 논두렁 에 걸려있더라구 근데 좀 꺼내기 애매한 위치였어
29 이름없음 2018/06/29 16:24:07 ID : hAo5dWknB89 0
그래서 주변에 긴막대를 들고 내려가서 건졌어 겨우 건져서 뒤를 돌아 올라올려는데 어제는 어두워서 등도 없고 아무것도 안보엿는데
30 이름없음 2018/06/29 16:25:04 ID : hAo5dWknB89 0
날이 밝고 보니깐 걔가 어제 가려는 곳에 산소 두개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거야 그걸보고 나는 진짜 소름이 다돋았어
31 이름없음 2018/06/29 16:28:08 ID : hAo5dWknB89 0
이제와서 느끼는거지만 이게 걔가 취해서 주정을 부린거였을까? 아니면 귀신의 장난일까 별탈없이 돌아오긴했지만 20여년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어
32 이름없음 2018/06/29 16:28:52 ID : hAo5dWknB89 0
별로 재미없지만 본사람이 있어서 고마웡 재미있으라고 한얘기도 아니지만 나는 내가 겪은거라서 ㅠㅠ
33 이름없음 2018/06/29 16:29:23 ID : FjAnXulbhhs 0
헐;;; 그러면 산소근처에 텐트치고 하룻밤 있었던건가...ㄷㄷㄷ 무덤은 그냥 평범한 무덤이었어??
34 이름없음 2018/06/29 16:31:03 ID : hAo5dWknB89 0
그건아니구 그냥 글램핑장이야 이게 어디글램핑장이라고 말해주고싶어두 뭔가그럼 안될거같아서 거기서 나가는 길목에 산소두개가 있던거야 논두렁이랑
35 이름없음 2018/06/29 16:37:31 ID : FjAnXulbhhs 0
그렇구낭 기 약하거나 가위 자주눌리는 분들은 그런거 영향 많이 받는다던데 그런 건가...ㅠㅠ 썰풀어줘서 고마워! 큰 괴담보다 이렇게 일상에서 막 일어나는 괴담들이 실제로 들으면 더 무서운듯;;;
36 이름없음 2018/06/29 16:42:52 ID : hAo5dWknB89 0
조금더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랑 얘는 사귀엇던 사이고 지금도 허물없이 지내지만 얘는 자취를해 어릴때 잡귀가 들려 굿 도 햇다그러구 최근에도 가위에 몇번눌렸었어 자고일어나면 굳게 닫혀있던 붙박이장 이랑 베란다문이 열린적두 있고 그래서 내가 해줄수있는건 다해줬었지 근데 내가 기가센건지 모르겟는데 나는 볼수도 본적도 없고 느낀적도 없어서..ㅠ
37 이름없음 2018/06/30 09:30:43 ID : k4JRu3yGpQq 0
글램핑 가따온이후로 얘 지금 혼자 처음자는데 어제 천둥치고 비오고 해고 무섭다그러길래 신경쓰였는데 결국일터졌다
38 이름없음 2018/06/30 09:37:54 ID : k4JRu3yGpQq 0
새벽여섯시에 전화왔는데 말은 절대안하고 카톡만 보래서봣어
39 이름없음 2018/06/30 09:54:38 ID : k4JRu3yGpQq 0
새벽에 깻는데 비와서 분명 베란다문 굳게 닫고잤는데 다열려있다는거야 소름돋아서 말도못하겟다그러구 근데 이상하게 창틀에는 빗자국도없더래
40 이름없음 2018/06/30 10:04:34 ID : k4JRu3yGpQq 0
그래서 비몽사몽한채로가서 달래고 안고잣는데 이상한 꿈을꾸고 내가 깬거같았는데 막 쯧쯧쯧쯧 혀차는소리가 들리는거야
41 이름없음 2018/06/30 13:21:47 ID : MrwNxO1cslC 0
얼릉올려줘ㅠㅠ보고잇어ㅠㅠ
42 이름없음 2018/06/30 16:32:53 ID : k4JRu3yGpQq 0
미안 ㅋㅋ 그래서 얘가 나도착하기전에 시계초지나가는 환청이 들린다고 그러더라고 얘네 집은 자취방이구 시계도 전자시계인데 알람 고장나서 코드뽑아놓고 지내거든 게다가 초소리는 어차피 안들리겟지?
