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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너무 무서워
입시미술을 하고싶은 여학생인데
엄마아빠는 어차피 미술쪽 갈실력도 안된다고하고
미술학원비가 비싸다고 중학교올라가게 되면 한달에 한번 가게한데
그것만으로도 무서운데
방금 입시미술 시험장 영상을 봤다말이야
내가 힘들게 공부를한다해도
그 노력이 1분도안되서 부서지고
보고있던 교수님들이 이건 뭘그린거냐며 비웃을까봐 무서워..
아직 중학교도 안간거면 너무 앞서나가서 걱정하는것 같네.
네 실력이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당장 그 실력이 안되더라도 중학교 다닐 동안엔 독학해서 미술 배울수 있는거잖아? 미술학원을 고딩때부터 다니는 얘들도있어.
뭐가 무서운지 모르겠네. 시작도 하기전에 입시 시험볼때 교수님께 까일까봐 걱정하는건 너무 앞서간게 아닐까. 아직 중학교도 안갔다며....
현재 미술 입시준비하는 고2야
말처럼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앞서간 것 같네
중학교도 아직 안갔으면 시간은 충분해
나는 고1겨울방학부터 시작했거든
부모님에게 내가 왜 미술을 해야하는지
미대를 가서 어떤 계열로 일하고 싶다던지
논리적으로 진지하게 말하면 부모님도 인정해주실거야
내 생각으로는 학원비가 만만치 않으니깐
고1부터 다니고 그 전까지는 독학하면서 공부 열심히 해놔
최소 3등급으로 맞추면 인서울 갈 수 있어
꼭 부모님 설득시켜서 하고 싶은 미술 하길 바라
+
사진은 최근에 그린 그림이야
(주4일+특강)이제 학원 다닌지 8개월 밖에 안됐을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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