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직접겪은일들. (12)
2.우리 강아지 사람인듯 (31)
3.매년 꾸던 꿈에 나오던 남자 애가 전 남친이였다. (52)
4.무서운거 좋아하는사람 내가 살면서 느낀거 들려줄게 (31)
5.이상한사람 (12)
6.나 이상한거 봤어 (3)
7.이상해 자꾸 밖에서 소리 들리는거 같은데... (5)
8.버스에서 이상한 아저씨를 봤어 (15)
9.우리반에 또라이끼 있는 애가 전학왔어 (56)
10.살인충동. 너희들도 느끼니? (119)
11.긴급재난문자 (29)
12.소름돋는거 (2)
13.나 방금 진짜 소름 돋았어.. (6)
14.우리반 애들이 조금 이상해 (94)
15.예전부터 너무 궁금했는데 자살하면 어떻게돼? (20)
16.. (27)
17.무당한테 사주 점 보러 가도 돼? (5)
18.100퍼센트에 가까운 귀신보는법 푼다 (9)
19.나 목메달아 죽은 사람 본적 있어 (44)
20.사람죽은거같아 어카냐 하 (23)
1
이름없음
2018/06/30 22:28:31
ID : rAmE8kmpVas
5
음 ..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 일단 얘가 전학온 날부터 얘기해볼게.
우리 학고는 충남에 있는 한 여고야.
그리고 전학생은 5월 초에 전학왔어.
얘가 약간 장애인..은 아닌데 좀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처음엔 컨셉잡고 그러는 줄 알았어
2
이름없음
2018/06/30 22:31:15
ID : rAmE8kmpVas
0
일단 5월 초니까 중간고사도 끝났고 이제 노는 일만 남았으니 애들이 돈을 많이 가지고 다녔어. 진짜 많이 가지고 다니면 현금 13만원? 그 정도. 일단 그 애는 전학생이고 우리도 친해지고 싶었고 내 친구 옆자리에 앉게되서 나랑 내 친구들이랑은 급속도로 친해졌어.
아.. 계속 그 애, 전학생 이렇게 부르기엔 귀찮기도 하고.. 헷갈릴거 같아서 그냥 이니셜 따서 S라고 부를게!
3
이름없음
2018/06/30 22:32:55
ID : cpU4ZfVcE3w
0
응응
4
이름없음
2018/06/30 22:34:08
ID : rAmE8kmpVas
0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S의 행동이 너무 신기했고 소름도 돋았었으니까 계속 말할거야. 만약 보고있다면 너무 고마워
나랑 내 친구들이랑 S는 정말 급격하게 친해져서 학교 점심시간에도 이동수업에도 방과후에도 나와 S를 포함해 4명이서 붙어다녔어. 우린 학교 끝나고 놀러다니고 그러다가 너무 놀러만 다니니까 할게 없는거야. 그래서 하루는 S네 집에서 놀기로 했어.
5
이름없음
2018/06/30 22:34:58
ID : cpU4ZfVcE3w
0
응...(두근
6
이름없음
2018/06/30 22:36:49
ID : rAmE8kmpVas
0
S네 집에 가면서 우리는 아재개그 하면서 웃었고 S네 집에 도착했을 때 다른 친구 G라는 친구 옆집인걸 알게됬다? 전에 G한테 자기 옆집에 누가 이사왔다는걸 듣긴 했는데 그게 S일 줄은 몰랐거든.. 4월 중반에 들었고 S가 전학온건 5월 초였으니까. 우린 S네 집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공포영화도 찾아보고 떡볶이도 시켜먹었지. 그러다 C라는 친구가 궁금증이 생겼나봐. S한테 "S야 G한테 옆집 이사온건 4월 중반이라 들었는데 왜 5월 초에 전학온거야?" 하고 물어보더라구
7
이름없음
2018/06/30 22:39:20
ID : rAmE8kmpVas
0
두근 머야 ㅋㅋㅋ 기엽다
그러자 G가 "집 주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거아니야?" 하면서 농담을 했어. 근데 S가 그 농담을 듣고 표정이 싹 굳는거야. 순식간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되게 어색한 분위기로 바뀌고. 이 상황에서 C가 분위기를 띄우려고 "에이 S가 얼마나 적응 잘하는데 우리랑도 벌써 친해졌잖아!!" 하면서 S의 기붕을 약간 풀어주ㄹㅕ? 하는거 같았어
8
이름없음
2018/06/30 22:43:43
ID : rAmE8kmpVas
0
근데 S는 여전히 굳은 표정이였고 G를 계속 노려보더라구. 이 상황을 계속 보고만 있으면 싸움이 날거같아서 불안해ㅆ어. 그래서 내가 "S야 왜그래? 괜찮아?"하고 물어봤거든? 그러니까 S가 "오늘은 여기까지만 놀고 내일 학교에서 볼까?" 라면서 우릴 다 보내는거야. 그 와중에 G는 온갖 짜증을 다 내면서 "농담 하나에 사람 쳐죽이겠네 진짜"라고 궁시렁 대면서 나갔고 나랑 C는 눈치보면서 나왔어.
