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짧지만 내가 겪은 썰한번풀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 (49)
2.그 핏자국은 뭐였을까? (21)
3.매일 그자리에 있던 남자 (164)
4.전에 귀신본다던 스레주?! 꿈해몽 좀 ㅜㅜ (1)
5.방울소리 내는 귀신에 대해서 아는 사람 있어? ㅠㅠㅠ (18)
6.스레딕 보다보면 뭔가.. (21)
7.내 아빠가 아빠를 죽였다고 했어. (108)
8.내가 겪었던 이야기 들려줄께 (26)
9.밤만 되면 누군가가 자꾸 나를 만져 (49)
10.우리 학교 괴담 (11)
11.읽으면 저주 받아 죽는다는.. (34)
12.예전에 누가 날 계속 찾아다닌 이야기 (13)
13.뭐지 집에 귀심이 있는 거 같아 (14)
14.내가 미칠정도로 예민한건지 아님 정말 뭔가 있는지 모르겠어..... (13)
15.2ch괴담 중에서.. (6)
16.나 죽을 뻔 했던 썰 (29)
17.잘못올린거야 들어오지마ㅠㅠ (3)
18.이상한 일들이 계속 생겨 (603)
19.매일 새벽에 옆집에 들어갔다 와. (75)
20.윗 집에서 (60)
스스로 죄짓는 기분이라 남한테는 얘기도 못하고
여기서 말하는 거야.
응. 직접. 담 넘어서.
아파트 1층인데 늘 거실 쪽 부엌 쪽 창문을 열어놓고 자더라고.
방범창도 안 달려있어.
사실 늘 오가면서 마주쳤는데, 그땐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
근데 1층 밖으로 잠깐 나왔다가, 집 안에는 아무도 없는데 창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궁금해서 들어가 봤었어.
그 이후로.
그냥 둘째 딸이 나랑 동갑이고 대학 안 갔다는 것도 똑같고 해서 그런 것 같아.
늘 싹싹하거든.
어제 담 넘어서 들어가서 부엌에 있는 아일랜드 식탁 뒤에 웅크리고 있다가 그 여자애 방을 봤는데,
여자애가 침대에 앉아서 가만히 앞을 바라보고 있는거야.
평소에는 늘 자고 있었어.
사실 겁없이 바로 앞까지는 가봤어.
몸을 더듬는다던가, 그런 짓은 안 했지만. 상상 속에서는 했을지도 몰라도.
근데 그날은 미동도 안하고 앞을 바라보고 있는 거야.
그니깐 나한테는 옆모습밖에 안 보인거지.
심지어 옷도 다 벗고 있었어.
다시 말하지만, 어제 새벽 3시쯤에 겪은 일이야.
처음에는 아, 걸렸구나.. 이제 큰일났다 싶었는데
어둠 속에서 암순응이 좀 되니깐 뚜렷하게 보이더라고.
진짜 사람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가만히 있었어.
인간같지 않은 모습에 여름밤인데도 소름이 발끝까지 끼치더라고.
여기서 움직이다가는 진짜 뭐가 어쨌든 걸리겠구나, 싶어서 가만히 있는데,
그 여자애가 그대로 뒤로 누웠어.
그때다, 싶어서 바로 부엌 창문으로 소리 안 나게 뛰어서 우리 집 내 방 창문으로 넘어서 들어왔고.
물론 열린 창문들은 다 닫았어.
근데 오늘 아침에, 공부하러 도서관으로 나가던 차에
그 여자애하고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게 됐어.
둘 다 대학을 안 간 처지라서, 아침마다 마주쳤거든. 난 도서관에 늘 가고.
근데 무표정에 인사도 안 받는거야. 심지어는 쳐다보지도 않고.
아, 1층인데 왜 엘레베이터를 탔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우리 아파트는 주상복합이라서 1층은 상가 겸 차들이 둘러서 나갈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상가전용 주차장이야.
그래서 3층부터 입주민들이 사는 집이고, 보통은 그곳을 1층이라고 불러.
그 짧은 순간인데,
엘레베이터 벽에 기대있던 그 여자애가
"봤어?"
이렇게 물어봤어.
소름끼치는 건 둘째치고 들켰을까봐 겁이 나서 "뭘....?" 이렇게 더듬거렸는데
정말 농담이 아니라 소름끼치게
"꺌꺌꺌~~" 이런 식으로 웃으면서 엘레베이터에서 내렸어.
그리고 택배함 앞을 지나서 자동문으로 딱 나가면서 뒤돌아 나를 보더니
"오늘은 내 방 창문 열어놓을게"
이렇게 말하고 사라졌어.
나 진짜 너무 소름끼쳐.
내가 필력이 딸리는건지 뭔지는 몰라도, 너무 공포스럽고 다시 집 앞에서 마주칠까봐 지금도 도서관에 있어.
물론 죄 지은 건 맞지만, 어떻게 해야할까.
아 글쿠나
근데 대체 왜들어간거야? 그 둘째한테 이성적인 관심이라도 있는거야? 있어도 이러면 범죄긴하지만..

미안미안.. 그래서 오늘 저녁에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중이야.
무서우면서도 저 말의 의미가 뭘까 확인해보고픈 욕구는 든다.
그냥 들어가지 마. 그거 주거침입죄야. 그 여자애가 바로 신고 안 한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할 판이구만...
오늘 들어갔다가 또 걸리면 그땐 빼박 경찰서행이니까 더 이상의 범죄는 저지르지 마.
이미 눈치채서 일부로 안 움직이고 있고 그 말 한것도 떠본게 아닐까 안가는게 좋아 진짜 은팔찌 찰듯
그리고 남의집 가는거 버릇 고쳐.그거 엄청 안좋은거야. 만약에 스레주 집에 누가 매일 들락날락거리면 좋겠어?
왠지 스레주 갔을 것 같다..
스레주 말이 사실이면
여자애가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예감이 좋지 않아..
스레주입니다.
뭘 어디서부터 말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사실 제가 하는 행동이 범죄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횟수가 무슨 중요이겠냐마는,
여태껏 남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 무단으로 들어간 적은 두 번 뿐이었습니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까지 세 번이었네요.
정리 좀 해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영감을 얻고 그쪽 분야의 지식과 모순되는 점만 잘 피하면 충분히 괴담스런 내용은 나올 수 있다.
IP 변경해가며 1인 2역 하는 것도 있고 뭐 친구랑 짜고 하는 것도 있다보니 떡밥이나 갑작스런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의미심장한 레스를 다는건 어렵지 않지.
근데 정상적인 여자라면 저런 반응이 나올까? 그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ㅋㅋㅋㅋ
글쎄 나라면 증거 없어서 신고해봤자 잡지도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저렇게 말하고 다시 들어왔을 때 현행범으로 잡든 증거를 모으든 할 수도 있을 듯 해. 애초에 이렇게까지 이성적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여자분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이제보니까 아이디가 같은데 원래 스레주 아이디랑은 다르네ㅋㅋㅋㅋㅋ그래서 가 그런 말을 한거였군...더 지켜봐야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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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무당에게 가짜 사주를 봤다
귀접 당했는데
나 신점 보러 갔었는데
심심하니까 가짜 괴담을 만들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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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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