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Q0www0q 2018/12/04 13:32:18 ID : dRva4E8mL9f 1
나 8살에서 9살때 몽유병 있었다고 엄마한테 들은건데 그 중 기억나는거 몇개만 써볼게 그때 당시 엄마가 퀼트? 자수 같은거 두는게 취미라서 항상 밤늦게 까지 혼자 거실 식탁에서 그걸하다가 잤는데 어느날은 내가 자다가 멍한 표정으로 방문을 열고 나와서 현관문 앞에서서 막 문을 더듬고있었대 더듬다 라는 표현을 쓰니까 좀이상할지모르는데 엄마말로는 문 열려고 하는 거같더라고 할까 그래서 엄마가 너 안자고 뭐하냐고 막 뭐라하니까 내가 막 중얼중얼 거리다가 문열어달라잖아 !! 라고 소리치고 내방으로 들어가서 잤대 다음날 당연히 난 기억 못한다 했지
2 Q0www0q 2018/12/04 13:39:28 ID : dRva4E8mL9f 0
그리고 또 며칠뒤에는 엄마가 자수 두다가 잘려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있는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서 놀래서 나가봤는데 내가 복도 창문에 이마를 대고 뭐라뭐라 중얼 거리고있었대 그 뒤로 우리집은 항상 이중잠금장치 그걸 뭐라고 하지 막대기 걸어서 문열때 걸리게하는거 그것까지 잠그게되었어 그 뒤론 그런일이 없었는데 엄마는 잠자기전이랑 아침 일어나자마자 내방문을 열어서 확인하셔 성인이된 지금까지도
3 Q0wwww0q 2018/12/04 13:43:03 ID : dRva4E8mL9f 0
이얘길 듣게된 경우도 항상 내방문을 열어보길래 엄마는 왜 자꾸 아침마다 내방 열어보는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엄마가 해줬던 얘기야
4 이름없음 2018/12/04 23:44:20 ID : wk04MphBvws 0
오우 소름돋네 난 병맛이었는데.. 첫번째는 갑자기 자다 일어나서 책봐야한다고!!! 소리지르면서(목소린 크게 안나옴)책상 다리 부숴먹은거랑 두번째는 도장찍으러 가야한다고!!! 소리지르면서 화장실감 ㅋㅋㅋ
5 이름없음 2018/12/04 23:44:44 ID : wk04MphBvws 0
이것들을 고딩때 했다는게 좀 문제긴 하지만
6 이름없음 2018/12/04 23:52:31 ID : FfVcHxu4Gmp 0
난 몽유병이라 보기 애매한데 그냥 어이없는 경험임..ㅋㅋㅋ 한번은 친구집에 오빠계셔서 여름에 문 잠구고 속옷만 입고 잤는데 일어나보니까 친구가 잠옷으로 준 옷도 아니고 입고왔던 티만 입고 있더라.. 또 하나는 내가 반지가 좀 많은데 절대 안 빼 근데 일어나보니까 반지가 다 빠져있는거야 당시 남자친구한테 오빠가 뺐냐니까 아니라고 내가 자다가 갑자기 바닥으로 내려가서 앉더니 한숨 푹 쉬고 손가락이 피가 안통한다고 승질내면서 탁자위에 놓고 오빠가 나 안으려니까 꺼지라하고 그랬다는데...진짜 반지 고스란히 잘 올려놨더라..
7 이름없음 2018/12/05 00:05:01 ID : Nze5e5bDyZa 0
난 유독 좀 심한데 우리 오빠랑 내가 좀 그렇거든 나는 어릴 때 아빠 출근할 시간만 되면 거실로 나왔대 그리고 원을 그리면서 빙빙돌면서 박수를 쳤다더라 나는 기억 안 나
8 이름없음 2018/12/05 00:06:22 ID : Nze5e5bDyZa 0
그리고 꿈에서 요리 한다고 냄비를 꺼내서 친구들이랑 물을 받으러 가는 길에 꿈을 깼어 방에서 나와서 거실로 갔는데 식탁에 냄비가 꺼내져있더라고 나는 그게 다른 가족들이 꺼낸줄 알고 가만히 뒀는데 시간 지나도 안 치우길래 오빠보고 이거 왜 꺼냈냐니깐 내가 꺼냈다더라
9 이름없음 2018/12/05 00:08:50 ID : Nze5e5bDyZa 0
우리오빠는 내가 중딩때 오빠가 고딩이었는데 내가 학교가 통학버스가 일찍 와서 오빠를 깨워야했거든 나가기 전에. 그래서 오빠깨우러 갔는데 오빠가 완전 벌떡 일어나더니 부적줄게 부적 이러면서 가방을 다 뒤지는 거야 그래서 뭐야 이새끼.. 싶어서 가만히 보다가 나 간다.. 이러고 나왔는데 그 날 밤에 물어보니깐 기억 안난다고함
10 이름없음 2018/12/05 00:10:54 ID : Nze5e5bDyZa 0
또 한번은 오빠가 자다가 일어나서 불꺼진 화장실 문틈사이 조금 열린 거를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거야 그래서 뭐야ㅅㅂ 싶어서 개쫄아있는 상태로 뭐하냐고 어깨 쳤는데 인상 찌푸리면서 내 손 탁 쳐내고 조용히 일어나서 자기 침대가더니 다시 자는데 진짜 그날 개무서유ㅓㅆ음 역시나 기억못하더라
11 이름없음 2018/12/05 00:14:34 ID : Nze5e5bDyZa 0
자다가 친구한테 갑자기 지갑 준적도 있음 니가 꿈에서 달라며 이랬다더라 문제는 나는 전혀 기억 안나고 친구는 원래 담이 약한 편도 아니고 오히려 무서운 거 좋아해서 웬만한 공포영화는 무섭다고 하지도 않는 앤데 그때 내 눈에 초점이 없는데 그게 너무 무서웠다고 그러더라
12 이름없음 2018/12/18 20:51:45 ID : wtvwnyGsi2r 0
어 내가 이런 사례가 되게 많은데 하나씩 얘기해볼게! 다 몽유병 사례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기억 못 하고 자던 중에 생긴 일이니까 몽유병이 아닐까... 우리 아빠도 술 마시시면 종종 나가시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그것도 몽유병인지는 모르겠고...