9
이름없음
2018/06/30 22:47:54
ID : rAmE8kmpVas
0
원래는 우리 4명이서 하던 단펨이 있었는데 G가 S를 빼고 단펨을 다시 파더라구. 그러면서 S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근데 나랑 C는 싸움이 나면 중립을 지키는 성격이라 G의 말을 들어주면서 괜찮을거야 S가 오늘 좀 피곤해서 예민한거일수도 있다고 낼 얘기해보자고 말해줬어. 그리고 난 S가 걱정되기도 했고 왜 그랬는지 궁금해서 S한테 페메로 "아까 기분 안좋아보였는데 괜찮아?" 하고 물어봤고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답장이 오더라구. 난 자다 깬거라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페메를 봤는데 잠이 확 깼어. "오늘 본 공포영화에 나온 귀신이야" 하고 귀신 사진을 보냈더라고. 내 질문엔 답장 하나없이 오로지 그 귀신 사진만 보낸거야. 진짜 너무 놀라서 C한테 물어봤어. "혹시 너 S한테 페메온거 있어?" 하고 물어보니까 아침에 C가 나한테 전화했어.
10
이름없음
2018/06/30 22:47:58
ID : cpU4ZfVcE3w
0
미친 걔 무슨 일이라도 있렀나?(두근..ㅎ
11
이름없음
2018/06/30 22:49:05
ID : cpU4ZfVcE3w
0
루어엉 다음다음
12
이름없음
2018/06/30 22:53:19
ID : rAmE8kmpVas
0
C는 나한테 전화해서 "새벽에 먼 소리한거야 너 S한테 페메왔었어? S 괜찮대?" 하면서 S 걱정을 하더라구. 그래서 S 걱정하는 애한테 'S가 나한테 다짜고짜 귀신사진을 보냈다' 하기엔 좀 그런거야. 그리고 내가 잠결에 예민하게 받아들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아니 그냥 나 어제 S한테 페메했는데 아직 페메 안와서"라고 대충 넘겼어. 그러고 난 후에 C랑 만나서 학교에 도착했을때 S랑 G가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 우리는 둘이 잘 풀었나보다 하고 애들한테 갔는데 분위기가 잘 해결한 분위기는 아니더라구
13
이름없음
2018/06/30 22:54:54
ID : cpU4ZfVcE3w
0
릉으
14
이름없음
2018/06/30 22:55:56
ID : rAmE8kmpVas
0
나랑 C는 이게 뭔가..싶어서 "아직 안푼거야?"하고 물어봤지. 근데 S가 우리한테 "너네 나 빼고 단펨팠지? 나 욕했지?"라고 하길래 G가 또 시비를 걸었구나.. 하고 있었어. 사실 G가 S를 뺀 단펨에서 S를 엄청 깠거든. S 얘기를 듣고 나는 G한테 "이제 그만하고 화해해. 이게 뭐하는거야" 하고 짜증냈어. 그러니까 G가 나한테 잠깐 나가서 얘기 좀 하제.
