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잘난맛에 주위 다죽인것마냥 (1)
2.오빠 깐다 (4)
3.연예인 박살 모음 (2)
4.우리언니 짱싫어 (3)
5.약을 한 세사발 한 우리 학교를 깐다. (12)
6.그럼 그냥 부자할게^^ (11)
7.★새 집에서도 멈추지 않는~~~ 뒷담판 잡담스레!(3)★ (1000)
8.사람들한테서 벗어나 혼자서 살고싶은 이유. (31)
9.우리 학교 애들은 (7)
10.입시 까스레 (12)
11.얘들아 (4)
12.지금 먹방규제한다고 뉴스 떳다 (7)
13.에어컨없는 학교 기숙사 깐다 (6)
14.같은반 친구 까는 스레 (2)
15.트위터의 암묵적인 룰 깐다 (1000)
16.존나 시끄러운 오토바이 떼지어서 타고다니는 새끼들 깐다. (18)
17.내 삶 조진 동거년 01 (9)
18.학창시절 컨닝했던 애 깐다 (4)
19.반에 짜증나는 년 깔게 (22)
20.. (1)
학교에 살짝 지적장애 있는 여자애들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같이 밥을 먹게 됐다. 근데 앞에서 비웃으면서 욕하는건 대체 어떻게 된 인성이지. 뒷담도 이해못할 수준인데 앞담은 뭐야. 걔네가 장애가 없었으면 그러지도 못했을거면서.
친구1이 그 애한테 커밍아웃을 했는데 그걸 왜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자기 성적 취향을 말하는건 엄연히 자기 몫이고 선택이고, 개인 프라이버시일텐데 무슨 권리로 그걸 말하는걸까.
언제부터인가 아끼던 펜이 안보여서 내가 또 멍청하게 잃어버렸나 했는데 그 애가 같은 펜을 쓰고있는걸 봤다. 사람이 같은 펜을 쓸수도 있는데 함부로 의심하면 안된다고 계속 생각하면서도 이놈의 의심병이 사라질 생각을 안해서 그냥 물었다. 내 펜이랑 같은 펜 쓴다고. 그랬더니 그 애가 말하길 그 펜 주인이 나란다. 떨어져있던거(걔가 내 뒷자리였다) 주웠는데 쓰기 편해서 그냥 자기가 쓰고있었고 이미 자기가 한참 썼으니 그냥 가지겠다고 말하는거 들으면서 얜 대체 뭐하는 애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물론, 그러라고 하고 나중에 펜은 몰래 가져왔다.
금사빠인 것 같다. 솔직히 금사빠가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금사빠는 문제가 맞다. 나도 금사빠에 해당하니까 당당히 깔 수 있는거다. 아니면 함부로 못 까지. 어느날 옆반 남자애를 좋아한단 얘기를 들었다. 이후 어느새 좋아하는 애 이름이 바뀌었다. 그렇게 굉장히 좁은 우리 학교에서 좋아하는 사람만 몇명인지도 모르게 되었다. 이후에 몇번 다른 사람이랑 사귄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서도 누구누구 선배가 자꾸 연락하는데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누구누구 선배가 곧 나한테 고백할 것 같다. 이러다가 결국 친구2한테 한소리 듣고 이제 남자 안 만난다고 그런지 일주일만에 다시 애인이 생겼다. 애인이 있는건 문제가 아니고, 새 애인이 생기는 주기가 짧은 것도 문제가 아니다. 그렇지만 애인이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한테 관심가지고 행동하는건 문제다. 다른 사람한테 관심이 생겨도 티 안내고, 그렇게 티 내고싶으면 애인을 안 만드는게 정답이다.
불만이 너무 많다. 사람이 살면서 불만을 좀 가질 수 있겠냐고 생각하는 사람은 잘 들어봐라. 밥 먹는데 "나 이 반찬 싫어하는데"라고 말하면서 더 먹고, 숙제 받으면 "아, 나 숙제 할 시간 없는데."이러면서 열심히 놀고, 방과후 수업중인데 몰폰도 아니고 당당히 폰하다 선생님이 하지말라니까 "아 왜요. 신경쓰지 마요." 이러면서 계속 게임하고, 선생님 나가자마자 선생님 욕하고, 수업은 듣지도 않았으면서 어렵다고 얘기하는데 어렵다는 그 한마디에 욕설과 선생님 뒷담이 섞이는 이유가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 심지어 그 어렵다는 내용을 몇년을 배웠는데 단어조차 기억을 못하는건 순전히 수업시간 전부를 자거나 수다로 날린 본인 책임이다. 걔랑 있으면 매 시간마다 투덜거림만 들리는데 그덕에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는 기분이다
휴대폰이 망가졌단다. 터치가 안된다고. 휴대폰이 망가진 첫날, 휴대폰이 터치가 안된다는 얘기만 열번은 들었다. 어떻게 좀 해달라는 얘기도 다섯번은 들은 것 같다.
"어? ○○아 듣고있어? 나 휴대폰 터치가 안되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그럼 얼른 고쳐. 그대로 쓸 수는 없잖아."
"나도 고치고 싶지! 근데 돈이 없어!"
이때 수리비가 8만원이라고 했다. 등교할때 택시타고(거리 안 멀다. 걷기 싫다고 타는건데 기본요금밖에 안 나온다.) 하교할때는 반드시 먹을걸 잔뜩 사고, 다른 사람이 뭐 사달라하면 그거 사줄 돈은 있으면서 왜 수리비가 없는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 진짜! 자꾸 연락오는데 터치안되서 대답 못한다고!"
대화당시, 장소는 컴퓨터실이었으며 그 애는 페이스북까지 켰다가 끄고 내 옆으로 투덜대러 온거였다.
"연락처 몰라? 그냥 폰 고장나서 연락 못한다고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내가 하나하나 번호를 어떻게 아는데!"
페북에 들어가면 바로 연락이 가능할 것 같은데. 하다못해 전해달라고 하는 선택지도 있지않나. 말하려다 투덜거림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그냥 냅뒀다. 솔직히 귀찮았다. 열두시간 일하고 온 사람한테 투덜대는건 홧병 걸리란 뜻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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