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2/03 21:30:19 ID : pTWksqnXunC 0
내가 조금 이상하게 말할 수 있는데 개떡같이 말해도 이해해줘 난 내년에 중2되는 중1이야 언니가 지금 고1(인문계)인데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완전 망친 성적이 전교 10등이었던 언니가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니까 엄청 힘들어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씨가 안 보일 정도래. 난 언니가 그런말을 나한테 하니까 난 인문계에 가기가 너무 무서워. (난 1학기 중간고사 전교20등했어) 솔직하게 나는 오래전부터 예체능쪽, 애니메이션과 같은데 가고싶었거든. 2년동안 고민하다가 몇달전에 부모님한테 엄청 용기내서 말했어. 아거 말하는대 왜 이렇게 오래걸렸냐면 언니가 옛날에 그림쪽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가 3달동안 집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고 밤마다 가족끼리 싸웠어서 말하기가 너무 무서웠어. 나는 그냥 아직 자유학기니까 미술학원 한 번만 보내달라고. 적성에 맞으면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했는데 부모가 냐 말 듣지도 않고 안돼. 만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더 말할 수가 없었어. 솔직히
2 이름없음 2018/12/03 21:37:36 ID : xRyMnSJUY8l 0
부모님하고 대화가 아예 안 되는 상황인 거야??
3 이름없음 2018/12/03 21:38:24 ID : pTWksqnXunC 0
아직도 미술쪽으로는 가고 싶은데 부모가 망해서.. 잘못 태어났지 난 그냥.. 그래서 마이스터고를 알아보기 시작했어. 알아보다가 2020년부터 마이스터고 하나에 게임콘텐츠과가 생긴다는 소식을 접했어. 게임 콘텐츠과에 가면 게임 관련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 조사해보고서 방금 엄마한테 마이스터고얘기 꺼내기도 전에 미친소리하지말라는 소리 듣고 왔어. 분명히 자기가 나 하고싶은고 찾으라고 해놓고 결국에는 그냥 부모말 따르라는거잖아. 나는 빨리 돈벌고싶고 대학도 가기 싫어. 내가 잘못한거야? 그냥 부모 말 따르는게 맞는거야? 나한테 이유도 안 알려주면서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게 맞아?
4 이름없음 2018/12/03 21:39:25 ID : pTWksqnXunC 0
어.. 미술쪽으로 가고싶다고 말했을 때 진로설계까지 하고 말한거였어. 그냥 내가 뭘 말해도 안 듣는 것 같아.
5 이름없음 2018/12/04 01:41:44 ID : ksksrAlxDxT 0
언니가 엄마한테 힘들다고 말안해? 나같았으면 언니 힘들어하는 거 안보이냐고 먼저 하고싶은거 찾으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그러냐고 할 듯 이유는 뭔 짓을 해서라도 들어야함
6 이름없음 2018/12/04 01:54:02 ID : 9bfPg5dTXut 0
응원해주지 못하는 것 처럼 보일까 봐 조심스럽다. 나도 진로 문제로 여러 해 고민했었어. 난 널 응원해. 사람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 같아. 대부분 그 시기에 부모님과 침착한 대화가 어렵다고는 알지만 부모님이 왜 반대하시는지 대화 나눠보는 걸 권해. 예체능 쉽지 않아. 미술 디자인 잘 하는 애들도 대학까지 와서 고민하고 진로 바꾸는 걸 종종 봐. 컨텐츠 즐기는 것과 만드는 건 판이하게 달라. 많은 경우 업무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돈도 안 되고.
7 이름없음 2018/12/04 07:05:26 ID : pTWksqnXunC 0
약간 언니는 반포기 상태인 것 같아. 부모가 힘들다고하면 뭐 그거갖고 힘드냐고 하면서 이제와선 걱정하는 척, 잘해주는 척만 하거든.
8 이름없음 2018/12/04 07:46:33 ID : pTWksqnXunC 0
근데 진짜 부모님과는 대화가 아예 안되는 상황이고, 주위에 예체능쪽 애들이 많아서 많이 힘든건 나도 알아. 그치만 난 지금 게임도 여러가지 꾸준히 해보고(나 게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애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기획서도 몇 개 만들어봤었어. 난 게임을 만드는 과정 자체에 흥미가 있었던거지, 게임을 무작정 하고싶은게 아냐. 응원해줘서 고마워. 그런 말 해주는거 레스주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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