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쓰는 스레~~

인생이 너무 힘들게 느껴져. 사실 이런 거 느끼기 싫어서 일정도 굉장히 빡빡하게 잡았는데... 주 6일 근무 투잡 뛰고있고 ㅋㅋㅋㅋ 근데 일하는 시간이 8시간이니까 그 외의 시간은 자꾸 다른 생각을 하게 되어서... 또 다른 알바를 알아볼까 고민까지 된다 ㅋㅋㅋ.... 정말 자살을 하고 싶어서 슬퍼. 최근에 교통사고가 두번정도 날뻔했는데 처음에는 놀랐다가 점차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ㅋㅋㅋㅋㅋㅋ 나자신에게 소름끼치긴 처음이야...

2018/07/28 23:47:13 ID : L9imMjhdVcK

중학교때 왕따를 당하고 모든 말들이 나를 욕하는 말들로 들리고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나를 미워서 하는 행동으로 보이더라. 사람을 못 믿겠고 ㅋㅋㅋㅋ 그 사람이 나를 미워하고 사실 속으로는 욕할거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 ㅋㅋㅋㅋㅋ... 괜히 속쓰리고 슬퍼도 그렇게 생각하면 너무 편하고... 근데 문제는 이게 5년이상 친하게 지낸... 뒷담을 깐다던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성격인 사람들조차 믿질 못해.

2018/07/28 23:48:52 ID : L9imMjhdVcK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생각하면 편해져서ㅋㅋㅋㅋ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그래서 알바하는곳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개인적인 연락 그런거 하나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 그냥 모든게 힘들어. 아빠도 싫고 엄마도 싫고 동생도 싫고 내 주변 모든 사람이 싫고 ㅋㅋㅋㅋㅋ 나 자신이 너무너무 싫어

2018/07/28 23:50:26 ID : L9imMjhdVcK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는데 안보이는 곳을 노려서 자해 하려는 생각이나 하고있고 ㅋㅋㅋㅋㅋㅋ 주사기로 피만 뽑아버릴까? 이런 생각도 하고있는 내가 싫어...

2018/07/28 23:51:14 ID : L9imMjhdVcK

누군가가 나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칼로 찌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해서 그래서 길가다가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칼을 맞고 죽고싶어

2018/07/28 23:52:57 ID : L9imMjhdVcK

신호를 기다리다가 빨간불에 뛸뻔했어. 식칼을 들고 있다가 손목을 그을까 고민했어. 지금도 고민중이야 커터칼로 어디를 그어야 안들킬까?? 아 한심해

2018/07/28 23:54:06 ID : L9imMjhdVcK

스스로 죽을 용기도 없어서 남이 나를 죽여주기를 바라고 있어... 너무 한심해. 내일도 일을 가는데 내일은 더 바빴으면 좋겠어. 누군가와 이야기 할 틈도 없었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할정도로.

2018/07/28 23:55:30 ID : L9imMjhdVcK

가족들도 너무 싫어... 아빠는 가부장적이고 ㅋㅋㅋ 멍청해... 자기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정말 모르는 사람에 엄마는 그걸 받아주고 있는게 너무 싫어ㅋㅋㅋㅋ 동생도 멍청하고... 그냥... 어느날 다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좋겠어. 술 취한 트럭 운전사가 우리 차를 치고 지나가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