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없는 삶 (7)
2.나 친해지고 싶은 애가 있는데 도와줘ㅠㅠ (6)
3.. (2)
4.고3때 있었던일 들어줄래? (22)
5.방금 집 나왔어 (26)
6.뭐라고 반응해줘야할까?? (5)
7.이성친구가 있는 애들한테 물어보고 싶어 (24)
8.성관계를 목격한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 (31)
9.고민이 있어 (3)
10.죽을래 (5)
11.알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3)
12.도와줘 ㅜ (2)
13.트라우마가 생긴걸까 도와줘 (24)
14.나 너무힘들어.. (8)
15.삭제 (1)
16.고백해 말어,,? (8)
17.대답좀 (3)
18.장거리연애 (2)
19.가족관계에 대해서...도와줘.. (99)
20.대답좀 (1)
핸드폰으로 작성하는거라 맞춤법이 이상해도 봐줘.그리고 연애 게시판에 옮겨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서 여기다써. 만약 문제가 되면 그때 옮기도록 할게. 그리고 그냥 쭈욱 쓸거야 한번에 쓰고싶거든 그러니 너무 길어서 읽기 그러면 첫번째 부분과 마지막부분만 읽어도 무방해. 먼저 우린 2년 사귀었었어. 학교가 같은데 지방에 있고 내 본래 거주지는 경기도야. 학교를 다닐때는 괜찮았어. 내가 그 지방사람이 아니다보니 기숙사나 자취를 했거든. 그러다보니 집에서 살던 때보단 더 자유로웠지. 그래도 돈은 부모님이 관리하셔서 1박2일로 어디간다든가는 못했지만. 방학때 떨어졌었지만 그래도 한두달에 1번씩 만나고 보고싶을때쯤 개학이니까 상관이 없었는데 내가 졸업을 하게 되었어. 그러다보니 진짜 장거리가 되어버렸는데 내가 취업준비한다고 공부한다고 해서 더 연락이 줄었기에 내쪽에서는 상관이 없었어. 남친도 이해를 해줬지. 그래서 서로 안부만 보내고 했지만 편하고 좋았는데 내가 갑자기 갈수록 힘이들고 그 안부마저 귀찮을때가 있는거야 권태기가 왔지. 처음엔 나름 노력해봤어. 그러다 남친과 계속 사귀어야하나 고민이 되었지. 나는 내가 현실적이고 진지하다고 생각을 해. 내년이 되면 남친도 졸업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그럼 우리 둘다 힘들어 지겠지. 서로 격려는 할 수 있지 그치만 만날수 있을까에 대해선 글쎄였어. 왕복이 기차로6시간이 넘는걸 그렇다고 ktx를 타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즉 한번 만날려면 하루 전체를 소비해야해. 그러면 그 다음날도 지쳐서 공부하는데 무리가 가. 또한 연애따로 결혼따로가 아닌이상 연애를 오래하면 자연스럽게 결혼도 하게 되겠지. 아직은 젊지만 취업하고 돈 벌면 그럴수도 있잖아?? 게다가 오래사귀면 주변에서도 결혼을 생각하나 할거고. 그치만 결혼이라는건 서로가 너무 좋아! 너만 생각하면 뭐든 괜찮아!! 라는 긍정적인것으로만 생각할 수 없지. 서로 다른 두 가족이 인연이 생기는거니까. 그런데 엄마께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어. 서로 집안이 비슷해야지 결혼생활이 나을거라고. 무슨뜻인줄 알겠어?? 남친쪽이 가난해... 자세하게 쓰지는 못하겠지만 소득분위가 1~2분위가 나와서 국장도 다 받고 근로장학생도 성적만 되면 항상 붙더라고. 그래서 방학때마다 했었어. 그리고 중요한건 엄마 한분만 계셔... 나쁘다는건 아냐. 3명이서 서로서로 잘지내는데 나쁠거 없지. 그치만 너무 차이나.. 나는 방도 동생과 따로있고 당연히 침대도 따로고 각방에 노트북 안방에 컴퓨터가 있고 부족한거 없이 살았어. 솔직히 남친도 자신이 근로하거나 알바했으니 부족한건 없었을거야. 학교는 어차피 국장으로 등록금 다 해결해서 일해서 번 돈은 자신이 혼자 다 쓴다 하더라구. 그래서 어찌보면 나보다 많지. 나는 용돈타는데 무튼 대단하지. 대견하기도 하고. 그치만 그건 그거고 환경이 다르다는건 맞잖아? 내가 돈을 막 사용하면 거지된다는 어렷을때 이모때문에 트라우마가 되서 사용하길 꺼리는거고 용돈도 부모님돈이라는 생각때매 아끼는것 뿐이지만 그래도 쉽게 돈이 생긴건 맞지. 철이 없다고 해도 어쩔수 없어. 무튼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엄마와 애틋(?) 