13 이름없음 2018/12/18 20:54:27 ID : wtvwnyGsi2r 0
1.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고1 때였을거야. 내가 윗 침대고 언니가 아랫 침대였는데 언니가 컴퓨터 다 끄고 잘려고 돌아봤는데 내가 밑에 침대를 더듬고 있었다는거야. 그래서 언니가 너 뭐해..? 이랬는데 내가 웅얼거리면서 밑에 다리를 찾고 있어.. 이랬대ㅎㅎㅎ 난 기억 안 났다니까 언니가 진짜 무서웠대 헷
14 이름없음 2018/12/18 20:56:08 ID : wtvwnyGsi2r 0
2. 이건 별 거 아닌데 그냥 언니가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아 이것도 고1 쯤이었을거야. 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그 전구 스위치 쪽으로 가서 불을 갑자기 막 껐다켰다 했대. 언니가 또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아무 말 없이 몇번 그러다가 침대 가서 다시 잤다더라.
15 이름없음 2018/12/18 20:59:13 ID : wtvwnyGsi2r 0
3. 내가 고2 여름방학에 기숙학원 있을 때 있었던 일이야. 이것도 별거 아닌데 거기가 3인실이었단 말이지? 난 이층침대 위에였고 당시에 다들 공부에 지쳐 일찍 잤었어. 근데 이과 친구 한명이 휴대폰을 안 내서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갑자기 2층 침대에서 조심조심 내려오더니 화장실에 불 키고 들어가서 있다가 그냥 나왔대. 불 끄고 다시 조심조심 올라가서 잤대 ㅋㅎㅋㅎㅋㅎㅎ 내가 화장실 간건가..? 기억 안 나는데.. 이러니까 아무 소리도 안 들렸대. 거기 방음 잘 안 돼서 다 들리거든ㅇㅅㅇ 그냥 화장실 들어갔다 나온거지 뭐...
16 이름없음 2018/12/18 21:00:45 ID : wtvwnyGsi2r 0
는 되게 일반적인 계단 타고 올라가는 2층 침대고 는 그냥 서랍식이야 꺼내쓰는 거! 좀비처럼 아랫 침대를 더듬었다는 소리야ㅎㅎ
17 이름없음 2018/12/18 21:03:01 ID : wtvwnyGsi2r 0
이제 기숙사로 넘어가! 고2 때 선배들 수능 친 후부터 올해 나 수능 치기 일주일 전까지 학교 기숙사에서 1년동안 있었거든! 올해 2월에 나간 룸메를 A, 그 후에 룸메를 B라고 할게. 둘다 친했어 우리는 룸메 선택이거든!
18 이름없음 2018/12/18 21:06:37 ID : wtvwnyGsi2r 0
4. 일단 A랑 같이 쓸 때는 겨울이라서 내가 2층 쓰는데 바닥 후끈후끈 해놓고 잤거든. 계단식 2층 침대 있고 옷장 하나에 책상 2개 있는 2인실이야! 애가 중간에 자다가 뭔가 딱 일어났는데 내가 서서 내려다보고 있었대. 친구가 무서우니까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있었는데 내가 "일어났어?" 이걸 계속 물어봤대;; 무서워라 나같으면 질질 짜면서 뛰쳐나갔음... 그러다가 A가 계속 대답 안 하니까 그냥 그대로 누워서 잤대.. 솔직히 이게 제일 소름이었어. 다리 찾고 있다는거랑... 제일 무서워..
19 이름없음 2018/12/18 21:09:58 ID : wtvwnyGsi2r 0
5. 이것도 A랑 있을 땐데 내가 또 바닥에서 자다가 A가 자다가 딱 눈이 떠져서 충전기에 휴대폰을 짚으려고 손을 딱 뻗었대. 근데 내가 눈을 딱 뜨고 안 자나. 안 자나. 안 자나. 이걸 계속 물어봤대. 그래서 친구가 어.. 자야지. 이러고 시간도 못 보고 잤는데 내가 또 아침에 기억을 못 했다는..
20 이름없음 2018/12/18 21:10:25 ID : wtvwnyGsi2r 0
B랑 있었던 썰도 많았는데 기억이 안 나서 물어보거나 기억 나면 말해줄게!
21 이름없음 2018/12/18 22:17:45 ID : FjvDBwFdCkm 0
1. 언니가 고3이었을 때 일꺼야 내가 자고있었나봐 언니가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벌떡일어나더니 " 불끄고 빨리자 !!!! " 라고 했데 2. 친구네 집에서 자는데 내가 방문앞에서 그냥 서있었데 친구가 와서 나한테 " 너 뭐함? " 이랬는데 내가 " 화장실..,, " 이러고 있어서 친구가 침대로 데려가서 눞혀줬다더라 3.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는데 친구가 화장실에 갔나봐, 갔다가 불끄고 나오려는데 내가 갑자기 고개를 뽝 돌리더니 " 불끄고 빨리와 ! " 라고 했데
22 이름없음 2018/12/18 22:58:37 ID : QpRA3O1biqn 0
내가 아는 몽유병 괴담은 몽유병 있는 사람한테 누구냐고 물으면 아예 모르는 사람 신상 정보를 얘기한다는 것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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