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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2.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9)3.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4.왜 2024이야? (8)5.양밥 당해본 적 있어? (8)6.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7.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8.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9.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0.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1.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2.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3.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4.굿판 본 적 있는데 (1)15.소원 들어줄게 (501)16.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7.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8.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9.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20.🌶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
내가 어릴때 한 초2정도? 그때쯤에 진짜 친하게 지내던 나랑 2살 차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 내가 이사를 갔다가 지금 그 때 살던 동네로 다시 왔는데 그 오빠는 아직도 그 동네에 살고있고 그 오빠랑 나랑 같은교회를 다니는데 그 오빠가 좀 이상해졌어... 혹시 들어줄 사람 있어?
나 스레주야 지금 태훈오빠 말고 다른 조금 복잡한 일 생겨서 못왔었어 이 일 해결돼면 이것도 알려줄께 지금 다른 일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간단하게 본론만 알려줄께 내가 갔던 수련회가 집회시간이 길어서 12시는 돼야지 끝나고 쉴 수 있었어 물론 중간에 밥먹는시간 2시간씩 있고 막 재밌는것도 하고 그랬지 찬양집회때 막 뛰면서 뭐 그랬어 어쨌든 첫째날은 아무 일 없이 다들 일찍 잤고 둘째날 저녁집회까지 다 끝나고 숙소로 가서 다들 밤 새려고 했어 일단 먼저 씻고 야식은 치킨사주셔서 그거 먹고 언니오빠 동생들 방 가서 놀려고 나갔는데 우리방 문 앞에 다 먹은 치킨뼈가 있는거야 그래서 처음엔 동갑 남자애들이 장난쳤나보다 하고 남자애들 방 가서 쾅쾅대고 문열라 해서 문을 열었는데 치킨을 먹고있는거야 그래서 이거 누가 한지 아냐고 물어봤는데 다 모른다 하고 설마 태훈오빠겠어 했는데 생각나는 사람이 태훈오빠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태훈오빠 방 가서 문 열어달라 했는데 어? 수연이야? 내 선물 받았구나! 어때? 마음에 들어? 이러는거야... 같은방 오빠들이 얘 좀 이상하다고 그 뼈 치우려 했는데 건들이지도 못하게 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우리가 다 치우고 한살 위 오빠네 방이 완전 핫플인거야 언니들 동생들도 거의 다 거기로 가있고 그래서 딱 들어가서 으리도 같이놀아! 해서 같이 놀다가 각자 방에서 조금만 쉬다가 놀자고 그래서 다들 각자 방으로 갔는데 그 우리는 대학교 기숙사를 썼어 그러면 책상이 있단말이야 책상이 4개였는데 그중에 책상 하나가 그것도 내 침대 바로 옆 책상에 라면이 엎어져있고 그 옆에는 피같은 빨간 액체가 뿌려져 있었어 그래서 완전 놀래서 전도사님한테 가서 말씀드리고 태훈오빠랑 방 같이쓰는 오빠들이 대신 치워주시고 전도사님은 태훈오빠 대리고 아무도 없는 방에서 얘기하는것같더라 그리고 끝났어 잘 집으로 들어가고 했어
어우 남친이랑 이름 같아서 흠칫하게 된다.. 그 오빠라는 사람 진짜 머리에 이상있거나 머 씌인 것 같애.. 스레주 죠심해ㅠㅠ
나 스레주야 너무 오랜만에 왔지 일단 지금상황 설명해줄께 지금 밖에있어서 아이디 다를꺼야 그리고 집 가서 인증할만한거 찾아볼께
지금 상황은 태훈오빠 아예 미쳐버렸어 진짜로 완전히... 그저께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창문을 내려다봤는데 태훈오빠가 기어다니더라 위에 옷 안입고... 뭐라뭐라 하는것같아서 창문 열어보니까 내 이름 부르고있고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전화해서 이상한사람 돌아다닌다고 그랬고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어 아니 진짜 요즘날씨가 얼마나 더운데 도로 엄청 뜨거울텐데 어떻게 그러냐고... 심지어 반바지였단말이야 엄청 뜨거웠을텐데 막 수연아!!!! 어딨어 어디있는거야 나와봐!!!!!! 이러면서... 어후 진짜
잘 모르겠어... 경비아저씨가 알겠다고는 했는데 뭐 가서 말리는것같긴 했어
엄마가 이사갈 집 알아본다고는 했고 아직 이사를 한건 아니야...
이혼의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이 가장 미신적이지 않은 이유로 보이는데 집착증세같은것도 이혼을 보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서 그런 것 같고 찬물로 씻는건 자신 머리에 안좋은것이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해서 없애기 위해 그러는게 아닐까
나 레주야 내가 학생이다 보니까 방학에도 성적관리 때문에 얼마전에 학원등록하고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그러다 보니까 잘 못 왔던 것 같아 지금도 학원 쉬는시간에 잠깐 생각나서 왔구... 내가 밖에 좀 많이 싸돌아다니고 학원 가는데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다보니까 밖을 좀 많이 돌아다니는데 아직 태훈오빠가 한 짓은 없어 밖에서 한번도 본 적 없고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젠 자주 들릴께 미안해 오늘 학원이 10시 30분? 그쯤에 끝날 것 같으니까 그때 다시 올께
띠용 학원에서 몰폰하다 스레딕 생각나서 왔더니 나 기다렸구나... 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아무 일 없이 잘 살고 있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 무슨 일 생기면 또 와서 말해줄껭
본명을 쓸수는 없으니까 가명을 적었는데 헷갈렸나봐 ㅋㅋㅋㅋㅋㅋ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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