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일단 내가 작년에 꿨던 꿈일거야 작년에 나는 고3이였어 일단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중학교때 친구들이 많이 안왔어서 중학교때 그냥 얼굴만 알고 거기서 더 나가면 그냥 인사만 하는 정도?의 애들만 몇명 같이 온거라 거의 그냥 친한 친구들 한명도 없이 고등학교에 오게 되었어

그래서 친구 어떻게 사귀어야하나 엄청 고민많았었는데 다행이 친해진 친구들이 있어서 그친구들이랑 같이 다녔어 나 합쳐서 7~8명 정도여서 거의 그냥 무리로 다녔지 다 같은 반에 점심도 같이 먹고 학교에서 어디 가라할때도 같이 가고그랬으니까..

서론이 너무 길어서 미안!! 쨌든 이 친구들이 내 꿈에 나왔었어 우리 엄마 아빠랑 같이.. 뭐냐면 우리나라인가 외국인가 쨌든 좀 유명한 곳에 갔었는데 성당 느낌이 났어 거기서 친구들이랑 나랑 신나게 놀고있었어

우리 엄마랑 아빠는 나랑 애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보고 엄청 흐뭇해 하신 표정하시면서 노는 모습 쳐다보고 계셨어 근데 갑자기 저 멀리서 까만 새들이 몰려오더라?

점점 다가오는거 보니까 까마귀더라고.. 까마귀 떼가 갑자기 와서는 사람들 막 쪼고 괴롭히고 장난아니였어 꼭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것같이 막 그랬었어.. 결국 한두사람씩 죽게됬어 까마귀가 막 쪼고 괴롭히고 그러니까 피 범벅이 되서 죽었지

좀 잔인했지만 꿈을 꾸는 당시에는 무서워서 빨리 도망가야지 하는 생각이였어 그래서 애들이랑 도망치고 있었는데 서로 서로 다 흩어진거야 친구들이랑.. 그러다가 난 애들이랑 흩어지고 나서 엄마랑 아빠가 걱정되서 막 찾으러 돌아다녔어

무서웠지만 도망가면서 정신없는 틈에 막 찾으러 돌아다녔지.. 그러다가 군대에서 도와주러 군인들을 보내준거야ㅋㅋㅋ 그래서 막 하늘에서 쏘고 땅에서는 총으로 쏘고 장난 아니였어 까마귀들 때문에.. 죽이면 죽일수록 까마귀떼는 계속 오기 시작했어 꼭 전쟁을 보는 듯했지

난 조금 무섭다는 생각에 엄마랑 아빠랑 찾으러 다니는데 그 와중에 깼어.. 물론 개꿈일수도 있지만 내가 이태까지 살면서 그나마 이렇게 또렷하게 기억나는 꿈은 처음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