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10 21:19:02 ID : 7xRCi5WqjgY 1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한 여중딩이야.. 며칠전에 어떤일로 엄마한테 심하게 맞았었어 진짜 엄마가 아님거 같았어 머리채를 잡아서 등을 주먹으로 마구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머리 때리고 또 전에는 아빠한테도 맞았었어 빗자루로 무릅뒤쪽?을 심하게 맞아서 피멍들고 종아리에도 멍 들고 보는애들마다 왜이러냐고 물어봤는데 걍 얼버무렸어 상황 떠올리니깐 또 눈물나와
2 이름없음 2018/07/10 21:21:35 ID : 7xRCi5WqjgY 0
그 후에도 또 맞았어 어제 심하게 맞은후로 엄마보면 손이 벌벌 떨렸는데 주먹으로 명치 세게 맞아서 지금 배에 피멍나있고 입술도 다 트고 피났었어 지금도 입술에 상처 나있어 맞은후로 움직이기만 해도 아프고 아빠도 엄마아빠한테 그따위로 하면 자식이고 뭐고 연 끊어버린대 죽여버린대 엄마 곧 집에 들어오는데 너무 무서워 어떡해
3 이름없음 2018/07/10 21:23:22 ID : 4K5cMo40q0k 0
에고야.............스레주는 어떤 잘못을 해서 맞은 거야??
4 이름없음 2018/07/10 21:25:52 ID : 5cK6i5QtBAp 0
가정폭력 맞지않아..??
5 이름없음 2018/07/10 21:26:01 ID : 7xRCi5WqjgY 0
그전 주말에 여행을 갔었어 나는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는거라 뚱해져있었는데 엄마아빠는 그게 아니꼬왔나봐 월요일 아침에 양치하라고 해서 잠시만이라고 했는데 빨리 안오냐고 ㄱ그때부터 맞았어 오늘아침에도 맞고 어제 밤이랑 아침에도 맞았어 이따 또 맞을거 같아 갑자기 분위기가 살벌해져서 적응이 안되고 그냥 너무 무서워
6 이름없음 2018/07/10 21:26:04 ID : 66pdWmE9vu1 0
심한 가정폭력인데
7 이름없음 2018/07/10 21:26:17 ID : 66pdWmE9vu1 0
너무 심한 가정폭력인데
8 이름없음 2018/07/10 21:26:55 ID : LaoK5e6mHxz 0
일단 명백한 가정폭력이야. 무슨 일 있는 거 아냐? 원래는 부모님 어떤 분이셨어?
9 이름없음 2018/07/10 21:28:25 ID : 7xRCi5WqjgY 0
진짜로 엄마가 나 많이 사랑해준다 느끼고 행복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아닌거 같아서 실감이 안된다 가정폭력이 맞는걸까 친구들한테도 말해봤는데 다 에바라면서 집 나오라 했어 진짜 너무 무섭고 서러워서 어젯 밤에 가족한테 일일이 유서 써봤어 나보다 더 힘든사람 많겠지만 나 지금 너무 무서워
10 이름없음 2018/07/10 21:30:42 ID : 7xRCi5WqjgY 0
부모님 두 분다 내가 다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분이야. 엄마는 늘 편해서 밤 되면 엄마랑 방에서 학교얘기하고 친구얘기하고 꿈얘기도 하고 귀찮은척 하면서 다 들어주셨었는데 갑자기 바꼈어 나 때릴땨 눈빛이 엄마가 아닌거 같았어 아빠는 원래 무뚝뜍한 분이셨어 어렸을때 같이 안살았어서 조금 어색한데 나 생각 많아 해주는 분아셨아
11 이름없음 2018/07/10 21:31:38 ID : 66pdWmE9vu1 0
머리채 잡고 발로 걷어차...ㅋㅋㅋㅋ와 ㅋㅋㅋ 이것만 해도 진짜 심한거야. 난 아빠가 나한테 가방 던진것만으로도 벌벌 떨렸는데. 정신적 신체적 가정폭력이다 한번만 더 그러면 신고해. 부모님이 사과했어? 내가 보기엔 레주 부모님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모르시는 것 같은데
12 이름없음 2018/07/10 21:32:51 ID : LaoK5e6mHxz 0
주변에 도움 요청할만한 친척은 계시니? 부모님보다 좀 더 어른인 친척.
