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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친구들이 다 멀어지는 거 같아서 고민이야 (1)2.가스라이팅한 사람들이 계속 떠올라..불안해 (1)3.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 불안하고 숨도 잘 안 쉬어져 (7)4.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임...어떡해..? (12)5.너무 소심해서 (2)6.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고 엄마 혼자 사는데 (2)7.알바 한달째인데 자꾸 실ㄹ수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4)8.왜 나만 얼굴에서 자랑거리가 없을까 (5)9.펑햇다! (11)10.종교 강요하는 아빠 (4)11.태권도에서 부랄터짐.. (21)12.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4)13.삼수망한 이유 양자택일해줘... (5)14.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5)15.가족문제 고민들어줘 (3)16.. (1)17.고1 첫날 시험 망한 것 같아 (8)18.20살인데 너무 많이 깨지는데 정상인가요? (2)19.멘탈이... 위험해...... (339)20.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 (10)
나는 고1이야. 사귄지는 46일 됐고 남친은 한창 수능준비 하느라 바쁜데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꼭 만나는 편이야. 근데 평소에 연락을 너무 안해.. 공부하느라 정신없겠지 하고 이해하려 한게 점점 답답해지는 거 같아.. 오늘도 처음 온 선페가 4시고 그게 끝이야. 활동 중은 계속 뜨는 데도 페메는 한 통도 안와. 평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려 애쓰면서 태연한 척 별로 신경 안 쓰려 했는데 지금 이렇게 쓰다보니까 좀 속상하다. 제3자로 봤을 때 나는 그냥 장난감인거야?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거야? 헤어지는 게 맞을까..?
근데 페북활동중인데 답장안하는거면 존나 문제있는거임 너가 좋고 너가 계속 생각나면 칼답을하고 너가 뭐하나 물어보는게 정상이지 답장이 별로없으면 곧 끝날수도있으니까 마음의 준비해
나 고3인데 고3 많이 힘들어,,,너도 고3되면 이해할꺼야 지금은 남친 응원해줘 ,,대학붙고 남친이 너한테 못해준 만큼 잘 해줄꺼야 ! 긍정적이게 생각하자 ㅜㅜ
모든 상황을 전부 아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적인 시선에서 봤을 때 활동중인 것이 분명 보이는 것 같은데도 스레주한테 대하는 행동을 보면 이해갈 수 있는 행동은 아니지
지가 정말로 공부 열심히 하고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준비하느라 연락을 잘 못한거라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남친이 먼저 공부해야한다니 대입 준비해야 한다니 그런걸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활동중인게 빤히 보인다는건 그냥 노는거라는거잖아?
남자들 성격중에서 자기가 먼저 능동적으로 메세지를 보내지 않는 애들이 있기는 함.
이런 애들은 보통 여친한테 먼저 연락하기보다는 여친이 먼저 연락해야 답변해주는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여친이 하도 안한다 싶으면 1시 2시 넘어서 '뭐해?' 라고나 보내는 그런 애들이 있기는 하지 ;
그런 애들은 카톡이든 문자든 대부분 배드민턴 치듯이 받는 애들이 많음
내가 먼저 보내줘야 받아쳐주고 그나마도 안보낸다 싶으면 지가 궁금해서라도 먼저 찔러보는 애들..
일단은 스레주가 먼저 연락을 했는데도 연락이 거의 없는것인지
아니면 스레주도 연락을 잘 안하는 상태에서 남친도 연락을 안하는건지를 알아야 나머지 스레더들이 조언해주기 좋지 않을까?
