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9/10 02:47:34 ID : 1ilB83yJRCp 0
ㅎㅇ 나는모쏠?이당 딱한번 고백받아서 1주일정도사귄적있었는데 이때는 썸이고뭐고 얘가 고백했으니까 사귀지뭐 ☜ 라는 마음이었고 걔도 연습?같았어 누구라도 사귀고싶은데 그럴만한사람이 없으니까 돌고돌아 나한테도 연락한.... 나중에 알고보니 겹친구한테도 사귀자고 했다는 얘기도 들었음...ㅎ... 그래서 모쏠이라고 적었어. 쟤랑사귀는동안에 카톡 대어번한게 다고 얼굴보고 만나지도 않았음. 아무튼 그래서 연애경험은 전혀없고.. 연애를 하고는 싶은데 나한테 관심?가지는사람... 직접아는사람중엔 전혀없었고 길가다가 헌팅으로 번호달란사람은 거의 30중후반돼보이는 사람들 대여섯정도가 끝...(스레주는 23살이야...ㅋ..ㅋㅋㅋ....) 내가먼저 연락하자니 무서워서 시도도 못해봤고... 사실 나는 내가 매력적이라는 생각 전혀 안들어. 어떻게봐도 불능인데 거기다가 성격도 소심하고 낯도 가려서ㅋㅋㅋㅋㅋㅋ대인관계 엉망이다ㅎㅎ 뭐 그래서 여지껏 모쏠로 살아왔다
2 이름없음 2018/09/10 02:48:53 ID : 1ilB83yJRCp 0
내가 간혹가다 두근거리는사람만나도 먼저말도 못건당..ㅎ 저사람이 나를 혐오할까봐... 나도 나를 그렇게생각하는데 누가나를 좋아하겠어.. 뭐.. 그런거지
3 이름없음 2018/09/10 02:52:04 ID : 1ilB83yJRCp 0
기독교집에서 자라고 어렸을때부터 교회다녀서 재미연애는 안되고 결혼하기위한 짧은만남만 허락?되는 그런.. 교육아닌 교육을받아서 꽤 최근까지는 나는 그거때문에 일부러 안만나는거야 하고 자기위로했는데... 솔직히 그 안에서도 예쁘고 잘생기고 잘난애들은 지들끼리 사귀고 그러더라..ㅎ 내가그냥 못나서 못사귄거지 뭐.. 그런걸 최근에 알게되고 좀 충격이었음 나만 연애 못해봤나?? 이런생각도 들고 요즘들어 왜이렇게 외로운지... 건강이 안좋아서 술도 끊었는데 정말 남자랑 접점은 소멸된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4 이름없음 2018/09/10 02:54:37 ID : 1ilB83yJRCp 0
난 우울증도있고 무기력증도 있어 과수면증은 확실친않지만 있었다가 최근에 좀 나아져서 요즘은 평범한사람보다 3~4시간정도만 더자는듯ㅇㅇ 솔직히 내가 연애를하면 그것때문에 행복해서 우울감이 좀 사라지지않을까 하는 기대에 연애를하고싶은마음이들기도한다...ㅋㅋ 근데 볼수록 아니더라..ㅎㅎ 건강한 마음인 사람이 연애도 잘하더라구... 나는 그냥 내 우울의 도피처를 찾았던듯해. 어차피 못찾았지만
5 이름없음 2018/09/10 03:03:14 ID : 1ilB83yJRCp 0
나의 뭐가문제일까 난 항상 내가 문제인것같았어 어렸을때 정말 어렸을 때. 초1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싶고 재미있는 사람이되고싶어서 오버하는데 문득 내가 굳이 이렇게해서까지 얘네들하고 같이 지내야하는걸까? 하는걸 깨달았다. 사실 소외감은 그로부터 2년전쯤부터 느끼기 시작했지만 확실히 깨달았던때는 이때부터였음. 이러고서 1학기가 가기전에 전학을가게되고 새학교에서는 얌전히 지내자 모르는사람들속에서 새로시작하자 하는마음으로 지냈었음. 근데 내가성격이 넘 또라이였나봄ㅋㅋㅋㅋ 장난끼를 못버려서 결국 얼마안지나서 다시 개방...ㅋㅋㅋ 근데 그때는 또 ㄱㅊ더라 안좋은생각도 안들고. 그러고서 4학년때 남자애들하고 놀다가 이젠 더이상 힘으로이길수도없고 남자애들이 봐주고있는것같이 느껴졌음. 왜냐면 3학년때부터 오빠가 날 때리기 시작했고 그 전부터 아빠가 날 때렸었음. 오빠는... 성격이 원래그런건지 아빨보고배운건지 모르겠다. 자기 심부름안하거나 말안듣거나 기분상하게하면 때렸었고 아빠는 나름 교육한다는 명목으로 때렸음. 이때 엄마는 건강이 너무안좋은데 맞벌이까지 하느라 우리를 케어하지도못하고 그냥저냥 지나갔음. 시간이 지나면서 아빠는 지방에서 일하느라 잘안보게되고 오빠도 군대를 기점으로 많이 친해져서 지금은 ㄱㅊ음. 그치만 지금도 기분상하면 돌변해서 최대한 머리 조아리고사는중.
6 이름없음 2018/09/10 03:07:06 ID : 1ilB83yJRCp 0
아무튼 내주변남자는 이 두명이었고 지금생각해보면 여기서 받은공포를 모든 남자한테 덮어씌운것같아. 그게 아직까지도 못고쳐서 길에 지나다니는 남자있을땐 고개 팍숙이고 눈도 못마주치고... 남자들 많은곳은 못가서 길도 빙둘러서 멀리 돌아간다..ㅎ 점원이 남자면 개미목소리로 죄송하다고하고 가게나감. 아무튼 이런성격때문에 남자만나는건 포기라고 봐야겠지..? 그래도 나름 사회생활로 무뎌져서 몇번만나서 친해지고 얼굴트면 얘기도잘하고 장난도 치긴하는데...ㅜㅜ 어렵다진짜 내또래는 말붙일생각도 절대못하고 그래도 나보다 5살정도는 많아야 좀 한두마디 건넬수있음... 진짜 씹동정클리셰다...
