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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글 쓰는거 처음이거든 맨날 구경만 하다가 써보고 싶어서 써본당 이거 글케 무섭지는 않은(?)데 아닌가 내가 익숙해서 그른가 ㅎㅎ 암튼 주절 주절 혼자 얘기 해볼게
난 지금 24살이고 가위를 눌리기 시작한건 초6부터 시작이였어 내가 어릴적부터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5학년때 강원도에서 살았거든 잠깐 그때 친구가 자기는 귀신을 본다고 그러는거야 솔직히 누가 믿어 그래서 뻥치지마 이랬거든? 근데 그 말 하고 나서 일이 생긴거야 옆집에 불 타 죽은 아저씨가 보인대 근데 그때 당시 우리 아빠가 맨날 술 먹고 베란다에서 뛰내린다고 그랬다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굿 하려고도 했었대
그때는 몰랐었고 나중에 엄마가 알려주더라고 내가 먼저 물어봐서 엄마가 그런 일이 있었다 ㅇㅣ케 말이야 근데 내가 살면서 아직도 기억나는건 8살에 본 거였는데 나랑 동생이랑 둘이서 자는데 내가 벽 보고 잤거든내 등 뒤가 문인 그 자세로 자는데 뒤에서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파란 배경이 보여서 뒤 돌았는데 나 그날 기절할 뻔 했거든?
4<<앗 반가워 봐주다니 고맙구 ㅎㅎ
아직도 기억하는게 마네킹 ㄱㅏㅌ이 생긴게 눈을 까뒤집고 나를 내려다보는거야 솔직히 난 안 믿겨서 눈을 겁나 비비고 다시 봤는데 그대로 있었어 문 위에 목만 둥둥 떠다니는데 나 진짜 앚ㄱ도 기억해 소름끼치는건 나 요즘 미용 배우는데 마네킹 머리 만지면 그 생각이나ㅋㅋㅋㅋㅋㅋㅠㅠ
6<< 미안해 알바중이여서 좀 늦었다 ㅠㅠ
아 암튼 그렇게 그 형체를 보고 나서는 아빠 일 터지고 나는 다른 지역 충청도로 또 이사를 했어 그때 아파트 8층에서 살았고 그 집은 그냥 엘리베이터가 무서운거 빼곤 없었던거 ㄱㅏㅌ아 사실 그때부터 자면 목이 갑갑 했는데 난 내 목에 살 쪄서 그런줄 알았거든 실제로 살이 많고ㅋㅋㅋㅠㅠ 그렇게 거기서 살다가 중1 되면서 단독주택 2층으로 이사를 갔고 거기서부터 가위를 눌리기 시작했어
8<< 꺜 너무 귀여운걸?? 날 기다려주다니 감동이약
처음에 눌렸을땐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이게 뭐지 싶었어 그리고 눈 뜨고 당한거니까 어이가 없더라고 그땐 그랬어 그리고 나서는 내가 집을 나와 ㅇㅣ모네 집으로 간게 중2 다시 집으로 돌아간 중3 까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꾸준히 눌렸고 그 당시엔 내가 귀신 보는줄 알고 기겁했어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중3 부터 고1ㅇㅣ였고 그때 난 학교에서 좀 겉도는 애였고 고등학교도 원하던 곳이 ㅇㅏ니여서 나름대로의 반항을 하던 시기였어 그래서 그런가 잠만 자면 가위가 눌리는거야 소리는 들리는데 안 보이니까 미치겠고 그것도 맨날 웃음소리니까 돌겠는거야 가족들한테 말해도 별 거 아닌거마냥 넘기고 내가 8ㅅㅏㄹ에 그거 보고 우리집 망했거든? 난 아직 그렇게 믿어 아닐수도 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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