헐,, ㅠㅠㅠㅠ 내가 항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페메 한 통 보내고 어디 갈 때마다 어디간다고 짧게라도 보내고 그러는데 남친 답장은 항상 늦고 남친은 그런 사소한 기본적인 ..? 것들을 잘 안 해주는 편이야 아침일찍 일어나서 페메 보내놓으면 두세시간은 지나서 답장이 오니까 나도 답답한데 괜한 자존심 때문에 나도 안 보채고 말지 왜 페메 안 보냐고 따진 적은 한번도 없어. 항상 늦게 답장이 와도 난 항상 칼답해주고 성의껏 대답해주는데,,
ㅠㅠㅠㅠ 진짜 .. 알람떠서라던지 어떤 이유일지는 몰라도 잠깐 페북 들어왔다가 내 페메에 답장하면 집중력 떨어질까봐 일부러 안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 너무 말이 안돼는 논리인가ㅠㅠ 나 너무 끼워맞추려는 거 같아..?
수능 준비로 바쁘다면서 페북 보는 거 자체가 이해 안 되는데
뭐 고3이 공부하는 기계도 아니고 페북 볼 시간이 있다고 치자 근데 걔가 진짜로 너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면 페북 볼 시간에 너한테 연락 한 번을 더 했겠지
말이 맞음
정말 소중한 여친이라면 답장을 잘해주는게 맞는거고
아니 여친이 아니라쳐도 사람이 메세지를 보냈는데 그거 무시하고 답장도 늦게한다면 그건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안돼보이는 것 같은데?
여기서 반전은 남친이 스레주 메세지는 잘 답변도 안하면서
지 친구들이 올린 페북글에 덧글 잘 올려주거나 채팅 신나게 주고받는다고 하면 완전 개 쓰레기인거지
응ㅠㅠㅠㅠㅠ
그건 모르겠다 남친 친구들이랑 페북친구가 별로 안도ㅐ있어서 그러는 걸 볼 수가 옶어,, 근데 만약 진짜 그런다면 소름이다
사귄지 46일이됬는데 상대방에 대해 잘 알아요??
아직은 남이에요. 그저 조금 가까워졌을뿐이지. 반대로 남자친구도 같은 처지에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인데 아직 알아가는 단계인데 혼자 섣불리 행각하면 안되요. 그렇게 생각하면 상대는 아무렇지 않은데 나만 힘들어집니다. 그러다 나혼자 이별을 택하지요. 그래서 혼자 생각하지말고 남자친구를 만나 자신의 고민거리를 솔직하게 털어놔봐요. 이렇게 대화를 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사랑, 그거 너무 뜨거우면 결국 터져요. 그러니 서서히 달구고 서서히 식히는걸 익히는게 좋아요.
스레주 타입이 중요한데...
연락오면 그냥 빠르게 대화를 끝내도 상관없는 타입이면 상대방도 부담없이 말걸겠지만
연락이 한번 닿을 때 계속 대화를 이어가려는 타입이라면... 고3입장에서는 시간이 드는 일이니 좀 부담스럽겠지
그냥 수능 끝나고 보자고 해
수능 끝나면 돌아오겠지만요... (경험)
그렇다고 해서 다시 바쁘다고 연락 않을지 모르는 거예요...
문자 그대로 수능 끝나면 돌아오시겠지만 그 형태가 어떨진 모르겠네요...///
남친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난 항상 애타고 나 혼자 서럽고 남친 바쁜 거 잘 알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렇지 나는 조금도 생각해주지도 않는 거 같고 그냥 나를 성욕구를 푸는 존재로 생각하는 거 같은 더러운 기분도 들고 이제 50일 조금 넘었는데 이렇게 디데이 숫자만 째깍째깍 채워지고 정작 숫자만큼 쌓인 추억은 조금도 없어. 이런 게 연애야? 레스주들이 봐도 좀 이상하지? 내가 너무 바보같지? 설렘은 커녕 마음고생만 심해지는데 헤어지는 게 맞는거지?
어찌어찌 해서 남친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공부한다고 연락 못하신다던 남자친구분이 맨날 피시방 가서 게임이나 하면서 내 연락은 안받았던거래
거짓말까지 했었다니....
스레주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잘 견뎌냈고 여기까지 와서 그 짜증날 기억 훑어가면서도 남겨준 것도 대견하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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