43 이름없음 2018/06/30 16:34:37 ID : unDy1wleIJT 0
헐 어제 썰 이후로 끝난 줄 알았는데 현재진행형이었어?? ㄷㄷㄷ;;;
44 이름없음 2018/06/30 16:34:37 ID : k4JRu3yGpQq 0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잠결에들은 혀차는 소리랑 시계초지나가는 소리랑 같은소리 아닐까? 그리고 이상한건 얘는 지금겁에 질렷는데 나는 아무런느낌이 없어 무섭다거나 그런것도
45 이름없음 2018/06/30 16:35:43 ID : k4JRu3yGpQq 0
나도 끝일줄알았는데 그애가 혼자살거든 가위눌리고 집에 이상현상이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ㅠ
46 이름없음 2018/06/30 16:37:26 ID : k4JRu3yGpQq 0
인증하나할게 이건 실화야
인증하나할게 이건 실화야
47 이름없음 2018/06/30 16:38:38 ID : wLgpe6pffa2 0
오 무섭다
48 이름없음 2018/06/30 16:40:56 ID : E8nQtvyMjg4 0
와 미친 얘기 더 해줘
49 이름없음 2018/06/30 16:42:47 ID : E8nQtvyMjg4 0
뭐야 스레주 나타나봐
50 이름없음 2018/06/30 16:44:15 ID : k4JRu3yGpQq 0
응 그러고 순서가 좀 바뀌엇는데 얘네집 도착했을때 일단 문하고 다열려있는데 좀 답답한 느낌이 라고해야되나? 막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긴했어
51 이름없음 2018/06/30 16:45:08 ID : k4JRu3yGpQq 0
아직 현재진행형이라 언제또 일어날지도 모르구 ㅠㅠ 얘보고 무당한번 찾아가보제니까 무서워서 싫다는데 나는 어떡해 해야될지 모르겠다
52 이름없음 2018/06/30 16:46:16 ID : E8nQtvyMjg4 0
지금 친구집인거야?
53 이름없음 2018/06/30 16:47:01 ID : k4JRu3yGpQq 0
요전애 막 그런 퇴치법같은거 보고 해볼랫는데 팥을 못구해서 시루떡 가따가 몇분씩 나두고 쑥태우라는데 쑥은 지금 철이아니라서 못구했다 ... 나한테 해를 입힌적은 없는데 얘가 걱정이되네
54 이름없음 2018/06/30 16:47:52 ID : k4JRu3yGpQq 0
지금 각자 출근해서 일하구있고 오늘도 일단 같이 있기로는 했어 얘는 여자고 나는 남자야 원랜 연인사이었지
55 이름없음 2018/06/30 16:53:31 ID : k4JRu3yGpQq 0
아 그리구 몇주전 일인데 얘가 나보고 자는거보구 집가라거 해서 내가 자는거 까지 딱보고 배가고파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고른지 10분도채 안됬어
56 이름없음 2018/06/30 16:56:31 ID : 4NwLf9g6o1u 0
쑥은 쑥가루 태워도 되!!나도 쑥가루 태웠엇어 하나로마트 같은데 가면 팔아
57 이름없음 2018/06/30 16:58:24 ID : k4JRu3yGpQq 0
근데 얘가 자다가 누가 막 몸을 더듬는거래 그래서 아직 내가 안간줄알고 하지마라고 몸을 뒤척였데
58 이름없음 2018/06/30 16:59:08 ID : E8nQtvyMjg4 0
???? 몸을?
59 이름없음 2018/06/30 16:59:19 ID : k4JRu3yGpQq 0
그때 갑자기 말소리가 들렸는데 "가만히 있어 미친년아" 라길래 내가 아닌걸 확신하고 몸을 확돌렷는데 아무도 없대는거야
60 이름없음 2018/06/30 17:00:13 ID : E8nQtvyMjg4 0
소름...
61 이름없음 2018/06/30 17:00:27 ID : k4JRu3yGpQq 0
하여튼 그렇게 또 거의 울듯이 전화왓엇구 그날도 겨우달래서 재웠었다 하 내가 어떻게 해줘야할까?
62 이름없음 2018/06/30 17:09:07 ID : k4JRu3yGpQq 0
일단 들어줘서 고마워다들 안그랬으면 좋겟지만 무슨일 나면 또 올릴게 ㅠ
63 이름없음 2018/06/30 17:12:11 ID : E8nQtvyMjg4 0
스레주 힘내... 친구분 잘 달래주고..
64 이름없음 2018/06/30 17:12:47 ID : k4JRu3yGpQq 0
웅 고마워 난 피해 일도앖지만 얘가걱정이넹
65 ◆5aq6i62Mo2H 2018/07/03 15:17:25 ID : e0k8pe1vcre 0
어제도 같이잤는데 얘먼저 잠들구 늦게잘려고햇는데 시계초지나가는 소리가 또들렸다 뭘까 여기는 코드가 뽑힌 전자시계밖에없는데..
66 ◆e0k8pe1vcre 스레주 2018/07/03 15:33:38 ID : e0k8pe1vcre 0
이거 이틀전일인데 각자 약속있어서 나먼저 나왓는데 나오자마자 무섭다고 해서 다시갈까 ? 라고 물어봣어 얘가 처음엔 됬다고 하다가 그래서 진짜 그럼간다 ? 하고 답장이없길래 뒤돌아서 갈려는순간 답장이온거야
67 ◆e0k8pe1vcre 스레주 2018/07/03 15:34:24 ID : e0k8pe1vcre 0
뒤돌려다가 멈칫 하고 폰보는순간 바로뒤에서 마트 아저씨가 문닫을려고 미닫이 창같은걸 실수로 뺏는지 내바로뒤에서 와장창 하고 깨졋어
68 ◆e0k8pe1vcre 스레주 2018/07/03 15:35:00 ID : e0k8pe1vcre 0
우연 이겠지?? 좀 소름끼쳣다
69 이름없음 2018/07/03 15:50:05 ID : DwMo5cK2MmM 0
헐...?ㄷㄷㄷ
70 이름없음 2018/09/09 16:07:10 ID : jii9xU2K3O3 0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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