13 이름없음 2018/07/10 21:33:43 ID : 5cK6i5QtBAp 0
스레주 근처에 청소년 보호 센터라도 가서 도움청해보는게 어떨까..
14 이름없음 2018/07/10 21:33:48 ID : 7xRCi5WqjgY 0
사과같은건 안하셨어 어제 엄마가 뭘 잘못했는지 천천히 생각하면서 반성문 쓰라길래 나는 솔직하게 적었었어 엄마가 너무 무서웠다고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지금은 엄마아빠가 했던 말에 상처받고 맞은곳도 너무 아파서 아무생각도 안난다 했더니 또 맞았어
15 이름없음 2018/07/10 21:35:06 ID : 7xRCi5WqjgY 0
모르겠어 너무 나를 사랑해주셨던 분인데 이틀정도 맞았다고 신고하먄 주변애서 날 뭐라 생각할지도 무섭고 엄마아빠 다 가면 나랑 냐 동생 할머니 어떻게 살아야하나 걱정도 되고 난 아직 엄마아빠가 너무 좋아 신고나 도움요청은 못하겠어
16 이름없음 2018/07/10 21:37:04 ID : LaoK5e6mHxz 0
자식 훈육에 대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거거나 아니면 부부 사이 불화가 자식한테까지 불똥이 튀긴 것 같은데... 원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화도 잘 안 내고 성격도 좋으신 분이었어?
17 이름없음 2018/07/10 21:37:43 ID : 5cK6i5QtBAp 0
동생을 때리시거나 하시진않아?
18 이름없음 2018/07/10 21:39:28 ID : 7xRCi5WqjgY 0
동생도 가끔 맞았어 멍이나 뭐가 날지 않을 정도로 자 같은 걸로 손바닥 맞는정도였어
19 이름없음 2018/07/10 21:40:20 ID : 7xRCi5WqjgY 0
사이 좋으셔 평소에 나 마노이 아껴줬던 분이셨고 근데 갑자기 왜이렇개 된지 모르겠다
20 이름없음 2018/07/10 21:42:38 ID : 5cK6i5QtBAp 0
뭔가 짐작가는 일은 없을까?
21 이름없음 2018/07/10 21:43:57 ID : 7xRCi5WqjgY 0
그 전에 내가 엄마한테 가끔 꼴부리고 그랬었어 그때마다 혼나긴 했었는데 여행 이후로 폭발하신걸까..
22 이름없음 2018/07/10 21:44:46 ID : LaoK5e6mHxz 0
꼴 부리는게 뭐야?
23 이름없음 2018/07/10 21:45:15 ID : io0ttbfV9g2 0
그거 가정폭력 맞아 랄까 무언가를 강제하는거 자체를 폭력으로 분류하는데.... 근데 잘생각해야해 스레주로 안 끝날 수 있어 동생까지 손 뻣으면 그때는 어쩔려고 도움요청한다고 문제 되는거 하나 없어 그냥 분리 되고 돈은 계속 들어올꺼야 그리고 그렇게 맞고 아직도 엄마아빠가 좋아? 나는 조부모님이랑 오빠랑 넷이 사는데 (부모님 이혼) 가끔와서 소리지르는거 로 정 뚝 떨어짐 나한테 손 대신적 없는데도 소리지르는 것 만으로도 무서움 나는 이거는 스레주가 맞더라도 반항하는게 좋다고 봐 하고 사진이라던지 증거는 모아둬 나중이라도 신고 생각있으면 신고해야지 진짜 너 자신을 생각해 폭력 한번이 어렵지 한번 하면 아 재는 맞으면 말 을 잘듣는 구나 로 뇌에 박혀서 자꾸 손올리신다. 이거는 좀 차가웠나...? 그래도 난 그렇게 생각함
24 이름없음 2018/07/10 21:46:24 ID : 7xRCi5WqjgY 0
음 짜증 비슷한건데 어리광 부리는거 ??
25 이름없음 2018/07/10 21:47:10 ID : 5cK6i5QtBAp 0
스레주.. 혹시 여행갔을때 분위기는 어땠어?