7 이름없음 2018/09/10 03:15:49 ID : 1ilB83yJRCp 0
한창 어렸을때부터 이질감을 갖고사니 또래친구들하고 어울리는게 어려웠음. (그래서 아직도 남녀상관없이 또래가 제일 어렵다...) 거기다가 대인기피 결정적인 원인은 집이 못살았었을때 제일 친했던(친하다고생각했던) 여자애가 쟤네집 못사니까 놀지말자. 이런얘기를 다른애들한테 하고다녔고 결국엔 나도 따돌림 당하게됐음. 그렇게 4학년 말쯤부터 6학년졸업할때까지 왕따로 살다가 여중진학. 근데..ㅎ 동네가 거기서 거기인지라 전교의 거의 반이 다 같은중학교 갔더라 나 괴롭힌애들은 거진다 같은학교간듯. 그래서 새출발도 못하고 중1때부터 왕따는 이어졌고 동아리 필수인줄알고 들어간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음악분야동아리 들어가서 선배몇몇이랑만 좀 친해져서 중2때까지는 다닐만했음. 그리고 선배들 다 졸업하고 선배들덕에 좀 밝아져서 중3때 왕따 극복하나싶었는데 전학온년이 자작극벌여 엿먹이고 다시 전학감...ㅋㅋㅋㅋㅋ 덕분에 다시 왕따되고...ㅎ.. 하필 일터진날 졸사찍는날이어서 나 이때 사진 개아련함ㅋㅋㅋㅋㅋ(그리고 내얼굴하고 가해자애들얼굴 보기싫어서 졸업앨범 버렸음ㅎㅎ) 그러고나서 학교에서 단한명도 진학하지않는 학교를 발굴해내서 홀로 진학. 거기서도 이미 왕따당했던 쪼가 사라지지 않았던지 애들한테 말걸어도 무시당했고 계속 말걸용기도 없어서... ㅋㅋㅋ 그래도 여기선 왕따는 아니고 은따였던게 다행이었음ㅎㅎㅎ 고2때 애들이 다들너무착해서 내가 소외감을 비교적 덜느꼈었는데 이때가 내 학창시절에서 제일 좋았던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가서 아무도 나랑 방쓰려고하지않았지만....ㅎㅎ....
8 이름없음 2018/09/10 03:20:43 ID : 1ilB83yJRCp 0
암튼 그렇게 졸업하고 취직하고 일하다가 회사도 많이 옮기고 알바도 여러군데 다녔지만 남자친구같은건 나하고는 영 다른세계 얘기였다. 나한테 관심보이는사람도 없었거니와 내가 먼저 말걸용기도 없었음....ㅋㅋ 도대체 다른사람들은 서로를 그렇게 찰떡같이만나고 사랑에 빠지는지 너무부럽고 신기했다. 난 티비를 거의안보는데.. 어차피 주변사람들 지내는게 다 환상같아서 굳이 안땡기는듯. 사람인생이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래서 그런가 내가 내 주변인이라고 할만한 사람도 잘 알지 못하니까 그렇게 좋아보이나 싶기도하고...
9 이름없음 2018/09/10 03:30:17 ID : 1ilB83yJRCp 0
남자를 어딜가서 만나야할까.... 사실 만나고 싶으면서도 요즘엔 성매매하는사람도 엄청많으니까 걱정돼 그런 안좋은사람은 안만나고싶은 두려움있고...ㅋㅋㅋㅋㅋ 대체 어케해야 연애를 할수있는거야?? 넘궁금쓰야.. 그리고 아직 경험이 전무해서 그런지... 솔직히 경험 넘해보고싶어. 근데 아무나잡고 일단 벗어!!! 이럼되는게 아니고 나도 자신감 자존감 많이부족해서 쉽게 관계까지 못갈것같음... 결론은 착한사람이랑 진하고 깊고 건전한관계 갖고싶다...흑흑
10 이름없음 2018/09/11 16:59:44 ID : nB82rgrwL9b 0
25살 남이고, 스레주야 원래 모솔 특징이 자신감없고,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뭔가 다가와주기만 기다리고 그리고 변명이지만 운이 없기도 해 ㅋㅋㅋ 나도 너랑 똑같아 정말 자신감 0고 내 자신에게 항상 불만이었어 근처 여자들 지나다니거나 엘베에서 남자없이 나만 탈 때 진짜 숨 턱턱막히고, 안 탈 때도 있었어 (아직도 예전 트라우마가 있음... 여성들 무리로 있을 때 흑흑..) 근데 내가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어서 생각이랑 행동을 바꿨어 난 항상 일 끝나고 쉴 때 거의 집에만 있었거든 약속 있어도 일부러 안 나가고 근데 이제는 내가 일부러 약속 만들고, 별로 안 친한 무리도 자청해서 나가곤 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좋은 곳 있으면 메모도 하고. 그리고 어딜 가든! 가장 이쁘고 멋잇게 옷 차려 입고가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나 자신에게 떳떳해지고,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을 받더라. 난 아무래도 타지에 살다보니 인연을 만들 기회는 적어보여서 이제는 모임이 있는 동호회 같은거에 둘어보려구. 그냥 하나하나 천천히 노력한다 생각하고, 늦더라도 좋은 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분명 찾을거야. 암튼 ㅋㅋㅋ 같은 모솔로서의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조언??? 정도로 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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