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멀어지는 걸음 (96)
2.바야흐로 지금은 혐오의 시대 (11)
3.인퀴 다녀왔다,, 후하 후하 (23)
4.애인의 과거를 다 알게되서 너무 괴로워 (3)
5.퀴혐발언에 반박해보자! (6)
6.미션스쿨 다니는 사람 (1)
7.짝녀 행동 모르겠어 (1)
8.난 기독교 퀴어인데 (1)
9.요즘들어 자주 느끼는것들 (1)
10.우리는 정이야 사랑이야? (27)
11.젠더퀴어로 살면서 불편한 점 말해보자 (2)
12.본인 짝남한테 미팅검 (1)
13.고3인데 인천퀴퍼 (46)
14.💔짝사랑포기선언 (91)
15.커밍아웃 안하고 연애 (5)
16.나 갑자기 인퀴간다 (15)
17.와 오늘 털리고 왔다 (2)
18.나 짝남한테 강하게 나가볼까? (3)
19.이제 말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나봐 (7)
20.내가 네게서 좋아하는 것들 (4)
1
이름없음
2018/09/09 03:25:48
ID : fWnVamlhdXy
0
수험생이고 거주 지역도 인천이 아니라 가는 거 고민 많이 했는데 9모평 결과도 만족스럽고 정체화 한 후 처음 갔던 올해 서울 퀴퍼가 나에게는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그냥 다녀왔어 핸드폰도 없어서 아예 그 쪽 상황 모르고 4시쯤에 도착했는데 퀴어 혐오 세력만 쫙 깔려 있고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 지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거야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50미터 가량 걸어가는데 걸어가면서 깨달았어 아 오늘 축제 진행 못했겠구나 여기 지금 생지옥이구나라고 말이야 장소가 서울 퀴퍼에 비해 협소해서 그런지 혐오 세력 수도 훨씬 많게 느껴지고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퀴퍼라 그런지 혐오 세력들이 미쳐 날뛰더라고 정말 힘들었어 지나갈 때마다 느껴지는 혐오의 시선들과 나는 퀴어 분들이 계신 쪽으로 어떻게 해서든 가고 싶은데 나를 온몸으로 막는 기독교 세력들이 정말 무서웠어 나는 예민한 편이라 정서적으로 충격을 받으면 그 여파가 좀 오래가는 편이란 말이야 여기에 더 있다가는 공부에 타격이 크겠다 싶어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퀴어 혐오 세력들이 집에도 못가게 막더라 진짜 기가 막히더라고 오픈 퀴어가 아닌 내가 소리지르면서 비키라고 목소리를 낼 줄은 몰랐어 나 학생이라 집가야 한다고 하는데도 못 가게 막든 사람들한테 퀴어분들도 같이 소리 질서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 ㅠ 그 분들도 못 움직이고 계신데 저 학생 만이라도 내보내 달라고 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 미련이 남아서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3시간 뒤 쯤에 집에 왔는데 분노와 슬픔의 감정이 사그라 들지가 않네 이번 서울 퀴퍼 때 그래도 성소수자의 인권이 예전보다는 확실히 존중받는 거 같다라고 느꼈었는데 오늘 인천 퀴퍼는 그것이 철저히 착각이었음을 증명해주는 현장이었어 그래도 좌절하지는 않으려고 사랑이라는 가면으로 우리의 신체와 정신을 철저히 짓밟는 그들이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을 거야 퀴어력 상승하네 ㅎㅎㅎ,,, 하여튼 그랬다구
2
이름없음
2018/09/09 03:54:35
ID : yJU7wHCrxWq
0
지들이 뭔데 갈 길을 막는 거야?
자기 맘에 안 드는 애를 무차별적으로 괴롭히는 초등학생이 몸 만 큰 거 하고 뭐가 달라?
퍼레이드 막으려고 누워서 피해 끼치고, 모르는 사람 때리고 폭력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을 광신도가 아닌 종교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거야?
3
이름없음
2018/09/09 03:58:19
ID : 6jeLhArAo4Z
0
아...다음에라도 가 보려 했는데...
스레주 너무 고생 많았어ㅜㅜ
4
이름없음
2018/09/09 07:39:20
ID : pSNs2ldxwmn
0
그러게말이야... 초등학생에 비유하는건 사실 초등학생에게 실례인거같은 느낌이야. ㅜㅜ
이번에 기름통꺼지 발견됐다는데 진짜 제정신 아니고....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다...
5
이름없음
2018/09/09 09:35:56
ID : nDzcNwIJUY0
0
단체로 미친짓 하는구만 포비아 새끼들 아니 학생 집을 안보내주고 불을 지르려 해?
