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01 22:35:37 ID : hvwsnQmratu 0
지금 현재 영어학원 선생님을 하고있는데 학생중 한명이 자해를 하는거 같은데 상담같은거라도 해줘야하나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할까?
2 이름없음 2018/11/01 22:45:36 ID : 2Gsjjs5Ru2m 0
상담 해야 하지 않을까 나같으면 도와주고 싶어
3 이름없음 2018/11/01 22:50:45 ID : hvwsnQmratu 0
그러긴 한데 상담이 오히려 그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잘못될수도 있을꺼같아서 일단 여기에 질문해봤어ㅠㅠ
4 이름없음 2018/11/01 22:53:09 ID : WmLbzTQtxSG 0
평소에 친한 사이면..? 예민할 거 같으니까 갑자기 다가가면 거부감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아.
5 이름없음 2018/11/01 23:27:20 ID : hvwsnQmratu 0
나는 친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겠지,,,? 으아아ㅏㅏㅇ ㅏ 개고민된다 진짜로
6 이름없음 2018/11/01 23:52:27 ID : tzeZiry1A0m 0
상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그리고 자해를 숨기고 있다면 상담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자해나 자살 관련된 상담은 바로 부모님한테 연락가니까 아무리 학원 쌤이라도 불안할 거 같아. 적어도 나는. 그 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레주가 어떤 마음으로 상담하고 싶다는 건지 모르니 어떻게 답해줄 수 없네. 근데 만약 그냥 신경만 쓰이는 거고 스레주가 그 애의 우울을 버틸 수 없을 거라면 그냥 놔뒀으면 좋겠다. 어설프게 건드리고 가버리는 것보다 더 나쁜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7 이름없음 2018/11/02 00:08:46 ID : la8qnTPhfgk 0
수업 끝나고 여건되면 밥 사주고 친해져보는 건 어때? 좀 친해지면 힘든 일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본다든가
8 이름없음 2018/11/02 00:21:05 ID : lCrs6Zikq0p 0
내 주변에 자해한 애들 말 들어보면 상담이 큰 도움은 안됐다고 하더라고 솔찍히 나는 도외주는게 맞다고 봐
9 이름없음 2018/11/02 00:36:19 ID : SIFjBAry0si 0
솔직히 자해하는학생 입장에서는 그냥 혼자 놔두는게 좋을거같아 상담을 해봐도 아마 거의 도움이 안될거고 자해하는사람들은 보통 그걸 밝히는거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갑자기 다가가지는 말고 그냥 천천히 친해져봐. 그리고 그 학생이 먼저 자기가 힘들다거나 그런 얘기를 조금이라도 꺼내면 그때 상담을 하거나 해보는게 좋을거같은데..
10 이름없음 2018/11/02 00:38:36 ID : hvwsnQmratu 0
내가 상담을 잘 하는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아이의 힘든점이 무엇인지 들어주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할꺼같아 금전적인 부분이라면 지원해주고 장래쪽이라면 찾아봐준다던가 하는것들처럼 얼마나 힘들면 중학교 2학년 아이가 자기 몸에 상처까지 내면서 버티겠어 그리고 그아이의 부모님에게는 따로 알릴생각이 없어 오히려 알렸다가는 역효과만 날것같아서
11 이름없음 2018/11/02 00:44:11 ID : hvwsnQmratu 0
그것도 좋은생각인것같아! 으음 고마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학생과 친한것같은데 그 학생은 어떨지 모르겠어서 우선 이 스레를 올려 본거구 상담을 해주더라도 무턱대고 너 자해 왜했어? 이런식으로 물어볼생각은 전혀 없었어! 그래서 7번 레스주가 말한것처럼 밥을 사준다던지 하는 등으로 해보려구 아니면 그냥 다른아이들보다 티안나게 조금 더 챙겨주려구 간식을 더 준다던가 하는식으로! 조금 횡설수설하긴 했는데 의견 고마워!!
12 이름없음 2018/11/02 01:20:34 ID : tzeZiry1A0m 0
글만 읽으면 좋아는 보이는데. 그래도 걱정은 되긴 한다. 상담 해줄 거면 정말 잘해줘. 스레주가 얼마나 그 감정을 담아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 애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담아낼 수 있었으면 해. 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또 자괴감 들 수도 있어. 스레주에게 부담을 주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자칫 잘못하면 그 애는 더 힘들어지니까. 그래도 스레주를 만나 그 애는 나아질 수 있는 길이 하나 생긴 걸 테니 다행이야.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고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
13 이름없음 2018/11/02 01:22:46 ID : hvwsnQmratu 0
응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14 이름없음 2018/11/02 01:25:35 ID : Phgkmq2K3Pg 0
점점 친하게 지내는건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근데 친하다고 느껴졌을 때에도 대놓고 자해에 대한 얘기는 안꺼내는 게 낫다고 생각해 직접적으로 말하지 말고 자신이 소중한사람이란걸 간접적으로 대화로 알려주었으면 해 자신이 자해한다는 걸 다른 사람이 알면 더 우울증상이 심해 질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자신이 소중한사람이란걸 알려주면 자해는 더 이상 그만 하지 않을까 싶어 자신이 쓸모없다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 될때 자해를 하게 되니까
15 이름없음 2018/11/02 01:32:12 ID : hvwsnQmratu 0
간접적으로,,,? 좀 어렵지만 일단 자해에 대해 어느정도 조사하고 공부해보고 여기 있는 레스들 참고해서 어느정도 기본이 쌓이면 그 아이와 상담해볼생각이야 물론 그전에 나아지면 정말 좋겠지만ㅜㅜ 그리고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는 절대로 직접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어!!