15
이름없음
2018/06/30 23:00:05
ID : rAmE8kmpVas
0
복도에 나가니까 그제서야 G표정이 보이더라. 화난 표정은 아니였어. 뭐랄까 되게 어이없어하는 표정? 암튼 그런 표정이였어. G가 나한테 "야 쟤 진짜 또라이야. 어제부터 느꼈는데 진짜 우리 쟤랑 같이 다니면 안될거 같아" 이러는거야. 나는 G가 이간질하는건가 싶어서 "뭐라는거야 빨리 S랑 화해부터해" 하면서 화를 냈어. 그러니까 위쪽에서(교실 문 위쪽에 작은 창문? 거기있잖아) S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S가 "00아 ㅋㅋ 쟤는 말해도 안들어" 하고 말하는데 나는 너무 놀라서 당장 내려오라고 그러다 다친다고 소리쳤어. 그러니까 S가 교실 뒤쪽에 있던 높은 책상을 밟고 내려오더라고..
16
이름없음
2018/06/30 23:04:30
ID : rAmE8kmpVas
0
그러곤 S가 창문열고 방충망에 얼굴 갖다대면서 하는 말이 "G야 너 멍청해. 그렇게하면 모를거같았나봐? 00아 쟤 나쁜애야" 이러는거야. 나는 그때 S의 표정이 너무 소름돋아서 알겠으니까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한다음에 교실로 들어갔어. 교실로 들어가니까 C가 나한테 "야 G가 뭐래? 화해한거 아니래? 또 싸운거래?" 하고 물어보는거야. 솔직히 난 상황을 듣진 않았으니까 "잘모르겠네.."하고 넘겼어. C는 계속 열정적으로 둘을 화해시키겠다는 의지로 일부러 둘한테 멀 부탁한다든지.. 그런 행동을 했어. 나는 옆에서 내가 껴도 화해 안할거 같아서 그냥 냅뒀고.
17
이름없음
2018/06/30 23:05:52
ID : cpU4ZfVcE3w
0
미친 뭐지..
18
이름없음
2018/06/30 23:08:21
ID : xO08nQmoGk9
0
헐..
19
이름없음
2018/06/30 23:09:24
ID : rAmE8kmpVas
0
그러다보니까 나랑 S, C랑 G로 갈라지게 되더라고. C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나한테 서로 얘기해보고 페메주기로 했어. 그렇게 나랑 S는 학교 끝나고 S네집에서 노는걸 반복했어. 하루는 S가 아파서 조퇴한 적이 있는데 그때 C가 나한테 와서 심각한 표정으로 "야.. G 미친거같아.. 계속 S얘기를 하는데 좀 정상적인 내용은 아닌데?" 하는거야. 그제서야 나도 G 생각이 궁금해지더라. 그래서 C랑 같이 오랜만에 G데리고 시내투어를 했어. 그러다 마지막에 G 데려다 주려고 C랑 같이 가는데 G가 잠깐 할 얘기가 있다고 놀이터에서 얘기 좀 하자는거야.
20
이름없음
2018/06/30 23:14:37
ID : rAmE8kmpVas
0
나랑 C는 올게 왔구나 싶은 심정으로 얘기를 들어줬어. 놀이터 땅바닥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얘기를 시작했지. G가 "지난주에 너네 만나서 온날에 나랑 S랑 싸웠잖아. 근데 S 진짜 미친년이야. 계속 나한테 너 나 욕했지? 나가면서 욕했지? 너 계속 그러면 벌받아하면서 존나 쪼개더라." 라고 말하길래 우린 "음? 그게 왜?" 하고 대꾸했지. 그러니까 G가 "아 진짜 이건 말로 설명 못해 걔 표정 진심 장난 아니였다고" 하면서 나한테 "야 너도 봤지? 그때 방충망에 얼굴 내밀면서 지은 표정있잖어. 그거보다 몇배는 더 소름이였다고" 하면서 거의 울다시피 말하는거야. 그때 나는 그때 표정이 소름돋긴 했지만 S생김새가 되게 귀여워서 그보다 더 소름돋는건 모르겠고 기여울순 있겠더 생각했어
21
이름없음
2018/06/30 23:20:10
ID : rAmE8kmpVas
0