가까운 남친과 결혼하면 으음 힘들지도 모르겠다라는 추측과 동시에 그 전에 취업했다고 해도 일하는 곳이 멀어서 계속 계속 장거리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러면 결혼해도 거의 주말부부급 이겠지??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니 미래도 답답하더라. 취업하면 돈을 더 버니까 주말에 만날수 있고, 그 전보다 더 자주 만나겠지만 그래봤자 장거리지...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고 시간을 갖고싶다라고 말하니 그럼 한달동안 시간을 갖자고 해서 그러고 있는데.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도 아프고 그래도 지금 아님 나중에 못 헤어질 것 같은데 결혼은 그닥 하기싫고. 그렇다고 남친을 좋아하지 않다던가 그런건 아니라서 혼란스럽고. 그래도 헤어지겠다고 다짐했지만 슬픈건 슬픈거니까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써봤어. 참고로 남친은 모든게 완벽하다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내가 짜증부리거나 그래도 이해해줬고 여러가지로 잘 챙겨줄려고 노력한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잔인하게 착하다고 생각이 들정도인데 뭐냐면 내가 시간을 갖고싶다고 말하기 전에 공부하는데 너랑 연락도 많이 하진 않지만 그래도 힘들다 라고 했더니 진지하게, 너에게 내가 더 신경쓰고 잘하겠다 그리고 넌 버틸수 있다는 등 긍정적인 말 해주고싶지만 지금의 너가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 할 것 같고 또한 예전에 나라면 그래도 했겠지만 요새는 너가 힘들다고 말하면 이젠 놔줘야겠다라고 생각했고 그게 지금인 것 같다. 라고 말하는데 덜컥 겁이 났었지. 그렇잖아? 각오했지만 막상 다가오면 떨리고 그런거. 그래서 일단 내가 너가 익숙해서 그런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워서 더 그런거 같다 시간을 갖자 한거지. 그래서 바로 다음날 시간을 가졌는데, 습관이 무섭더라. 일어날때 별생각 없었는데 밥먹기전 인사했었는데, 엄마의 밥먹자라는 소리에 하는거 관두고 핸드폰을 켜서 톡을 보내려던 내 모습에 흠칫했거든 그때 살짝 울컥하고 계속 이리저리 생각나고 내가 많이 좋아하는구나. 하지만 미래에 대해 자신이 없으니 헤어지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고. 나쁜년이란 소리들어도 할말이 없다라는 생각도 들고. 왜 하필 장거리였고. 가정사가 그렇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연애따로 결혼따로는 뭔가 더 나쁜년되는거라서 싫고. 그렇다고 연애만 계~속 하는것도 미안하고. 남친과 한 연애가 너무 좋아서 관련된거 보면 울컥하기도 하고 계속하고 싶기도 하고. 그치만 미래를 함께하기엔 좀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주제에 이기적인것 같아서 미안하고. 왠지 지금아니면 앞으로는 헤어지기 더 힘들것 같고. 복잡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그렇지않아도 나는 생각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서 공부가 안되어서 너무 힘들다... 비가 와서 사람이 더 축축 처지고... 무튼 여기서 끝이야... 그냥 나혼자 생각정리는 했지만 가족이나 그런 주변인들에게 말하는걸 내 자신이 꺼려해서 답답하니까 익명으로 나마 써봤어. 만약 긴글을 모두 읽어준 레스들이 있다면 감사하고 고마워. 물론 앞뒤만
읽어준 레스들도 고마워! 이제 공부 마무리하고 자야겠어. 인강 듣다가 너무 생각이 커져서 집중이 안되서 써봤어. 그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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