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가 세다는건 어떤 기준이야? (2)
2.실제로 겪은 일인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52)
3.. (6)
4.난 정말 경고한다 (17)
5.이거 무슨 의미야??? (10)
6.나 유괴(?)당할 뻔 했던 썰 풀게 (32)
7.이름을 말할수도, 붙일수도 없는것 (70)
8.가위+악몽 때문에 깼는데 혹시 장례식 다녀오면 이럼? (4)
9.나 좀 도와줘 (40)
10.내가 예전에 소아암 걸렸을 때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야 (109)
11.남자친구 집에서 며칠 전부터 이상한 일이 생겨 (15)
12.나 11년째 가위 눌리고 있어 (11)
13.. (2)
14.군대에서 있었던 일 (3)
15.꿈에서 느낀게 자꾸 현실같아.. (2)
16.악몽 (6)
17.세계의 미스터리 사건 한번 써보자! (3)
18.셜록 퀴즈인데 좀 도와줘 너무 어렵다 (6)
19.오늘 들은 일본 노랜데 이걸 들으면 왜 엄청 슬플까 (10)
20.여렸을때부터 항상 몇번씩 꾸던꿈이 있는데 (86)
이 스레는 이름을 말할수도 없고 붙일수도 없는것에 대한 이야기야.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 '이름을 말할수도 없고 붙일수도 없는것' 을 '그것' 이나 '이것' 등으로 부를게.
그럼 이제 '그것'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게.
'그것' 은 우리가 잠을 자기 시작할 때 창문이나 문 틈 혹은 환기구 등으로 마치 연기처럼 들어오지
'그것' 은 그 커다랗고 냄새나는 입을 찢어져라 벌리고선 며칠은 굶은 짐승처럼 게걸스럽게 우리의 상상을 먹기 시작하지.
다들 그런 경험 있을거야. 꿈을 꾸긴 꿨는데 기억이 안난다던가 혹은 아예 꿈을 꾼 기억이 없다던가.
소년은 미움같은건 한 번도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에 소년의 마음은 젖어가다 못해 갈기갈기 찢어져서 가루도 남지 않았어요.
소년의 꿈 속에선 그 여자가 나왔고, 그 여자가 소년과 마주치자 그 여자는 산산조각이 나며 그 조각 하나하나가 으깨졌고 그 으깨진 조각들이 다시 모여 검은 형상을 만들었어요.
그 검은 물체가 빠져나올수록 소년은 행복감에 울부짖었고, 그 물체가 다 빠져나왔을 때에는 소년은 완전히 미쳐서 텅 빈 구멍으로 눈물을 마구 흘리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겉만 보고 좋아하는 것이었고, 그걸 일찌감치 느끼고 있던 그녀는 공허함에 빠져 사람들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소년 역시 자신의 외모만 보고 다가온것이라고 생각하며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하지맛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어요. 그녀는 소년이 자신의 뒷조사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는 그 소년에게 화를 내었죠.
결국 그녀는 넘어졌고, 그녀 자신의 두 눈으로 본 마지막 장면은 그 소년의 두 눈이 달린 괴물이 커다랗고 거대한 입이었죠.
그녀 역시 텅 비어버린 구멍으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짐승같은 비명을 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죠.
그녀는 그렇게 계속해서 울부짖으며 춤을 추고, 추고 또 추고 반달이 질때까지 멈추지 않고 춤을 추었어요.
우리가 잠을 잘 때 눈을 감는것은 '그것' 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이 눈을 감는 행동은 우리의 몸이 본능적으로 모든 상상의 매개체인 눈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것' 은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케이스가 다른것은 고양이와 같은 야행성 동물과 물고기이다.
물고기는 눈을 감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 은 간단하고도 손쉽게 물고기의 상상을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먹어치울수 있다.
물고기는 꿈을 꾸지 않으며 상상력따윈 존재하지 않는채로 생각조차 마비되어 어항속을 정처없이 돌아다닌다.
'그것' 을 마주한 동물들은 겉보기엔 전혀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들 역시 상상력이 모두 소멸되어 그 껍데기만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한다.
에잉? 실제를 얘기하는거야 아님 구전처럼 동화같이 얘기하는거야 꾼 꿈을 까먹는거라면 과학적 증거가 이미 있어
혹시 과학을 믿니? 몇백년 전까지만 해도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았지. 물론 이 글은 믿거나 말거나지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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