내가 모르겠다고 말하니까 G가 "아ㅜ시발 그 미친년 진짜 왜 전학왔는지 알아내야되. 시발 걔 진짜" 이러면서 갑자기 화내더라.. 그러곤 C가 듣다가 일어나면서 G한테 "와 진짜 너 미쳤냐? 아무리 S가 싫어도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 화내는거야. 근데 우리가 앉은 뒤쪽에 벤치가 있어. 그쪽에서 "맞아 그러면 안돼 벌받아"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우리는 진짜 놀래서 그쪽보면서 소리질렀어. 근데 벤치에 S가 앉아서 해맑게 웃고 있더라고. 내가 "왜 여깄어?"하니까 심부름 하는길에 내 가방이 보여서 왔는데 얘기중인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대
22
이름없음
2018/06/30 23:27:26
ID : rAmE8kmpVas
0
나도 너무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S가 아파서 조퇴했었으니까 아픈건 괜찮은지 물어봤어. 그러니까 G가 "아픈긴 시발 꾀병 오져버리고"하고 집에 들어가는거야. 안그래도 화난 C가 G말을 듣고 "야 너 진짜 계속 그럴래?"하면서 G를 잡으러 갔거든. 그 모습을 계속 보고있다보니까 S가 나한테(그냥 나도 가명쓸게.) "지은아 너는 아니야. 너는 안받아. 계속 안받을 수 있어. 내 말 기억해야해" 하고 해맑게 웃는거야. 그래서 난 그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고맙다고 따라 웃었어. 그러니까 S가 "지은이 빨리 가. 지금 안가면 혼나잖아" 하고 들어가더라구. 아직까지 G를 잡으러 간 C가 안나오길래 문자로 나 먼저 간다 보내고 집으로 왔어
23
이름없음
2018/06/30 23:30:05
ID : k2lhgo2LhvC
0
보고있어
24
이름없음
2018/06/30 23:30:48
ID : rAmE8kmpVas
0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까 S한테 페메와있더라구. '지은이는 착하니까 나랑 계속 다녀야해. 너는 안될거야. 근데 G는 위험해. 다 사라질지도 몰라. 그래도 지은이는 모른척해줘'하고 볼살 빵빵한 토끼 있잖아 페메 임티. 하트 있는 임티랑 같이 보내놨더라구. 솔직히 얘가 평소에 말은 잘 하는데 가끔씩 무슨 말인지 몰를만큼 이상하게 말해서 그냥 신경안쓰고 학교에 갔어. 한 3교시 쉬는시간 쯤이였을거야. 우리 3교시는 체육이라 이동수업이였거든. 근데 주번이 문을 안잠그고 갔는데 그 사이에 G 지갑이 털린거야. 다른 애들은 멀쩡한데 딱 G만.
25
이름없음
2018/06/30 23:31:28
ID : mmty6kr84K1
0
헉 뭐지뭐지... 보구잇서!
26
이름없음
2018/06/30 23:35:13
ID : rAmE8kmpVas
0
G랑 S랑 사이 안좋아진거 알고있는 애들은 다 S한테 너가 한거지?하고 몰아붙이더라. 근데 S는 진짜 억울한 표정으로 "내가 안그랬어. 나 지금까지 지은이랑 같이 있었어" 라고 하는거야. 그 소리에 애들이 나한테 물어봤고 난 맞다고 답해줬지. 계속 나랑 있었으니까. 그러더니 G가 진짜 화난 표정으로 S한테 "아니 시발 딱 내거만 털렸는데 니가 아니면 누구야? 생각 좀 하고 구라를 쳐 다른 애가 털었으몀 애들 거 다 털었겠지 내꺼만 털겠냐?"하면서 욕했었어. 그러니까 S가 나를 보면서 "나 지은이랑 계소4 있었다니까? 넌 친구말도 못믿어? 지은이가 맞다잖아" 하고 나를 걸고 넘어지더라구. 근데 또 G는 이제 나도 못믿었어.. 막 "니가 지은이랑 있었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솔직히 너네 둘이 다니면서 서로 짠거아니야? 대가리는 텅 비어가지고 니 도벽있어서 따당해가지고 전학왔냐?" 하고 S한테 쏘아붙였거든. 솔직히 나 그때 울고싶었어. 초등학교땨부터 친했던 애한테 의심받으니까. 그때 처음으로 S가 싫어지더라. 그래서 그 뒤로 S를 계속 피햤어
27
이름없음
2018/06/30 23:36:47
