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 대학 1학년때가 동생 고2때였는데 그때 동생이랑 방 따로 썼거든? 근데 자꾸 뭐 물건찾는다면서 들어와서는 불켜놓고 그대로 나가길래 몇번을 조용히 얘기했는데도 이게 말을 쳐들어먹질 않아서 한번 확 짜증냈는데 나만 엄마한테 혼남ㅠㅠ동생 공부하겠다는데 왜그러냐고ㅜㅜ 그때 진짜 서러웠다ㅠㅠ 안그래도 밤에 잠 못자서 학교에서 거의 반 좀비상태로 생활하는 나는 안보이시나요....

나도 그래 요즘 밤에 잠못자서 피곤해죽겠어...ㅠㅠ 어릴때도 밤에 누우면 1~2시간은 지나야 잠이 오더라... 그나마 어릴땐 한번 잠에 빠지면 푹자서 지각하는게 고민일 정도였는데 요즘은 잠을 자도 2~3시간 자다가 깨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ㅠㅠ

진짜 밤에 잠 잘오는 방법 찾아가면서 우유도 데워마셔보고 나가서 운동도 해보고 별짓 다해봐도 못자겠어ㅜㅜ몸은 피곤해 뒤질것같은데 잠이 올랑말랑하면서 안오는 느낌일때도 있고 그냥 아예 정신이 멀쩡할때도 있고.. 오늘도 아침8시에 편의점 알바가야되는데 걍 밤새고 나가서 커피마시면서 알바하려고 한다ㅠㅠ

원래 커피도 좋아하다가 잠 못자는거땜에 한 몇년동안 끊어봤는데도 소용없더라구ㅜㅜ그래서 요새는 그냥 편의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정도는 마시고있어

>>3 진짜 밤에 잠 잘자기만 해도 삶의 질이 달라질것같아ㅠㅠ 잠을 못자니 진짜 정신적 스트레스가....

열대야 탓 하기에는..난 거의 1년 내내 그런편이라 딱히 그거때문인것같지도 않고..

잠 드는 건 괜찮은데 푹 못 자. 매일 2시간 정도 자고 깨고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