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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힘들게 번 돈으로 가족이나 가족 학비에 보태야 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가족에게 받은건 쥐뿔도 없는데 나름 열심히 살겠다고 어렸을때부터 존나 알바해서 겨우 돈 몇백 모으면 학비며 집에 일이며 하면서 보태게 되. 근데 문제는 존나 고마워하는 꼬라지가 없단거지.개고생 고생하며 이제 겨우 자리잡혀서 잘살아보나 싶었는데 진짜 좆같게도 가족 한명이 사고나서 정신적 우울증 육체적 고통을 갖고 살게 됬음.존나 짠하고 안쓰럽고 행여 비뚤어질까 맘이 존나 조마조마해 그마저도 짜증나. 숨좀 쉬나 싶었다 진짜. 솔직히 동정이 가다가도 지금껏 보여준 행실이 병신같아서 진짜 병신같아 보일때도 있음 꼴에 자존심은 존나쎄셔서 지 얕잡아보면 개지랄함. 그럼 지가 더 노력해서 나처럼 잘나지던가. 마치 자긴 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이렇게밖에 못산다는 듯 남의집과 비교하며 합리화 개쩔음. 하ㅅㅂ 싸우면 벽과 얘기하는기분이라 말도 안함. 남들이 혹여 내가족을 안좋ㅇ게 말하면 기분이 더러워져 버려서 외면도 못함. 결국 가족이라 그런지 잘살았음 좋겠는데. 이렇게 살다가 나까지 정신병 올것같아
대화를 상투적인 답변 몇개를 돌려가며 하고 난 할 얘기가 없으니까 대화가 재미가 없고 내 답변도 내 모습도 싫어. 재미가 없으니 친했던 애들도 하나 둘 떠나겠구나 싶어서 두렵고 외로워.대학에 들어와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자 내가 웃기게 생겼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 그럼에도 더 이상 못생기고 싶지 않아서 여드름 하나 둘 올라올 때마다 절망하고. 남이랑 나를 비교하고 열등감을 느끼고. 다들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과거를 딛고 나아가더라. 그런데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제대로 하는 게 없는데 열심히 하고싶지도 않아. 난 글렀단 생각 수십번 끝에 일상의 즐거움이 옅어졌고 감정 기복은 왜 이리 심한지 아침과 저녁의 기분 차이도 크고. 얼굴 보여주기 창피해서 가족이랑 있을때도 얼굴 가리고 내가 한심해서 친구들 모임도 안 나가고. 이런 행동 하고 나면 너무 상대한테 미안하고 꼭 내가 술마시고 식솔을 때리는 양아치같아. 싫어. 내가 싫고 한심해. 바뀌어야 한단 생각 수십번. 그러나 의지가 없어 계속 이런 하루를 반복해. 진정 바라는 게 뭔지도 모르겠다. 슬퍼.
그렇구나. 너무 힘들면 나 자신을 위해 즐거운 일 하나 쯤 해보는게 어떨까?
얘를 들어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를 본다던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듣는다던가. 나는 스튜디오 지브리 하울의 움직아는 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를
추천할게. 요즘에 자주 듣는데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 지길
바랄게.
당연하지. 분명히 그런 날이 올거야. 그렇다고 지금 너무 무리하진 말고. 힘들더라도
너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힘내라고 응원할게. 힘내!
그 마음 이해가. 열심히 노력하고 이룬 건 난데 마치 자기들이 다 해줬다는 듯이
당연하게 무언가를 요구하는게. 진짜 가족이라서 몇 번 이해 하려고 노력해봐도
나한테 돌어오는 건 없고 내가 뭘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나 싶고. 근데 정말 웃기
게도 부모 무시하는 패륜아라는 소리 들을까 봐 겁은 나고. 가족이라서 좋지만
가족이라서 좆같기도 하다. 우리 둘 다 힘내자.
아니야 괜찮아. 못생기면 뭐 어때? 너는 외모로 뒤에서 씹는 누군가가 싫은거야, 아님 그걸 두려워 하는 나가 싫은거야? 외모에 자신감을 가져. 내가 이런말 하는 것도 좀 우습지만 그래도 힘내라고.. 너 자신을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해봐. 괜찮아 힘내
사는게 누구나 그렇겠지만 너무 힘들어 아직 많은나이도 아니고 적은 나이도 아닌 애매한 시기에 이런고민하기가 싫어 집에와도 집에 가고싶고 예전에 살던 외국이 너무 그리워 외국 친구들도 꿈에 자주나와 너무 다들 보고싶어 힘들어 너무 힘들어 그래서 엄마한테 칭얼거리고싶은데 그러기엔 엄마도너무 힘들어서 말을 잘 못꺼내겠어
이혼한지 한달도 안돼서 아빠 옆에 새로운 여자가 있다는 거. 그 여자가 우리엄마의 자리를 대신 한다는거. 그걸 우리엄마한테 숨겨야했던거. 엄마아빠 두분다 힘들게 사시다 합의 이혼했고 그렇기에 두분다 행복하길 바래서 그 여자와 함께 있는 아빠가 너무 행복해보여서 그걸 웃으며 지켜봐야 하는거. 밤마다 힘들어 울면서 자해하고 다음날 우리 엄마 만날때는 행복한척 웃고있어야 하는거. 내 팔을 보고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엄마를 보고있어야 하는거. 정말 죽고싶은데 아빠도 언니오빠도 친구들도 모두 나 없이 살아갈 수 있는데 우리 엄마는 아닌 것 같아서. 내가 죽으면 무너질 것 같아서 꾸역꾸역 살아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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