ID : Qlba9BvyFin
0
동접이다
28
이름없음
2018/06/30 23:37:12
ID : Qlba9BvyFin
0
계속 말해줘 보구있엉
29
이름없음
2018/06/30 23:37:32
ID : rAmE8kmpVas
0
페메도 일부러 안보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모르는 척하고 C랑 G랑만 같이 다니려고 했어. 그러니까 소문도 안좋아지더라. S가 도벽으로 G 지갑만 털어서 내가 S 버렸다는 식으로 소문났거든. 솔직히 소문때문에 힘들었는데 C도 위로해주고 G도 나를 의심했던거 미안하다고 사과해줘서 괜찮았어. 근데 S가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 우리랑 친해져서 우리랑만 다녔는데 이제 우리가 같이 안다녀서 혼자ㅜ다니게 된거잖아. 내가 S를 피하게 된 이후로 S는 되게 조용해졌고 학교에서도 계속 공책에 낙서하던가 엎드려있던가 둘중 하나였어
30
이름없음
2018/06/30 23:40:30
ID : rhxXvxyGtAj
0
보고잇어!
31
이름없음
2018/06/30 23:40:42
ID : rAmE8kmpVas
0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 S랑 계속 같이다니면 공범으로 소문날거같아서 계속 외면했지. 그러다 며칠이 지나고나서 등교하니까 내 책상에 쪽지하나가 있더라고. 처음엔 누군지 몰랐어. 여고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앗! 익명 쪽지인가? 하고 설렜거든. 근데 그 설렘도 쪽지를 펴보면서 날아갔어. 정허ㅏㄱ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기억하는걸 생각해보면 쪽지에는 "너도 똑같아 너도 사람 보내. 너도 받을거야" 이런식으로 써져있었어. 그 날은 엄마가 태워주신거라 우리반엔 내가 제일 일찍왔고 그러다보니까 빈교실이 너무 무서웠어.
32
이름없음
2018/06/30 23:44:11
ID : rAmE8kmpVas
0
빈교실이 너무 무서워서 뛰쳐나가다시피 다른 반으로 놀러갔는데 다른 반에서 놀다보니까 S 이야기가 나오더라고. 다른반 친구가 나한테 "S 걔 진짜 또라이라며? 허언있고 G 지갑털고 뒤에선 너한테 덮어씌우려했다며?" 라고 하는거야. 솔직히 G 지갑턴게 S라고 셔서히 의심하고 있긴햤는데 나한테 덮어씌우랴고 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 상황에서 혹시 내가 S를 버렸다는 소문도 S가 낸걸까..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냥 나와 관련된 모든 안좋은 일은 S로 생각하게 된거야. 그러다보니 쪽지도 S가 쓴걸까? 하고 다시 봤는데 S가 가끔씩 말 이상하게 할 때 딱 그말투로 보이는거야. 그래서 반으로 곧장 달려갔지. S가 있으면 따지려고 갔는데 그날은 S가 결석이더라구.
33
이름없음
2018/06/30 23:47:18
ID : rAmE8kmpVas
0
할수없이 G랑 C한테 쪽지를 보여줬는데 걔네들도 S라고 생각하더라. 다른애등한테 보야줘도. 갑자기 학교 결석한거며 나한테 이런 쪽지가 온거며 딱 들어맞는다고 애들은 다시 S 욕응 하기 시작했어. 근데 갑자기 그런거ㅜ있잖아.. 갑자기 소름돋는 느낌.. 갑자기 서름이 돋는거야.. 에어컨 틀 날씨도 아니라 틀어져있지도 않았고. 그냥 갑자기 한기가 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그래서 애들한테 "야 갑자기 한기돌아 귀신있나봐~"하먄서 장난을 쳤어. 그러니까 G가 "한기돈다고? 그거 S한테 쪽지받아서 그럼 수고"하고 받아치는거야. 처음엔 장난으로 넘겼는데 계속 한기가 돌고 그러니까 애들한테 물어봤어. 너넨 한기 안느껴지냐고.
