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pe6jfVgnVd 2018/12/16 13:15:00 ID : Y01ck9AlzQs 2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어쩌면 내게. 우리의 잘못이 아닌데도 잘못이라 손가락질당하고 스스로를 숨겨야 했던 나날에 지쳐있을 당신에게. 소소하게 건네는 한마디들.
2 ◆Wpe6jfVgnVd 2018/12/16 13:17:51 ID : Y01ck9AlzQs 0
내가 왜 너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 라고 고민해야 했던 날들. 다가설 수도 없이 뒤에서만 맴돌던 날들. 그것들은 전부 당신의 탓이 아니야. 지금 마주한 세상은 당신을 괴롭게 할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앞으로 마주할 세상은 그런 당신을 포근하게 품어줄 거야.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줄거고, 당신을 위로하며 온기를 나누어주겠지. 믿어도 좋아. 그 시작이 나이길 바랄게. 좋은 하루 보내.
3 ◆Wpe6jfVgnVd 2018/12/16 18:37:32 ID : Y01ck9AlzQs 0
무력감에 젖어들 때가 있지. 결국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 같고 숨을 쉬는 게 괴로워지는 순간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당신은 빛나고 있어. 단지 당신의 슬픔이 너무 무거워 눈을 감아버린 것 뿐이야. 잘 봐, 그 빛에 이끌려 당신에게 다가서는 사람이 분명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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