16 이름없음 2018/11/02 08:26:33 ID : usry2JVgqrt 0
도와주는게 좋을거같다. 나도 자해할때 제발 누군가가 눈치채주고 도와달라고 매일 빌었거든
17 이름없음 2018/11/02 19:59:06 ID : cIJXumlilwt 0
자해했던 입장으로 모른척해줘 친구라면 모를까 어른이면 부담쓰럽거 더 싫을듯
18 이름없음 2018/11/02 21:26:26 ID : 5e7xRzQk5Xz 0
어 음 누구의 말을 들어야 좋을까,,,
19 이름없음 2018/11/02 21:28:25 ID : 79coHzWi2ts 0
일단 학생에게 물어보고 모른 척 해달라는 의사가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20 이름없음 2018/11/02 21:29:03 ID : paoIK5dWjbj 0
가만 놔두면 그냥 방치하는 거잖아. 바뀔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자해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은 않아도 그냥 친한 사람 정도의 관계가 되어서 힘들면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나 같아도. 쉽게 다가와서 섣불리 상대를 판단하고 제 뜻을 강요하는 사람은 문제지만 분명 정신적으로 피폐한 사람은 옆에서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빠져나오기가 쉬워. 보통 혼자서는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고.
21 이름없음 2018/11/02 22:12:41 ID : knDAnUY4JRB 0
그럼 너가 생각하기엔 그 아이한테 상담같은거나 위로같은거는 필요하다는 말이야?
22 이름없음 2018/11/02 22:23:39 ID : U4Y02nB9fO8 0
나도 예전에 자해했던적있고 지금은 안그러는데..자해 하는건 진짜 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서 했던 적이 많아ㅠㅠ 근데 내가 스레주에게 걱정되는건 자해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아서 풀려고 하는 경우이거든? 그러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야 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진짜 어려워 만약 학교에서 왕따다 라고 하면 학원쌤으로써는 해줄수있는게 극도로 적어지잖아 ㅠㅠ 다른 케이스도 그렇고.. 그리고 내가 자해하는 사람 많이 봐와서 그런데 걔네들은 우울+무기력+자포자기 가 학습된 경우가 진짜 많아 만약 상담 해줘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수도 있고..자해하지 말라고 네 말을 듣는다 하더라도 집가면 자해하는얘들이 수십명일꺼야 .. 난 단발성 자해로 끝났지만 실제로 내 왼팔에는 자국이 남아있고 살이 재생 안되는 곳도 있어 만약 상처봐도 글케 놀라지말구
23 이름없음 2018/11/02 22:27:54 ID : paoIK5dWjbj 0
본인이 앓는 병증을 떨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직접적인 상담과 위로보다는 정신적으로 지지하고 좀더 나은 길로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앞서 떨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했지만, 우울증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심각해지면 현재 자기 상태에 안주하고 주저앉는 경우가 많아. 지금의 상태가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하다고 느끼고. 이럴 때는 옆에서 다독여주면서 약물복용을 해야하는데 스스로 병원에 가는 경우는 드무니까.. 위선적으로 들릴지 모르겠는데 내 주변에 이런 상태까지 치닫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하고 나아지게 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 도움을 줄 사람은 필연적으로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레스주들 얘기 들어보니까 그게 스레주여야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옆에서 도움 주는 사람은 어느정도 좀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24 이름없음 2018/11/02 22:28:55 ID : U4Y02nB9fO8 0
내가 레주한테 추천하는건 그래도 상담은 해봤으면 좋긴 한데 일회성 단발성으로 끝날거면 안하는게 좋을거 같애 실제로 자해하는 얘들 케어해주는건 진짜진짜 어려워ㅠㅠ 우울증도 지속되고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것처럼 자해도 그렇거든 솔직히 말하면 레주도 상담해주다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어..ㅠㅠ 그얘들은 기본적으로 시니컬함 냉소적이 베이스로 깔려있거든 그래도 관심 필요한 애들도 있어 진짜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용기 얻는 애들도 많을꺼야 괜시리 내얘기 같아서 말이 많아졌네 수고해 스레주ㅠㅜ
25 이름없음 2018/11/02 23:15:45 ID : 9eGk02oHBby 0
만약 나라면 선생님이 그냥 부모님께 말안하고 그냥 설득해줬으면 좋을것같아..
26 이름없음 2018/11/03 00:21:28 ID : 1yFjzeZjs3v 0
상담해야한다고 생각함 부모님껜 학생의견듣고 알리던지 알리지말던지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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