34
이름없음
2018/06/30 23:54:20
ID : xO08nQmoGk9
0
응응!!
35
이름없음
2018/06/30 23:56:35
ID : k2lhgo2LhvC
0
보고잇서
36
이름없음
2018/07/01 00:01:23
ID : rAmE8kmpVas
0
애들은 안느껴진다길래 난 폰 안내니까 S한테 바로 페메를 했어. "쪽지 무슨뜻이야?" 하니까 S는 긔신사진을 한 번 더 보내면서 "지은이도 예뻐지자. 지은이 벌받아. 나 무시했잖아" 하고 보내고 그 뒤로 보낸 내 페메 하나도 안보더라고. 물론 다른 애들 페메도. 한 이틀정도 S가 안나왔나? S가 계속 안나오다가 학교에 나오니까 애들은 S를 승금슬금 피하는 분위기고 나 또한 S를 피했어. 근데 S가 계속 날 쳐다보고 기분나쁘게 킥킥대면서 웃더라고. 기분 나빴는데 상대하면 안좋을거 같아서 그냥 무시했지.. 그 상태로 일주일 정도 더 지났어. 그동안 S는 나를 계속 쳐다보고 킥킥웃고 이런 행동밖에 한게 없었어. 그러다 화장실에서 딱 마주쳤는데 S가 "지은이 아직 괜찮아?"하고 묻더라고. 나는 뭔 뜻인지 몰라서 그냥 "괜찮아"하고 지나갔지. 근데 그 날 야자를 하고 학교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졌어.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고 누가 밀친다는 느낌도 못받아서 스텝이 꼬인 줄 알았지. 그러고 버스 타기 위해서 학교 정문으로 나가니까 S가 나를 보면서 "지은이 넘어졌네? 다쳤네 킥킥" 하면서 자기네 집 쪽으로 뛰어가더라구
37
이름없음
2018/07/01 00:05:18
ID : rAmE8kmpVas
0
그때 난 무슨 저런 미친애가 다있지? 하고 가볍게 넘기려 했는데 전에 G가 했던말이 떠오르더라구. 위에는 안적었는데 그때 G는 나한테 "S랑 있으면 존나 위험함. 쟤 보통 미친애가 아니라 그냥 상또라이 진짜 레알"라고 했었거든. 이때부터 나는 S가 조금씩 무서워졌어. 그러고 G한테 바로 전화했지. 너는 무슨일 없었냐고 나 아까 화장실에서 S 마주쳤는데 걔가 아직 괜찮냐고 하자마자 야자 끝나고 내려오다가 넘어졌다고 너무 무섭다고 울면서 말했어. 그러니까 G가 하는말이 "너도 그랬어? 방금 C도 울면서 전화해서 우리집에ㅜ있는데 너도 와" 하는거야.
38
이름없음
2018/07/01 00:08:12
ID : rAmE8kmpVas
0
C는 무슨일 당했나 궁금하기도 해서 다음날엔 주말이니까 G네집에 갔어. 그러니까 C가 진짜 화장이 엉망 될만큼 울고있더라고. 내거 G네집에 가니까 C가 나한테 "우리 산생님한테 말하자. 뮤ㅓ라도해보자. 나 너무 무서워" 라고만 말하고 무슨일 당했는지는 얘기ㅜ안하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C는 체육부장이라 체육창고 정리 도와주고 있었는데 S가 킥킥 웃으면서 "C도 나빠" 하고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갔대. 근데 위에서 매트리스 쌓아둔게 쓰려저서 깔려있다가 체육쌤들이 도와줘서 나왔었대
39
이름없음
2018/07/01 00:11:47
ID : IK3VbA47xUZ
0
약간 지영이 느낌이네
40
이름없음
2018/07/01 00:12:51
ID : rAmE8kmpVas
0
솔직히 그 얘기듣고 난 S가 정말 무섭고 이젠 극혐할만큼 안좋아지기 시작했어. 그 뒤로도 죽을 뻔한 사고는 아니였지만 크고 작은 사고를 많이 당했고 심한 날엔 인대도 끊어지고 그랬어. S는 학교에 안나오다가 다시 다른곳으로 전학갔다는 얘기도 있고. 그리고 난 그 날 이후로 한번도 안눌려봤던 가위도 일주일에 두번꼴로 눌리고 있고 지난주부터는 왼쪽 어깨가 무겁고 아파와. 누가 꽉 잡고 있는거처럼.