26 이름없음 2018/07/10 21:55:30 ID : 7xRCi5WqjgY 0
동생..은 안건들이실거야.. 동생이 병이 있어가지고.. 지금 아프고 그런건 아닌데 점점 근육이 굳어가는 병이래.. 20살 못넘는다 그런 얘기가 있어서 아무리 이성을 잃었다해도 동생은 안건들이실거야 만약 건들인다면 그땐 바로 신고할거야 우리 동생은 안돼
27 이름없음 2018/07/10 21:56:17 ID : 7xRCi5WqjgY 0
별로 안좋운 분위기는 아니었어 동샹도 좋아했고 엄마아빠도 동생이랑 계곡에서 재밌게 노셨었어
28 이름없음 2018/07/10 21:58:51 ID : 5cK6i5QtBAp 0
그렇구나.. 뭐가 원인일까.. 스레주 그래도 너무 힘들다 싶으면 주변이나 상담센터같은곳에 이야기 해 일단 본인이 괜찮아야하니깐
29 이름없음 2018/07/10 21:59:39 ID : 7xRCi5WqjgY 0
아까 엄마왔었어 엄마가 흰머리를 뽑아달라했는데 또 맞을까봐 무서워서 손을 벌벌 떨었었어 후로 봉사시간 얘기를 하는데 무서워서 울었어 엄마가 왜 우냐고 걔속 물어봤어 엄마가 무서워서라고 어떻게 말해.. 아니라고 했는데 엄마가 그럼 아무 이유없이 우냐고 미쳤냐고 또라이냐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아는 애가 전학간다고 거짓말을 쳤는데 너 걔랑 친하냐고 그걸로 우냐고 화냈어 무서워서 또 맞을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손 벌벌떨면서 자동으로 뒷걸음질 치게 되더라 맞진 않았는데 엄마가 하는 한마디한마디가 무서워
30 이름없음 2018/07/10 22:00:38 ID : 7xRCi5WqjgY 0
응응.. 고마워..
31 이름없음 2018/07/10 22:03:37 ID : 5cK6i5QtBAp 0
스레주 고생이네ㅠㅠ 무슨일 있으면 꼭 말해줘 시간날때마다 들어오면서 볼께!
32 이름없음 2018/07/10 22:04:11 ID : 7xRCi5WqjgY 0
응응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
33 이름없음 2018/07/10 22:27:51 ID : ClvdDtcq2Ml 0
인터넷에 쉼터 검색해봐 가정폭력 당하는 청소년 지원해줘
34 이름없음 2018/07/11 17:00:52 ID : 5cK6i5QtBAp 0
스레주 아직 무슨일 없는거지??
35 이름없음 2018/07/11 17:09:19 ID : 3DBta1fVe5d 0
평소에 나를 무척 사랑해줬는데 <이거 많이 조심해야 하는 편견이라고 생각해... 평소에 아껴줬건 무관심했건 폭력을 휘두른건 폭력을 휘두른거야. 아껴주다가 때리는 건 "내가 평소에 너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라는 책임전가로 이어질 수도 있고... 평소에 아껴주면 맞을때 좀 덜아파지나? 아니잖아... 오히려 잘해주다가 갑자기 왜 이러지? 하는 생각에 더 무서울 수도 있고... 인간이란건 별거 아니니까 나쁜부분 좋은부분 다 있는건데 좋은부분이 많이 있다고 나쁜 부분이 없어지는건 아니야... 가정폭력에 있어 피해자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 우리나라는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은거같아... 스레주가 "전에는 엄마가 잘해줬는데"라는 생각에 혹시 자책할까봐 걱정된다... 비슷한 경우를 본적이 있어서... 쓸데없는 기우였으면 좋겠고 스레주에게 나쁜일이 다시 안생겼으면 좋겠어...
36 이름없음 2018/07/11 19:32:49 ID : 7xRCi5WqjgY 0
응응.. 가끔 아빠한테 욕 듣긴 하는데 지금은 별로 문제 없어
37 이름없음 2018/07/11 19:35:20 ID : 7xRCi5WqjgY 0
응응.. 고마워ㅠㅠㅠㅠ 친구들한테도 자세히는 말 못하겠고 선생님한테 말하기도 별로 안친해서 익명으로 말해봤는데 따뜻하게 말해주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고맙다 ㅜㅜㅠㅠㅠ
38 이름없음 2020/01/15 16:55:54 ID : ApgrBs1dCmI 0
어떡해ㅠㅜ ㅠ선생님한태사실대로말하고 경찰에다가도알리는게좋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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