6
이름없음
2018/09/09 10:57:00
ID : eMo44ZirvCi
0
정말이지 그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어 정말 너무 슬프더라 퀴어 혐오 세력하면 나도 모르게 기성세대 이상의 고연령층을 떠올렸었는데 어제 현장에선 거의 절반 가까이가 유년층과 청년층이더라 그거에도 다시 한 번 충격,,,
7
이름없음
2018/09/09 10:57:48
ID : eMo44ZirvCi
0
그래도 서울 퀴퍼는 꼭 가 봐!! 고마워,,!!
8
이름없음
2018/09/09 10:58:37
ID : eMo44ZirvCi
0
진짜 지옥불에 내던져진 기분이었어 하하하,,
9
이름없음
2018/09/09 10:59:14
ID : eMo44ZirvCi
0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지 진짜
10
이름없음
2018/09/09 11:46:40
ID : Ntjvwtthe7x
0
나랑 같은 수험생이네 마음고생 심했겠다....답답하다 정말
11
이름없음
2018/09/09 12:36:47
ID : lharhBAjcmn
0
예상 못 하고 간 것도 아니었는데도 충격이 너무 크더라
12
이름없음
2018/09/09 12:41:07
ID : yJU7wHCrxWq
0
인데 초등학생 때 반에 그런 애들 한 명 쯤 있잖아. 그런 애들이 철 들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자란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필력이 부족해서 오해하게 했나봐 비하할 의도는 없었어
13
이름없음
2018/09/09 13:09:34
ID : fhAi6Y08i03
0
스레주 고생 많았어 ㅠㅜㅜ
14
이름없음
2018/09/09 13:15:41
ID : lharhBAjcmn
0
뭔 말인 지 알지~ 아 정말 힘들었다 구제불능인 사람들 정말 어쩜 좋니 ㅎㅎㅎㅎㅜㅜㅜ
15
이름없음
2018/09/09 13:18:48
ID : lharhBAjcmn
0
아니야 직접 퍼레이드 참가하신 분들이 고생 많으셨지 뭐 진짜 눈물나더라 몇 시간 동안 움직이시지도 못 하셨는데 깃발 들고 버티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고 존경스러웠어 내년엔 나도 그 행렬에 꼭 함께 할 거야
16
이름없음
2018/09/09 14:42:06
ID : xxxvjBAjbcn
0
스레주 진짜 고생 많았오ㅠㅠ
17
이름없음
2018/09/09 14:44:21
ID : pSNs2ldxwmn
0
앗 아냐아냐 나야말로 미안!!!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의도라고 느낀게 아니라... 그 어떤 다른것에 비유하기에도 너무 끔찍하고 심각한 사람들이라 그랬어... 비유가 아니라 진짜 기름통을 들고오는 수준이니까...
너무 다들 고생많아...
18
이름없음
2018/09/09 21:32:33
ID : yJU7wHCrxWq
0
퀴어퍼레이드 한번 참여하고 싶어도 포비아 때문에 못 가는 겁쟁이인 내가 너무 한심하다
인도가 영국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 일어난 인도인들의 평화 시위를 영국이 무력으로 제압하는 것과 같은
비인간적인 일이 현대에서 일어나고 있다니 구역질이나
19
이름없음
2018/09/09 21:56:08
ID : 8mNzfhy3WoY
0
개독교 정말 도를 넘는다. 평화시위를 상대로 무력 불법집회를 하는데 경찰들은 대체 뭐하는 거야?
20
이름없음
2018/09/10 00:37:29
ID : fWnVamlhdXy
0
아니야 진짜 나는 고생 한 것도 아니야 진짜로 ㅎㅎㅎ,,,
처음 가는 게 두렵지 그 다음 부터는 괜찮을 거야 한 번 가 봐 진짜 벅차오를 정도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거야
하,,, 그냥 말을 아끼자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생지옥이였다니깐
21
이름없음
2018/09/10 01:00:37
ID : GpWi2oMpale
0
난 사실 가서 아는 사람 만날까봐 무서워.. 누가 날 알아보는게 무섭고 거기에서 그런 시선을 받는게 무섭다. 그런데 내가 더 용기낼 수 있게 된다면 내후년쯤에는 꼭 가보고 싶다.
22
이름없음
2018/09/10 02:31:53
ID : fWnVamlhdXy
0
마스크 끼고 중무장을 하더라고 가 보는 걸 추천해 도심 한복판인데도 공기가 그렇게 상쾌하게 느껴질 수가 없더라 숨통이 트인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걸 온 몸으로 체험하고 왔어 정체화 후 처음 느낀 자유로움에 감동 받았고 일상에 큰 활력이 되어준 거 같아 꼭 가 봐 진짜루
23
이름없음
2018/09/10 17:46:29
ID : RzO659a08mI
0
아 서디페했을때 갔어야했는데 진짜 ㄹㅇ 학생이라서 못가네 스레주 수고했고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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