솔직히 다른 얘기 다 풀어서 쓰고싷은데 지금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다 간략하게 줄옄ㅅ어. 송직히 가위눗리기 시작하고뷰터 잠 안자랴고 3~4닐씩 밤새고 다녔어.
41
이름없음
2018/07/01 00:15:40
ID : cpU4ZfVcE3w
0
헐 ..
42
이름없음
2018/07/01 00:16:50
ID : p9bii4GoE2k
0
헐...소름돋아...스레주 괜찮은거야?
43
이름없음
2018/07/01 00:16:53
ID : mmty6kr84K1
0
아하 그것 참 큰일이네..
44
이름없음
2018/07/01 00:17:04
ID : rAmE8kmpVas
0
S네 집에 놀러갔을땐 정말 그냥 평범한 가정집이라서 나중에 좀 다치면서 얘 아니면 얘네집이 무당이라거나 그런 생긱은 안했어. 얘네 아버지 직업이 군인이라고 하셬ㅅ거든.
내가 이 얘기를 한 이유는 아직까지 잠을 자는게 무서워서 그랬고 S가 전학간 이후엔 한군데씩 누가 꽉 잡고 있는 거처럼 아파서 어딘가에 얘기하고싶거서 그랬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얘기였는데 마지막에 대충 간략하게 정리햐서 끝내서 미안해. 근데 어깨랑 손목이 누가 세게 잡고 있는거처럼 너무 아파서 못쓰겠어. 나중에 괜찮아지면 이어서 쓰고싳었는데 이 얘기 쓰는 내낸 누가 챠다보는 기분탓도 들고 무서워서 그냥 끝냈어 미안해
45
이름없음
2018/07/01 00:20:53
ID : mmty6kr84K1
0
아냐 그런걸로 미안해 할 필요 없어
음 그치만 약간 의문이다 S를 싫어하게 된게 그냥 G가 S때문에 너를 못 믿어서야?
46
이름없음
2018/07/01 00:22:31
ID : rAmE8kmpVas
0
응 그때는 소꿉친구에게 의심받고 이댜로 두면 서로 등돌리게 될까봐 그게 무서워서 S를 멀리하기 시작했거든
나중에 좀 괜찮아싳다 싶으면 이 글에 간략하게 쓴 얘기들 풀게
47
이름없음
2018/07/01 00:40:16
ID : E5SINzdPgZc
0
아푸지마 ㅜ ㅜ
48
이름없음
2018/07/01 12:42:32
ID : rAmE8kmpVas
0
헐
49
이름없음
2018/07/01 12:43:17
ID : rAmE8kmpVas
0
아니 헐이 아니라 걱정해줘서 고마워
50
이름없음
2018/07/01 13:30:14
ID : are1A7Bs67z
0
으어 뒷 내용 너무 궁금해...! 여튼 아프지 마 ㅠㅠ
51
이름없음
2018/07/01 14:17:46
ID : Alu4JQnClCl
0
ㅇㅈ..
52
이름없음
2018/09/11 18:27:59
ID : albg2NxTTQn
0
S같은년은 목따버려야지
53
이름없음
2018/09/11 20:31:28
ID : ttbijimE4Hv
0
직업군인은 원래 이사 많이하는데
이사랑 S의 문제랑은 별 상관 없지 않을까?
54
이름없음
2018/09/11 21:28:05
ID : 584FgY2mnwt
0
혹시S한테 저주받거나 그런건 아니겠지....?ㅠ
55
이름없음
2018/09/11 21:50:00
ID : ILbCrwJRu9w
0
향미 따라서 만든 주작ㅎ
56
이름없음
2018/09/11 22:28:21
ID : mGlfWrBs2pT
0
스레주..진짜 흥미진진했어ㅠㅠㅜㅜ꼭 무사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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