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05 23:08:48 ID : lDulhak2k1j 0
안녕 난 20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야 누구한테 이야기하긴 그래서 여기서 하소연 해보려고 해... 우리 가족은 화목할 때 화목하지만 싸울 때는 엄청 살벌하게 싸워 어릴 때부터 아빠가 아빠 첫사랑이랑 연락을 한다면서 엄마랑 자주 싸웠기도 했고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이혼의 고비를 몇 번 넘겼거든 그때는 어렸기도 했고 그냥 엄마랑 떨어지기 싫었어서 엄청 매달렸어 나 버리지 말아달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슬프게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2년 전에 아주 큰 사건이 있었어 우리 엄마가 엄청 다혈질이고 극단적이야 이 사건을 지나가면서 나 또한 많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상담을 해보아도 아직까지도 극복이 안 될 정도로... 이 사건 이후에 엄마는 시도때도 없이 술만 먹으면 아빠한테 너 퇴직하면 우린 그냥 끝내는 거야 알지? 라는 말만 계속 하거든 솔직히 그냥 버릇이 된 것 같아 계속 이런 식이니까 나는 점점 지쳐가거든 오늘도 할머니랑 고모 고모부 오셨는데 술 먹으면서 퇴직하면 이혼할 거라고 내가 이런이런 사건들 때문에 죽을만큼 힘들었다고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이런 소리 들을 때마다 숨이 막혀오고 살기 싫어져 나는 어떻게 해야하며 어떤 식으로 받아드려야 할까? 정말 죽고 싶은 마음 뿐이네... 마지막으로 앞뒤 안 맞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2 이름없음 2019/01/05 23:13:17 ID : 0rhwJSFg1ws 0
부모님 때매 상처 많이 받았겠다.. 별다른 조언은 못하지만 스레주의 꽃길을 응원할게
3 이름없음 2019/01/05 23:15:17 ID : lDulhak2k1j 0
스레딕 처음해봐서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은데 따뜻한 말 한마디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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